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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145063 | 조회수 : 49258 다운횟수 : 65 | |||
작성자 | 군사고문관 | ||||
제목 | 한반도 병력 분석 및 국지전 Scenario | ||||
홈페이지 |
한반도 (the Korean Peninsula)
한반도는 6.25이후 부터 북한과 59년이 넘도록 대립하고 있으며 그 긴장 국면은 여전하다고 하겠습니다. 북한은 격심한 경제 침체와 북한 주민들이 끼니를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유지를 하기 위한 방책으로 군사력을 지속시키고 증강시키기 위해서 모든 경제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제난이 심각해 질수록 그만큼 군부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그 특성상 호전적이라는 점이 매우 심각한 우려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서울,Seoul
평양,Pyongyang
군사력의 평가는 단순한 숫자비교로 구해지기는 어려우며 여러 가지 다른 평가와 해석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매년 발간되는 국방백서에 나오는 단순한 숫자비교를 통한 북한과 한국군의 군사력 비교를 보면 여러 가지 흥미로운 논리적 해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해군의 경우 북한군이 미해군보다 강력하며 공군력도 일본보다 강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Cyber Military War Game Program
그러므로 이런 숫자적인 정보와 해석을 떠나서 상당히 주관적 해석이 개입된 군사력 평가를 해 보는 것이 현재의 워 게임 시뮬레이션 분석의 가장 최종적인 결과물이라 할 것입니다.
사실 전쟁이라는 것은 현격한 군사력의 차이가 있지 않은 이상 일어나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된 부분이 있지만 전쟁발발 양상을 정확히 예측하고 전쟁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나라의 군대가 진정한 강한 군대라고 할 수 있다고 말 할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예측을 위해서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는 바로 항상 만전의 대비태세를 가지고 필요한 여러 가지 가상의 시나리오의 제시와 수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 될 과정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한국과 북한의 군사력 비교 그래프
북한군
한국군
북한의 육군은 확실히 한국군의 육군에 비하여 단기전 시에는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170mm 자행포, (240mm방사포와 함께 가장 위협적인 평가되는 북한 포병화력입니다.사정거리 50여km로 휴전선에서 서울을 직접 포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1990년대초엔 200여문에 불과했으나 2000년말엔 600문을 훨씬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군이 보유한 최신형 K-9자주포에 비해 사정거리가 길다고 합니다.)
북한군 분석
북한 육군의 훈련의 정도와 사기는 모두 한국군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포병분야의 우세가 많은 우려와 염려를 주고 있다고 봅니다.
북한군의 군복무일자는 법적으로 3년이지만 실제로는 7년 내지 10년 정도이며, 특수부대는 이보다 오랜 기간을 복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군은 형식적으로 보면 지원제를 채택하고 있어 한국군의 의무복무제(징병제)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적으로 군을 나오지 않으면 국가와 노동당으로부터 일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강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북한군의 계층은 북한의 당이 신뢰할 수 있는 계층이라고 인정한 500만에서 600만명의 인구에서 나오도록 되어 있으며 지원제임에도 불구하고 출신성분의 문제가 있으면 지원이 허락되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오랜 군 복무기간과 막대한 군사비는 북한의 경제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지니고 있지만, 한반도의 지형상 우수한 대량의 보병 병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면서도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수정부분)
북한군의 훈련수준은 상당히 강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오랜 복무 기간으로 숙련도면에서 상당히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ROKN
Green Beret & Korea Special Forces
한국육군의 경우 북한에 비하여 장비의 질과 양에 비하여 보았을 때 현재는 우위를 지키고 있으나(포병은 제외함) 한국의 경제적인 국제사회와의(신자유주의적 경제질서) 복합적인 관계적 이유와 정치력과 정보력 부족 및 미국의 견제라는 이유 때문에 북한보다 항상 상황적인 열세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북한의 경우 1990년대 중반 이후 더 이상 군사력의 증강능력을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현재에는 유지에도 벅찬 상태라고 할 수 있지만, 주로 한국의 지형상의 이점과 한국군의 대응능력의 부족으로 「미국의 개입만 없다면 언제든지 한국군 정도는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08년 국방백서
국방부에서 발간될 국방백서에서 나온 북한의 병력 상황을 보면 육군의 총병력이 98만명이며, 그 구성은 2개의 포병군단, 4개의 기계화 군단을 포함한 20개 군단 사령부와 전차교도지도국, 포병사령부 그리고 특수부대를 관장하는 경보교도지도국으로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매년 병력 및 무기의 증가로 인해서 이에 대한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발간되어질 국방백서에서 북한군의 추가적인 병력 증강 내용은 북한 포병군단이 방사포 100여문과 기계화 군단에서 전차 200여대를 늘려 기습적인 집중 사격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병기될 것이며, 2008년도에 발간되었던 국방백서에 의하면 북한의 방사포는 5100여문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방사포를 100여문 늘렸다면 총 5200여문의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상군은 15개 군단급 부대와 220여개의 사단 또는 여단급 부대로 편성된 것으로 수정될 것이라 합니다.
