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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의 흐름에 저항하는 성공회대를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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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를 넘어, 퀴어IN天
지난 9월 8일 인천에서 개최된 퀴어문화축제 현장은 혐오와 폭력이 난무하던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축제는 무대도, 음향도, 부스도 없는 고립된 현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반대세력의 집회는 축제 참가자들과 조직위원회에게 무차별 폭력/성희롱/추행/혐오표현/상해/물질적피해 등 다수의 피해자를 남기고 축제의 진행을 폭력과 혐오로 방해하였습니다. 이에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은 축제 참가자와 현장의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어떠한 조치나 행동을 하긴 커녕 이를 방치하고 방관하였습니다.
서울을 넘어 대구, 부산, 제주, 전주 그리고 인천까지, 매 해 더 많은 지역에서 새로이 개최되고 있는 퀴어문화축제는 일상에서 배제되던 성소수자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주체라 말하고 그것을 드러내는 축제입니다. 200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성적 다양성과 성소수자 인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알려내는 행사입니다.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차별에 저항하며 성소수자의 존재를 부정하고 목소리를 앗아간 한국 사회를 조금씩 변화 발전시킨 원동력이었습니다.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진행 할 예정이었던 인천퀴어문화축제는 반대세력의 폭력적인 방해로 예정되어있던 공연도, 거리행진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반대집회의 주축이었던 일부 기독교 세력은 ‘사랑’의 이름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고, 깃대를 부러트리는 등 일방적인 폭력을 사용했습니다. 정당하고 비판적인 집회가 아닌,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에게 물리적, 정신적 상해를 입힌 사건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정체성을 가진 개인이 모여 사회를 이룹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입장과 생각은 다르지만 우리는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살아갑니다. 성소수자 또한 그 존재가 지워졌을 뿐 예전에도, 지금도 우리 주위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르지만 서로의 소수자성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연대’라는 이름으로 함께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왔습니다.
그렇기에 멈출 수 없습니다.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온 걸음과 9월 8일 동인천 광장에서 함께 나눴던 연대의 모습이 있기에 우리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소수자 혐오와 폭력, 더 이상 눈감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지지하고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평등하고 동등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연대합니다.
2018. 09. 18
성공회대학교 사회융합자율학부 제1대 학생회 집행부 새봄
당신에게 ‘혐오할 자유’는 없다
지난 9월 8일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해당 행사는 공식적인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축제반대세력에게 폭력적인 방해를 받았다. 이 상황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한 사회융합자율학부 A학우가 단톡방에 상황을 간단하게 공유하였고 이에 여러 학우들이 동감하였다.
이는 사회적 소수자와 연대하고자 했던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었다. 그리고 인권과 평화의 대학, 성공회대의 취지와 부합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 뒤 에브리타임과 대나무숲에서는 A학우를 비난하는 내용의 익명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잘나신 분들 중계 그만하시죠 토 나오네요”, “성소수자의 인권은 공감하나 퀴어 축제는 반대합니다”, “인권이나 배려를 강요하는 것 또한 폭력입니다” 등의 내용이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성공회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서는 “이렇게 공론화되기까지 (…) 그 분의 평소 행실이나 주변인에 대한 말투 혹은 행동도 과정 속에서 한 몫 하지 않았나”라는 사건과 무관한 비방성 댓글이 고스란히 게시되었으며, 에브리타임에는 A학우가 누군지 유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글 또한 올라왔다.
애초에 사회융합자율학부 수다방은 특정한 목적 없이 교내의 공식적인 소식 외에도 학우들의 일상사와 맛집 정보 공유, 영화제 홍보 등과 같이 자유로운 사담이 오고갔던 방이었다. 그러나 인천퀴어문화축제 상황 공유에 한해서만 유독 ‘보고 싶지 않을 권리도 있다’고 말한 것은 ‘퀴어 인권에 동조할 수 없음’을 암시하는 차별이다. 그렇기에 대나무숲과 에브리타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 차별에 동조하는 상황은 잘못되었다.
