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번주소에서 도로명주소로 바뀐지 1년이상이 지났다.
오늘일자 뉴스에선 우편번호도 바꾼다고 하는데 기존 도로명주소도 아직 잘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 우편번호까지
바꾼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좋으면 사람들이 참 잘 바뀌었다 라고 할텐데 아직 바뀌어서 좋은점이
있다는 사람은 단한명도 못봤다... 단한명도.... 대화를 하다보면 택배, 부동산, 우체국할꺼없고 심지어는 관공서 공무원
까지 참 이 제도가 바뀌면서 일이 번거로워졌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의도에서 이제도가 도입됬으며 충분한 검토는 있었는지
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 개인적으로 새로바뀐 도로명주소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실제 경험
1. 인터넷 가입시 도로명주소를 띄어쓰기까지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없는 주소로 나온다.
2. 인터넷 가입, 물품구매, 관공서 등등 사용시 도로명주소를 찾아서 입력하기 자체가 무척 힘들다.
3. 네비게이션 사용시 도로명주소로 찾아가면 가끔 엉뚱한곳으로 간다. (이건 지번주소때도 몇번 있었음)
4. 도로명주소 자체를 외우기가 힘들다. (기존 xx동 xx아파트 x동x호 -> xx동 xx로 xx-x, xx동 xx아파트 x동x호)
5. 도로명주소로 직접 건물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이건 직접 찾아가보면 알수있음)
자 그럼 답이 나온거 아닌가 이미 몇천억 들여서 시행은 했으니 , 통합엔진 만들어 배포하여 주소를 쉽게
찾고 입력할수 있게 만들고 건물이나 도로에 도로명주소 기재하고 ,외우기 힘든 주소를 쉽게 변경하면서
조금씩 불편 요소를 하나씩 정립해 나가면,,, 될것을... 답답하다.
금일자 뉴스에
행정자치부는 택배 등 물류분야 종사자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인터넷(www.juso.go.kr)으로 제공하고, 정정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도로명주소 기반의 안내도를
제공하면 각 분야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고 하였는데 자기들 기준으로 바꾸고 홍보하지말고 시민들이 불편한 사항을 종합하여 수정하고 반영을
해야될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