T-62 (천마호? )
사단 및 여단급 편제를 알아보면 60여개의 보병사단과 여단이 있으며, 기계화 보병 25개 여단, 전차 13개 여단, 특수부대 25개 여단, 보병 30개 여단 등 총 153개 사단 및 여단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부대의 약 65%가 평양 및 원산선 이남에 배치되어 있으며(국제사회와 한국정부는 이러한 군사적 배치를 북한에 비난하며 휴전선 병력의 재배치를 주장하지만 북한군은 이에 대한 한국군의 병력 재배치 및 주한미군 철수를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강습 돌파를 통한 전격적 수행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PT-76
그러나 이 모든 부대가 완전편제 되어진 사단이 아니라 상당수의 예비 사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대의 숫자규모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최소한 기본 병력수 면에서 북한군이 유리하다고 보여지며 특히 상당히 기계화 되어진 화력 및 돌파능력이 뛰어남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한국군 역시 북한군과 비슷한 병력의 집중이 휴전선 근방에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북한군과 한국군의 휴전선 일대의 병력집중율은 별 의미는 없으며
북한 역시 한국의 기계화 부대의 공격을 우려하고 있으나 충분히 한국군의 공격을 저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부대 편성을 보면 1970년대 기계화가 이루어졌으며 1990년대 후반경의 수년간에 걸쳐 기계화 및 전차사단을 한반도에 적합한 여단급 편제로 개편하고 있으며 90년대 후반에 걸쳐서 전차, 기계화, 자주포 포병군단 등을 창설하여 현대전 수행을 위한 전력구조로 개편해 놓았다고 합니다.
한국군이 입고 있는 군복원단과 매우 유사한 복장을 입고 행진하는 북한 특수부대
교도대 지도국 (평안남도 덕천시)
이외에 북한이 자랑하는 것은 세계최대규모의 특수전 부대로 그 전체 병력수가 10만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국방부의 국방백서에서는 북한군의 특수전부대의 규모에 대해서 2006년 국방백서에서 12만명, 2008년 국방백서에서는 18만명으로 표기한데이어 2010년 국방백서에서는 20만명으로 표기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북한 특수전 병력의 수치는 이미 1990년대 후반에 발간되었던 영국의 Jane's Defense (제인연감)에서는 20만명이상으로 기록하여 거론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북한 특수부대 훈련 장면
북한 특수부대의 특수전 능력에 대해서는 그 실력에 대해서는 별로 이견이 없는 매우 우수한 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특수부대의 특성상 침투에 필요한 운송수단이 필요한데, 현재 단순계산으로 전시 북한의 특수부대의 침투병력 숫자를 2만명까지 추산하고 있으나 이러한 자료는 어디에 근거를 하고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으므로 실제적으로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특수부대 5,000명 정도면 한국내의 대규모 혼란을 가져오기에 충분하므로 북한의 특수전 능력에 대해서는 큰 이견은 없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번에 발간되어질 2010 국방백서에서 북한의 특수부대에 대해서 추가된 부분은 특수전부대를 담당하는 경보교도지도국을 '11군단'으로 개칭하였고, 특수전 부대는 7개 사단, 25개 여단 규모라고 명시될 것이라 합니다.