인권은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당연하게 보장받아야 할 권리이다. 인천퀴어문화 축제는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인권을 박탈당한 자들이 자신들의 인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는 자리였다. ‘#308번째_누군가의_외침’에서는 ‘인권을 강요하는 것도 폭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짜 폭력’은 인천퀴어문화축제 반대세력이 인권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가한 폭력과 존재를 부정하는 혐오발언이 아닌가?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의 인권은 보장되지 않고 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을 이유로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혐오를 부추기고 성소수자의 인권을 부정하는 발언은 학생사회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제지되어야 한다.
최근 들어 학내에서는 이에 반하는 커뮤니티가 가시화되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안 불편한 사람들의 모임’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혐오할 자유도 있다’, ‘인권을 강요해선 안 된다’라는 발언으로 반인권적인 학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리는 소수자가 배제되지 않는 안전한 공동체를 원한다. 우리는 성공회대학교 학생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수자에 대한 차별 발언과 그로 인해 조성되는 배타적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제지할 의무가 있다. 학생사회가 혐오에 물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인권친화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우리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내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원한다. 에브리타임과 대나무숲에서 활동해온 익명의 학우들은 소수자 인권을 침해하는 혐오발언 유포를 멈춰라.
2. 성공회대 대나무숲 관리자는 그간 조롱 섞인 악의적인 메시지를 아무런 제재 없이 그대로 개시함으로써 문제를 키우는 데 일조했다. 이는 혐오발언을 제지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유포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소수자 인권 침해성 게시물과 개인을 비난 또는 조롱하는 게시물의 필터링을 요구한다.
3. 성공회대학교 학내 구성원으로서 학우들에게 제안한다. 인천퀴어문화축제에 연대하고 인권친화적인 학내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써 연대 자보 서명에 동참해달라.
2018년 9월 18일
인권과 평화를 지지하는 회대학생모임
성공회대 소속을 밝힌 연대인
강동희(사회과학부 13학번 졸업생), 강연배(대학원 사회학과), 강윤지호, 기울임, 김경아(대학원 사회학과), 김령아, 김미희(영어학과), 김민성, 김보경, 김산하, 김상곤(사회복지학과), 김상은, 김솔희, 김윤범(디지털컨텐츠학과), 김연지, 김영환, 김원겸, 김인주(NGO 대학원), 김주은, 김지선, 김진현, 김한결, 김현숙(대학원 사회학과 수료), 김혜은(졸업생), 나어진, 남궁정(12년도 졸업생) 남윤아, 노승환, 달화빈(신문방송학과), 도연, 마희(사회과학부), 문이진, 민지호, 박경아, 박경주, 박예진, 박유빈, 박지수(사회과학부), 박지연, 박현서, 배꽃잎, 백승목, 변주연, 보리, 사이, 산다화, 서아현(사회학과), 서준익(사회융합자율학부), 서해, 소망, 사회복지학과학생, 정경직, 하나, 손정은(사회과학부), 솔솔, 송유현, 송인재, 수호, 슬, 심영준, 심우진(일어일본학과), 안은서, 안준우, 익명(17학번재학생), 야채, 양동혁, 양준하(사회융합자율학부), 오명, 우성한, 유나, 유남균, 유지예, 유재민 유재석(NGO대학원), 윤송희, 윤혜인(디지털컨텐츠학과). 은승채, 이성엽, 이소연, 이승우, 이영준, 이윤희, 이정우, 이정진. 이지연, 임나경, 임수민, 임은주(실천여성학과), 장윤호, 장은채, 장은총, 재윤(시민복지대학원 27기 졸업생), 전승준, 정대환, 정미경(실천여성학), 정연수, 정우경, 정원기, 정재환, 정해강, 제인, 주연우, 주예솔(일어일본학과), 지선영, 최규미(신문방송학과), 최새연, 최정아(NGO대학원), 최찬영(중앙율동패 아침햇살), 프란치스카 이은주, 한가선, 한하늘, 한헤린(애오라지), 허예린, 현주, 황보규리, 황선원
