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자 : 2017. 03. 02 ~ 2017. 03. 17]
현재 칠레에 있지만 페루 특히 쿠스코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도 그럴 것이 페루에서 총 15일간 머물렀고, 쿠스코에서만 1주일을 보냈으니 음식을 다양하게 먹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는 내가 먹은 "페루 음식"을 정리해야지.*^_^*
페루에서 한 번은 맛봐야 한다는 꾸이도 먹었고..
남들은 '알파카가 귀엽네, 야마가 귀엽네, 아니면 양이 귀엽네' 논할 때 '어느 고기가 더 맛있다'를 생각한 나!ㅋㅋ
하루 두 끼를 고기로 섭취해 고기가 물릴 것 같은데 칠레에 와서도 고기가 끝없이 맛있다.^^
페루인들은 한국인보다 음식 섭취량이 1.5배 이상 더 많다.
1인분을 주문하면 늘 조금씩 남겼고, 대부분의 음식에 감자 튀김이 빠지지 않는다.
잉카 콜라는 어릴적 플라스틱 숟가락에 떠먹은 감기약 비슷한 맛이 나서 내 입맛에는 그닥이지만 인기 짱이다.
무엇보다 난 매일 페루의 갖가지 맥주를 들이켰다는..
음식 가격과 비교하면 맥주는 매우 비싼 편이다.
애플망고 가격이 정말 착해서 자주 먹었지.
칠레 물가는 후덜덜하다. >_<
페루, 볼리비아에서 많이 먹고 오길 천만다행이다.
※ 앞서 리마 여행기에서 올렸던 음식은 제외했다.
또 50장 한정이라 다 올리지 못함이 아쉽다.
참 많이도 먹었다.
첫댓글 아침밥먹으면서 보는데도 군침이 도네요 언닌 어떤 고기가 제일 맛있었어요??꾸이도 있네요 ㅎㅎㅎ 반가반가
갠적인 입맛은 알파가 젤로 맛있음.ㅋㅋ
꾸이는 쪼맨해서 양도 적은데 겁나 비쌈. >_<
푸짐함 그 자체!!!!! 완전 맛나 보여요
어지간한 레스토랑서 망고주스 시키면 반 개 이상 넣어주고..
고기도 다 맛나고, 가격도 착하고..
페루 만세!! ㅋㅋ
많이도 먹었네
누구랑 먹었는지ㅎㅎ
페루가 양이 많기는 많더군ㅎㅎ
대장 덕분에 다양하게 많이 즐겼어요.^^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군침이 자꾸도네ㅋ 잘 먹었습니다.ㅋㅋ
고기로 매일 두 끼씩 겁나 먹었어요.ㅋㅋ
대신 탄수화물 줄였죠.
요기로 찜!ㅋ.ㅋ.ㅋ
음식이 이렇게 멋진 건
처음뵙습니다...ㅎㅎ
역시 비싼 지역이라???
사진 고맙습니다.
계속 즐겁게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