북한 남침 땅굴 (제 3땅굴)
만약 북한이 유사시 대량의 병력을 신속히 남한으로 침투할 시에 발견되지 않은 갱도(땅굴)를 통해 휴전선 지대에 한국군 병력이 배치된 곳의 후방에 갱도의 입구를 확보하여 한국군의 보급 루트를 저지시키고 수도 서울을 함락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군으로 향한 방해 공작 및 전 전선의 국지전적 성격의 전투를 감행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이 남침 땅굴에 대해 전략적, 전술적으로 분석한 자료 일부를 공개해 보겠습니다.
《 가.) 북한군의 전략/ 전술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볼수 있음.
a) 선제 기습 공격 및 속전속결
b) 지하 갱도 이용 침투
c) DMZ 장애물 극복, 기습 효과 달성, 대량 침투 가능
d) 정규전과 비정규전 배합
e) 전 국토 동시 戰場(전장)화
북한군의 군사 전략/전술은 선제기습 공격 및 정규전과 非 정규전(게릴라전) 배합으로 전,후방을
동시에 전장화하여 속전 속결을 시도할 것이며, 약 10만의 비정규전 부대를 후방에 침투시키기 위해서는 공중 및 해상은 동시 수송 수단이 제한되고 비무장지대는 장애물을 극복해야 되는 문제점이 있어 남침 임박시 북한군이 굴착한 지하갱도를 이용하여 비정규전부대를 대량 침투시켜 기습 효과를 달성함으로서 전 국토를 동시에 전장화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GOP 결전회피 및 FEBA(Forward Edge of Battle Area : 전투지역 전단) "A" 거점을 선점할 것이다. 이는 우리가 1, 2, 3, 4 갱도를 발견함으로서 더욱 확고한 증거를 노정(드러내다)시켰으며
, 호전적인 북한군의 전술로 보아 전시에 비정규부대와 평시 간첩을 침투시키기 위하여 남침 갱도를 계속 굴착하거나 이미 굴착한 갱도는 항상 관리유지 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 주요 접근로 판단
개성 - 문산 - 서울
삭녕 - 동두천 - 서울
평강 - 철원 - 서울
금성 - 화천 - 춘천
속사리 - 서화 - 홍천
간성 - 속초 - 강릉
적의 갱도 축선 선정은 필히 주요접근로를 고려하여 선정 할 것이며, 주요접근로는 上記 6개 지상 접근로를 고려한 갱도 축선이 우선적으로 선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북한군의 갱도 추선 판단시는 주요 지상접근로를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다). 예상 출구 목표 판단
* GOP 지역내 주요 거점 선정 지역
* FEBA "A" 주요 병참선 차단 지역
* 지휘, 통제 , 통신, 정보 주요시설 습격 파괴 지역
* 기타 평시 무장공비 침투가 용이한 단거리 지역
예상 출구를 한적하고 으슥하여 은폐,엄폐가 가능하고 목표에 접근시 아군에 발견됨이 없이 침투 용이한 지역이 선정 될 것이며, 출구 예상 거리는 (김부성 귀순자의 증언에 토대) 후방 500m~600m 이나 현지의 지형과 전술적인면을 고려하여 융통성있게 판단하여야 한다.