성공회대 교수 연대인
김미란(국제문화연구학), 김순남(실천여성학), 김영선(실천여성학), 김진업(사회과학), 박경태(사회과학), 정연보(사회과학), 조효제(사회과학)
기타 연대인
2A(서울여대), Sarah Hanan, seaurchin, 가송, 강나희, 강남규, 강동찬, 강동현, 강사은 사무엘(성공회 분당교회), 강신재(이화여대), 강은일(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권익옹호팀), 강진영(모모책방), 겨울빛(성소수자부모모임), 경규민(정의당 예비당원 협의체 ‘허들’), 고영승(정의당)m 고준우(고려대), 권다미, 권명보(성소수자부모모임, 메이), 권사랑(BOSHU), 권순부(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권영한, 그냥대학생(숭실대), 김건호, 김건호, 김겨울(정의당여성주의자모임 운영위원), 김경언, 김경진(인체모델), 김경환, 김나경(정의당부천시지역위원회), 김나영(고려대 컴퓨터학과 17학번), 김난(전라북도 성소수자 모임 열린문), 김노엘, 김동규(성남동중학교 학생회, 정의당 예비당원 협의체 ‘허들’), 김동규(청년유니온), 김민성, 김민재(고려대), 김민정(한국비정규교수노조 성공회 분회 조합원), 김민준, 김상국(노동당 강남서초당협), 김서영(경희대), 김서은, 김서히(부천 청소년인권공동체 세움), 김성준(콜로라도대학교), 김소형(문화사회연구소), 김수정(정의당), 김시원(금천고), 김영국, 김영란, 김영수, 김영준(SFL Korea), 김요섭, 김우빈, 김유라, 김유미, 김유석, 김유일(총신대), 김은례, 김은수, 김은희(젠더정치연구소), 김의령(담다디), 김재운(경희대학교 AKHUARIUM), 김정배, 김정빈(경희대), 김종철(살립대안교회), 김주영(고려대), 김지수, 김지윤(인천대), 김진이(성소수자부모모임), 김찬양, 김태리(경상대학교), 김하연, 김한려일, 김한올, 김함초롬, 김해온(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김현, 김현지, 김현지, 김흥근, 나무(레이브), 나카미야 유우키(트랜스해방전선, 튤립연대), 남보리, 남아름, 노서영(성균관대 성평등 어디로 가나), 노승훈(대한성공회), 노재원, 노혜경, 농촌퀴어쏠, 다시, 다운, 주형진(대진대학교), 도스, 백설기, 동심1체, 동화, 똥피, 라떼(인천퀴어문화축제), 라라, 레온타인(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류현아(불꽃페미액션), 류혜진, 름름(고려대학교), 리사, 마넴(서울여대), 마마품(엄마품 출판사), 마음(성소수자부모모임), 모모, 모세연(인천대), 문수현, 문예원(인천대), 문준혁, 미렝, 미야, 민정, 박경태, 박경호(정의당여성주의자모임), 박광진, 박기진(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박대한, 박상용, 삭상희, 박서진, 박성민(감리교신학대), 박성우(한남대), 박수민, 박영대(사단법인 올마이키즈), 박예휘(정의당), 박유민, 박윤주, 박은규, 박은선(서울여대), 박은호, 박인로, 박주현, 박준용, 박지은, 박지혜(한양대), 박필옥(성남여성의전화), 박한솔, 박한진(정의당 예비당원 협의체 '허들'), 박현, 박현준, 반순웅, 배복주(장애여성공감), 백영웅, 변규리, 변동현(구로노동자조사그룹), 봉레오, 블레인(인천대), 비비새시, 서지형, 서찬(정의당), 석용래(한신대 사회복지학과), 선관용, 비비안(성소수자부모모임), 세현, 소미(마을신문금천in), 손, 순희, 여울, 손정원(런던대), 손지호, 송민재, 송원영, 송준호, 송하민(청소년유니온), 수레, 숲, 스카이워커(정의당 인천시당 성소수자위원회), 승히(제주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트랜스해방전선, 정의당제주도당성소수자위원회), 시내(성소수자부모모임), 시온, 시우, 신동훈, 신원택(감리교신학대), 아랑, 아무개, 안경선, 안미애, 안희제(연세대), 양지철, 이상아(연세대 신학과 졸업), 연어, 염종운(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 영호, 오노여진, 오다혜(이화여대), 오민석(고려대), 오신욱(방송통신대), 오은지, 오주희, 오혜영, 왈왈, 우리는여기있다, 유동민, 유동식, 유영, 유진(전북대), 윤가은(전라북도 성소수자모임 '연리문'), 윤남경(정의당), 윤일호, 이가람, 이경미, 이경아, 이고운, 이관용(아주대 QnA), 이광욱(부산페미네트워크), 이나영(중앙대), 이도영, 이도영, 이도영(국민대), 