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익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거제 가조도 다녀왔습니다..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인원수가 한 차는 되겠지' 예상했는데
54명이나 참석해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불편함에도 모두 즐겁게
하루를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통영 건어물집에서
하산주를 하고 단체 샷~~!!
거의 정오가 다되어 도착 후 산행시작합니다..
산행거리는 매우 짧습니다.
하지만
섬의 산들은 항상 그렇지만
해발높이를 전부 올라야합니다.
참 친근한 두 분..
500m정도의 급경사가 있는 깔닥고개를 오르니
어느새 옥녀봉입니다..
오랜만에 오신
성식이 형님..
여전히 술의 기운(?)으로 오르시는
상수형님..
옥녀봉 옆에 있는 정자입니다..
점심은 여기서...
정자에서 바라 본 풍경..
흰구름 몇 점 두둥실 떠 갑니다..
마음도 두둥실 함께 떠 갑니다..
성식이 형님이 가져 온
정말 달고 맛있었던
대봉 홍시..
조금은
더 딴딴해 진
허벅지와
종아리를 만들고
이제 왔던 길로 내려갑니다..
눈앞에 바다를 안고있는
작은 어촌마을에 도착해
버스를 기다리며
서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눕니다..
상훈형님 뒤로
다녀온 옥녀봉 정상 모습..
또랑조의 해맑은 모습들..ㅎ ㅎ
늘 수고하시는 경숙이 총무님..
23년 11월 9일.....
화창한 푸르른 가을하늘에
구름 몇 점 떠가는
날씨 좋은 날이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2023년 포토
흰구름 두둥실~~ 가조도 옥녀봉
노을
추천 0
조회 142
23.11.12 02:5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