라). 갱도에 적합한 지형/지질
* 지질 분석
- 갱도 굴착의 적합한 암질 : 경암(화강암,편마암)
- 갱도 굴착의 불량한 암질 : 연암, 파쇄대
* 지형 격실
- 가급적 완만한 종격실 지역(북-남)
- 최저 심도 50m 이상 유지 가능지역
- 가급적 하천을 통과하지 않는 지역 (최저 100m)
- 최단거리 굴진 가능 지역 : 입구- 출구
* 갱도 입구 조건
- 지상 관측으로부터 은폐,엄폐 지역
- 공간 활용 가능한 지역 : 부수시설, 연병장 진입로
- 퇴적물 처리가 용이한 지역 : 하천, 제방, 기타 etc.
* 갱도 출구 구비 조건
- 목표지역에 접근이 용이한 지역 : 3 ~ 5개 출구 굴착
- 침투 목적을 달성 가능한 지역 : 3 ~ 5개 출구 굴착
- 사각 및 취약 지역 : 전투지경선, 주요거점 간격
따라서 갱도 굴착에 적합한 지질은 화강암 및 편마암 등의 경암이고 지형 격실은 남북을 연결한 종격실이며, 가급적 하천을 통과하지 않는 최단 거리로 굴착한다. 또한 갱도 입구 및 출구도 上記
구비조건을 고려하여 지상관측으로부터 은폐 및 엄폐되고 사각 및 취약 지역을 선정하여 갱도를 굴착한다.
마). 북한군 갱도 공법 및 징후
* 버럭 처리 - 1일 버럭량(3m)굴진시 : 20m3
* 환기 - 최소 산소량 : 공기중 14%이상
송풍기 용량 : 5 ~ 17 마력
[ 참고 ] 제 3 땅굴 : 6.9 ~ 9 마력
6 대 설치
* 천공 - 착암기 천공 : 20 ~ 25개 (1.2m 길이)
수동식 착암 , 기계식 착암 : 1일 2 ~ 3 회
* 폭 파 - 전기, 비전기식 발파 : 1일 2 ~ 3회
폭약 : 공당 200 ~ 300 g
@ 징후 분석
* 천공 : 착암기 굴착음 및 엔진음은 청음 장비 및 육청으로 포착
* 폭파 : 1일 2 ~ 3회 폭파로 청음 장비 및 육청으로 포착
[참고] 폭약 0.5파운드 폭파시 , 육청 300m , 청음 장비로는 1.5km 거리에서 포착 가능하며, 주기성 동시성을 고려하여 분석
* 환기 : 2m * 2m * 4Km 갱도 통과시송풍기 5 ~ 17마력 설치로 병력 16,000명이 통과 가능하므로 굴착시 이미 설치할 것으로 분석.
* 버럭 : 갱도 굴착시 가장 핵심적인 흔적은 버럭 처리이으로 버럭량의 처리과정을 분석하여 입구, 굴진거리 및 축선 판단(항공정찰사진 분석)
#. 만약 TBM을 갱도 굴착에 사용한다면 천공, 폭파과정은 없으나, 1일 20 ~ 30m 굴진이 가능하므로 환기 및 버럭 처리 소요가 증가된다.
바). 기타 첩보에 의한 참고
&. 귀순자, 탈북자 첩보 : 목격, 득문, 공사 참여등의 여부
&. 정보기관 첩보 : 국가 정보원, 주한 미군 사령부, 정보 사령부, 항공사진 해석 센타, 7*** 부대, 기타 유관 기관 etc.
&. 기존 광산 이용 가능성 검토.
