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4년제 명품 대학교육 <관심집중>
신한대학교, 종합대학 출범 첫 해인 2014학년도 정시모집 전국 최고 1위 경쟁률 기록
경동대학교, 예원예술대, 2014년도 양주 캠퍼스 4년제 대학 3월 개교 임박
4년제 대학의 불모지로 알려졌던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파란 청신호가 켜졌다.
의정부 제1캠퍼스와 동두천의 제2캠퍼스를 통합 운영하는 신한대학교가 2014학년도 정시모집 전국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명문사학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한국의 사학가운데 지금까지 출범 첫 해 입시경쟁률에서 유수의 종합대학을 제치고 경쟁률1위 기록으로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한 대학은 신한대학교가 유일하다. 신한대학교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인격을 도모하고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영성교육,시민교육,실용교육,전문교육의 인재양성을 주창하신 설립자 강신경총장목사와 부인이신 김병옥총장이 1960년 1월14일 재단법인을 세우고 탄생한 신흥학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20개의 단과대학(의정부 제1캠퍼스 15, 동두천 제2캠퍼스 5)으로 구성되었고 2014학년도 정시신입생 모집정원 495명에 6천704명이 지원해 평균 13.54대 1의 경쟁률로 전국 195개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4년제 서울권 대학 평균경쟁률은 5.57대 1이었으며 전국 4년제 평균경쟁률은 4.5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신한대학교의 13.54대 1과 대조를 보였다. 고려대(3.57대 1),성균관대(5.30대 1),서강대(4.27대 1)등 전통종합사학은 하락했다. 또한 양주시 현삼식시장의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설전략을 목표로 유치한 2개의 종합대학중, 4년제 경동대학교는 학교캠퍼스 건물을 완공하고 2014년도 신입생을 모집했고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양주캠퍼스에는 5개학과(스포츠마케팅, 유아교육, 토목공학, 도시공간디자인, 디자인)가 운영되는데 평균경쟁률 5대1정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4년제 예원예술대도 2014년 정시모집에서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양주캠퍼스에는 4개학과(만화게임영상, 귀금속보석디자인, 연극영화코미디, 음악)가 들어올 예정이다. 갑오년 새해 웅비하는 청마와 같은 명품교육도시 경기북부를 주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