이동수, 이라라(몸과연구소), 이루(아수나로), 이명훈, 이미지, 이민규, 이상문(동국대), 이상혁(중산고), 이서현(충남대), 이소율, 이소현, 이수, 이수경, 이신율, 이아름(이화여대), 이연수, 이영(아주대), 이영석, 이예솔, 이우혁, 이유민, 이유빈(충남대), 이윤숙, 이윤형(연세대), 이은정, 이은주, 이정남, 이정아나(건양대), 이정혜, 이종성, 이종환(한국외대),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은, 이지창, 이지킴, 이진호(트랜스해방전선), 이해인(고려대), 이해청, 이현우(서울대), 이현재(서울시립대), 이혜연(인천퀴어문화축제), 일성(고려대 간호학과), 임재원(동국대), 임준택, 임지현(고려대), 임진규, 임호빈, 유윤열, 장규진, 장성훈, 장영민, 장태영, 장휴창, 장희도(전남대), 장희은(정의당), 전수진, 정다예, 정보민, 정상운(성균관대), 정상인(정의당 경기도당 성소수자위원회(준)), 정성광(고려대), 정성훈, 정수리, 정영지, 정우재, 전은경, 정재량(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정제기(영남대 철학과), 정종락(고려대), 정한울(감신대), 정현재, 정휘아, 제예진, 조남현, 조대인, 조민영, 조영찬, 조정일, 조준희(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조혜정, 종이봉투(정의당), 주정원, 지상규(성공회대학교회), 지월(성소수자부모모임), 징, 쪼이, 채명주, 채영, 최명규(인하대 영어영문학과), 최승환(정의당), 최시원, 최명미, 최윤진, 최하람, 최현숙, 최홍준, 최환희(고려대), 최효재, 토마토(성소수자부모모임), 토이, 톨몽(가족구성권연구소(준)), 토이, 톨몽, 편주현(고려대), 포옥(호서대 성소수자동아리 무아), 하늘, 하승우(녹색당), 한누리, 한신영, 한예솔, 한이계영, 한지희(성소수자부모모임), 한채윤(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홉(고려대), 홍석현(건국대 철학과), 홍한솔(불꽃페미액션), 홍혜은, 황수연(연세대), 황승원, 황윤하(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황정원(인천대), 황준혁, 황현수, 후니, 흑영, 히디(서울여대)
성공회대 소속 연대단체
성공회대 MAINS 대학원, 성공회대 녹색당, 성공회대 소모임 숨, 성공회대 소모임 작은짜이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페미니즘 소모임 일사불란, 성공회대 제33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성공회대 중앙 노래패 애오라지, 성공회대 중앙율동패 아침햇살, 성공회대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 성공회대 실천여성학회 열음, 성공회대 제1대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비상대책위원회, 성공회대 제33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성공회대 민속문화연구회 ‘탈’, 진보대학생넷 성공회대넷
성공회대 외부 연대단체
가족구성권연구소(준), 건양대학교 성소수자모임 여기저기,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페미니즘 소모임 추진모임, 고려대학교 교지편집위원회 고대문화, 나는봄, 팟빵 나쁜여자되기, 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 디퀴즈, 부천 청소년인권공동체 세움, 사회복지연구소 물결, 서강대학교 여성주의학회 담다디, 서울여대 성소수자인권운동모임 SWUQ(슉), 성균관대 문과대 여학생위원회, 숭실대학교 성소수자모임 이방인, 인천대 젠장, 인천대 포커스, 인천퀴어문화축제, 전라북도 성소수자모임 열린문,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정의당 경상대학교 학생위원회, 정의당 서울시장 청년학생위원회,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정의당 여성주의자모임, 정의당 인천시당 성소수자위원회, 정의당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위원회, 정의당 예비당원협의체 ‘허들’, 정의당 제주도당 성소수자위원회,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철원지역청소년인권네트워크 ‘평행선’, 축축크루, 퀴어 영화팀 Team 2F, 크루미끄마끄, 트랜스해방전선, 페미니즘 멀티카페 두잉, 한국다양성연구소, 한양대 반성폭력 반성차별 모임 월담, 행동하는 이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