- 기존 광산의 갱도를 활용할 가능성
- 버럭을 기존 광산 갱도 내의 처리
- 채광을 위한 굴착 작업으로 위장 처리하여 폭파 작업 실시
&. 채석, 채광 작업 등으로 위장
&. 추진 전차, 포병 진지 공사로 위장
가장 정확한 첩보는 갱도 작업에 종사한 귀순자 및 탈북자 획득에 있으나, 아군의 의지만으로서 획득될 수 없기 때문에 과거 귀순자 및 탈북자의 진술 내용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며, 기타 광산을 이용하거나 채석장, 채광작업,진지공사 등으로 위장하면서 남침용 갱도 굴착 여부도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추적 확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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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를 타고 이동하는 훈련을 하는 북한군 (이러한 훈련은 구소련 훈련 교범에도 나타나있는 것으로 북한군 훈련체계에 구소련군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주요장비를 보면 북한군의 주요장비는 상당히 노후화가 진행된 구형 장비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그 구성을 살펴보면 T-54/55/59 계열의 전차 2,750여대가 주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기에 신형으로 간주할 수 있는 T-62 전차 및 경전차 800여대와 T-34 전차 250여대를 합하여 3,800여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데이터 역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며 이중 T-34 전차는 2차세계대전시 전차무기로서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 전투작전에 투입하는 것은 운용상에 많은 무리를 가져올 수도 있는 부분이라 이를 온전히 전력으로 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동유럽권 국가들 중에서는 (세르비아, 유고슬라비아 등) 실전 무기로서 사용하고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T-55 계열의 전차 역시 상당수 노후화가 진행되어 실제 가동대수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북한의 T-55 계열의 전차는 한국군의 K-1,K-1A1 전차를 상대로 전투를 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T-62 전차도 성능성 K-1, K-1A1 전차에는 큰 위협이 되질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우리 군이 보유한 2선급 전차인 M48A3 전차에는 북한의 T-55 계열 전차및, T-62 전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AT-4 Spigot
Kornet-E, Metis-M1
9K115-2 Metis-M
남북한 모두 우수한 대전차 수행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의 모든 대전차무기는 북한의 전차를 파괴할 수 있으나 북한의 대전차무기체계로 한국군의 K1,K1A1 전차를 격파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아왔으나 북한에도 지난 이라크 전쟁때 미국 M1A1 전차를 격파시킨 코넷 대전차 무기체계가 입수되어 운영중인 것으로 보여지므로 K1, K1A1전차의 우위성이 날이 갈수록 위협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한국군도 차관으로 들여와 운영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정규적인 기계화 부대의 전투에서는 양자의 전력은 비슷하나 우려되는 것은 한국의 전장종심이 짧아 충분한 대비시간이 없을 경우 이의 대비가 어려우며 순식간에 방어선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포병의 경우 북한의 8,300여문의 곡사 및 평사포와 2,700여문의 방사포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기계화되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연평면사무소 뒤쪽
해병대 K-9 부대의 격전상황
북한의 포병은 숫자적으로 우위에 있으며 집중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며, 이는 한반도와 같은 지형상 포병이 가장 우수한 무력수단이 되고 한국군이 이에 대비하기 전에 한국군의 주요 군사 거점에 대한 공격이 우려된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북한군은 다량의 화학무기를 가지고 있고(세계 3위의 화학무기 보유국) 화학무기 사용권이 사단장에게 위임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무기체계를 중앙의 군사 통제를 받지않고 사용한다는 것은 무리한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며 한국군의 화학무기에 대한 보복의 우려와 화학무기를 사용했을 때에 사용자 자신의 방어의 부담감 때문에 이에 대한 사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동적위대
붉은 청년근위대(여성)
북한은 정규사단 외에도 예비 병력으로 교도대와 노동적위대 및 붉은 청년근위대 및 인민 경비대를 편성, 운영하고 있으나 예비병력은 실제 전투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무장수준역시 빈약하다는 단점을 지니며 예비병력 면에서는 한국이 더 우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지전 Scenario
전쟁의 양상을 판단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며, 여러가지 이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와 함께 여러가지 예측 못할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서 상당히 곤란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Persian Gulf War
걸프전의 전쟁 예상을 보아도 여러 가지 예측 시나리오가 나왔으며 이 중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쟁시뮬레이션 결과까지 있었지만 거의 1000% 이상의 오차가 발생한 경우도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조건을 보았을 때 어느 정도의 기본 예측이 가능하며 여기에 개인적인 평가를 함께 덧붙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일입니다.
북한군 감시초소 (총안개방 부분), 중동부 전선
북한군은 동계작전 수행능력이 우세하며 여러 주변 환경상의 요건을 보았을 때 동절기에 전쟁(국지전 또한 전면전)을 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부대의 이동은 정규적인 부대의 훈련을 가장할 것이 거의 분명하며 전쟁전에 여러 종류의 정치적이고 심리적인 활동으로 한국군을 기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J-Stars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보력으로 한국군이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정확한 공격시간을 예측하느냐에 따라서 전쟁의 관점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문제점은 한국군은 정보의 대부분을 미국으로부터 의존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정보력 다음에 중요한 것은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6년 강릉잠수함 침투 관련 작전 상황 재연 훈련 모습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 백동일 예비역 대령
이는 과거 1996년 9월 18일에 있었던 강릉 잠수함 침투 사건에서 한국정부와 한국군이 북한의 잠수함 관련 정보에 대해 미국과 100% 공유가 되질 않자 주한미 대사관의 무관이었던 백동일 대령이 ONI(미해군정보부) 소속이었던 컴퓨터 정보 분석관이었던 로버트 김에게 북한 관련 자료를 건네 받았던 부분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기도 합니다. 미국과 한국이 혈맹이나 우방이라는 이유로 한국정부와 군에게 100% 자국의 이익에 관계되는 정보를 공유하리라는 것은 넌센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군 및 정부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분석하는 능력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4강들 속에서 살아남기위한 유일한 생존책들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의 정보력은 확실히 세계 제일의 정보 수집력과 분석, 판단을 겸비한 기관들의 밀집으로 인해 이를 가공해서 역으로 공작하는 일이 가능한 전세계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정보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손에 맡겨져 있다는 것이 문제점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은 걸프전쟁 당시 사전에 이라크 군의 이동을 알고 있었으나 이라크 군이 쿠웨이트 침공하는 당일날 CNN(Cable Network News)뉴스에는 한창 이라크 군의 침공에 대한 긴급뉴스를 타진하고 있을 때 전날에 작성된 정보요약서(Information Brife) 에서는 이라크 군의 쿠웨이트 침공기도설은 근거, 타당이 없다고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중동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군 역시 4차 중동전 당시 아랍군의 공격 예측을 전쟁전 12시간 전에야 겨우 알수 있었으므로 그 전에 한 번의 잘못된 오보로 모사드가 정보보고를 주저하고 있는 바람에 대처할 시간을 낭비했고, 겨우 명확해진 당일에 경보를 발함으로써 이스라엘군과 모사드의 우수한 정보력에 심각한 상처를 주었으며 이라크의 침공 역시 이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연평도를 공격하여 콘크리트 바닥에 박힌 122mm 방사포탄과 인천으로 피난 온 연평도 주민들
한국군의 문제도 바로 이점을 들 수 있으며 한국군은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정보수단이 부족하며 북한군은 한국군의 대비상태를 와해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기만행동을 취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기 때문에 이의 예측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정보를 평가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되며 잘못된 예측을 할 시에는 정보기관과 국가자체에 가져올 혼란 때문에 신중해 질 수 밖에는 없으며 인간은 어떤 위기가 있을 때 위기가 바로 나타나지 않을 경우 낙관적으로 보는 견지를 가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더욱 우려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전쟁은 일어나봐야 알겠지만 만약에 한국군이 사전정보에 따른 어느정도의 예비시간과 대비없이 기습을 당하게 된다면 이에 대한 저지가 곤란하여 북한군이 항상 주장하는 3일내 서울 점령이 가능, 타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군의 문제점은 단기전에 맞지않는 동원체계의 문제점과 민간인 대피에 대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경우에는 민간인 소개 자체가 불가능하고 서울의 대도심을 점령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겠지만 서울 이북의 여러 소도시들의 민간인의 소개가 가낭 큰 문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대의 이동과 보급물자의 수송을 위해서는 충분한 교통망이 필요하며 민간인의 피해는 그대로 군부대의 사기저하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 문제점의 해소가 제일 큰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북한군도 이 점을 잘 알기 때문에 이것을 잘 이용하려 할 것이며 이 혼란의 가중을 위하여 서울과 수도권 및 서울 이북의 주요도시에 대한 조직적인 공격을 행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북한의 주요 침투 예상로를 보면 대개 4개의 주요방면에 대한 공격을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판문점(Panmunjom)이 있는 파주방면이 있으며 다음은 경기도 연천과 철원 방면과 강원도의 화천방면 및 강원도의 좁은 해안선이 주요 침입로로 생각되며 이중 파주방면은 임진강을 끼고 있어 어느 정도 방어에 유리하지만 북한의 전투공병 실력 역시 만만치 않으므로 우려가 되고 있으며 연천과 철원 방면은 기계화 부대의 이동이 가능한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여기서 가장 격심한 전투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화천 용화산)
강원도 화천 방면은 주변에 산지와 대형호수, 강이 밀집하여 있기 때문에 기계화 부대의 작전이 매우 어렵지만 이를 통과하여 원주부근의 주요 교통교차로를 장악할 수 있다고 판단되므로 여기서도 상당한 결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의 해안선의 경우 그 폭이 좁아 방어상의 유리한 점이 있지만, 이 쪽 방면의 주요 군사 도시와 중요 경제시설의 파괴를 위한 북한 특수부대의 주 침투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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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 집단이 전면전을 쉽게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음. 정말 전면전을 한다면 이미 뽀글이는 북한을 통제하기 힘듬 상황임. 1. 일단 전면전을 하게되면 죽었다고 생각해야 됨. 국지전은 대충 싸질러놓고 비방하다 끝나지만 전면전은 죽을때까지 싸우게 되어 있는 구조임. 일단 전면전이 되면 누구하나 죽어야 됨. 2. 전면전을 하기위한 충분한 전쟁비축물자가 없음. 탱크가 아무리 많더라도 움직일 정비,유류가 없다는거.. 방사포또한 집중적인 공격을 받겠지만 지속적인 보급이 힘들다는거. 3. 서울을 점령한다는건 뽀글이에게 엄청난 모험임. 단지 포격으로 인한 페닉을 노릴 수 있지만 점령하려다 엄청난 시간과 전력이 소비되며 설상 북한군이 서울에 진입할때 북한군 스스로 와해되거나 항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서울을 점령한다는건 불가능함. 6.25때야 사는게 비슷비슷했지만 지금 서울을 점령하고 통제할려면 현재 북한의 통제력이라든지 인력 노하우 전혀 없음. 4. 뽀글이의 목적은 이제는 남침해서 통일한다는건 이미 물건너간건 스스로 알고 있기때문에 목표는 어떻게든 정권유지에 그 목적이 있음.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전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임. 하지만 국지도발은 정권유지에 아주 유용한 방법이지만 전면전은 현재 뽀글이가 원하는 바가 아님. 5. 전면전을 하기 위해선 주변국가의 엄청난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완전 왕따라 스스로 전쟁을 이끌만한 전력이 없음. 이스라엘과 아랍의 전쟁에서도 전투가 소강상태에서 미국과 소련이 엄청난 전투기를 공급했듯이 북한이 먼저 도발하고 전면전으로 갈때는 유일한 중공이 예전같이 절대적인 지원을 기대하기 힘듬. 결론 : 그래서 이번에 연평도때 적의 방사포진지와 포격진지를 전투기나 미사일로 제압을 하더라도 전면전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1%도 안됨. 북한은 이미 전면전이 일어날거라고 예상조차 하지 않았고 준비도 하지 않았음. 북한 또한 전면전이 일어난다고 했었으면 연평도 이외 군사분계선의 전 병력에 비상조치와 충분한 전면전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