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 대통령 각하세요?"
문재인과 조국--.
석 달 가까이 허접스런 이 두 인간의 얘기를 글로 쓰며
내 직업(?)의 모진 '극한성'을 실감했습니다.
한 평생 글을 써 왔지만 글쓰는 일이 태국 푸크리등산 짐꾼들이
짊어지는 삶의 지독한 고달픔 못지않은 Extreme Job,
즉 '극한직업'임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대통령 같지않은 인간한테 대통령 호칭 붙여주고,
사기 범죄조직의 두목같은 인간을 법무장관으로 불러주며,
지난 두 달 '절제하고 성찰하는 착한 글쟁이' 코스프레를 해봤습니다.
대도(大盜) 법무장관과 그와의 공범관계를 사실상 커밍아웃한
대통령 얘기를 쓰는 내내 기분은 참 엿같았습니다.
문재인 이름 뒤에 붙는 대통령 호칭이,
지난 석 달 사이 언론과 시중 장삼이사(張三李四)들의 뒷담화에서 슬그머니 사라져갔습니다.
한겨레같은 일부 '대깨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유튜브,
중립-보수계 언론 등에서 대통령은 호칭없이 그냥 문재인으로 불리기 시작했지요.
딱하게도 그는 허구헌날 술 마시고 마누라 두들겨패는 동네 골칫덩이 '문씨 영감' 정도로 폄하됐습니다.
문재인은 '조국 한 놈' 살리려 스스로를 이렇게 업화(業火)의 나락에 내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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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법무장관 임명에 절망하며 문재인을 떠나기 시작한 민심은,
문이 갖은 협박 꼼수로 윤석열 검찰에 사법훼방 공세를 가하면서,
그를 아예 포기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그 단초(端初)가 단일 시위로는 단군 이래 최대라는 500만 '광화문 민심'으로 폭발했지요.
그 무렵 동아일보 권순활 논설주간이 쓴
<나는 문재인을 더는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칼럼이 큰 울림을 줬습니다.
"아무리 국정운영 능력이 떨어지고 온갖 문제가 많은 대통령이지만,
그래도 대통령이라는 점을 감안해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글 쓸 때는
기본적인 예우를 갖췄지만 이번엔 도저히 그럴 수 없다.
도대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문재인은 지금 제 정신인가?
저런 사람이 국가원수인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
최소한의 염치도 없다--. 이런 함량미달의 대통령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권 위원 칼럼의 결론부분은 '국민저항권'을 언급합니다.
"---이제 법치주위는 죽었다.
의식있는 국민이라면 국민저항권을 발동하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할 시점이 됐다.
적어도 현 정권이 야당 시절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온갖 거짓말을 근거로 소리높여 외쳤던 촛불혁명보다는
훨씬 권력에 대한 저항이 정당한 시점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더는 인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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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와 그의 처 정경심의 구속으로
문재인은 다시 한 번 정치적 리더십과 도덕성에 치명적 내상(內傷)을 입었습니다.
정경심 구속에 이어질 조국에 대한 검찰의 본격 조사, 그리고 광화문에서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 하야 촛불을 보면서 문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직도 '지못미' 조국에 '열나' 분통을 터뜨리고 있을까요?
배신자 윤석열을 향한 울분과 적개심에 어벤저스의 고뇌하는
빌런(villain) 타너스처럼 씩씩대며 날 밤을 새고 있을까요?
조국 이슈로 지난 몇 달 대한민국을 잿빛 세상으로 만들더니
이제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문제로 나라를 또다시 분탕질하기 시작했습니다.
끊임없이 갈등을 유발해 편을 가르고, 자기네 편의 배타적 결속력으로
국가경영의 동력을 충전하는 문재인식 갈라치기 통치술이,
이번에는 뜬금없는 검찰개혁과 공수처(고위공직자수사처) 문제를 소환해 냈습니다.
검찰개혁은 99%의 국민에겐 관심이 별로 없는 이슈입니다.
정치개혁, 사법개혁, 교육개혁, 재벌개혁, 노동개혁 같은 여러 개혁 이슈 중 하나 일 뿐입니다.
헌데 문재인은 검찰개혁 안 하면 나라의 존립 근거가 무너진다는 식으로 여론을 오도하며,
헌법에도 배치되고 세계에도 유례가 없는 '옥상 옥 검찰'인 공수처 신설을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애초 조국을 법무장관에 앉히기 위한 당위적 근거로 검찰개혁 카드를 꺼냈었지요.
헌데 조국이 여론에 밀려 낙마하자 이제는 '미운 털 검찰총장' 윤석열을
'숙청'하기 위해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검찰개혁 칼 춤을 추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검찰총장 윤석열을 몰아내고
검찰의 힘을 빼는 일에 최우선 국정 목표를 정한 것 같습니다.
어떤 시급한 안건보다 먼저 공수처법 국회통과를 서두르는 이유입니다.
공수처가 출범하면 조국은 사법처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퇴임 후 문재인이 구속을 모면할 수 있는 확실한 장치도 공수처입니다.
대통령 딸 가족 등 친인척 수사, 586 권력 실세들의
엄청난 비리도 공수처를 통해 조작 축소 은폐될 수 있습니다.
공수처는 문재인같은 부도덕한 대통령 권력엔 꽃놀이패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이같은 칼 춤에서 비켜 나
2년의 임기를 채울 수 있을까요? 아마도 어려울 겁니다.
허지만 조국의 구속 등 대통령의 역린까지 건드리는 과감한 윤석열식 대시로
국민의 박수를 받은 후 '장엄하게 쫓겨나는' 길을 택하게 될 겁니다.
운석열 검찰은 이번 조국 게이트 수사에서
문재인 정권을 뒤흔들 고급정보를 엄청 취득했습니다.
조국 게이트는 문재인 일가가 포함된 현 정권 586실세들의
권력형 부패와 연계된 다층적 국정농단 사건입니다.
최순실과는 차원이 다른 메가톤급 폭발성을 안고 있습니다.
지난 석 달 조국 사태로 언론에도 엄청난 정보가 쌓였습니다.
여러 민관 조직내의 휘슬 블로어들은 법정에 불려다니는 것을 꺼려
검찰보다는 언론에 고급정보를 제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재인이 무리수를 써 윤석열을 끌어내리면? 만만찮은 후폭풍이 몰아칠 겁니다.
광화문과 윤석열과 언론의 3각동맹이 문재인 진영을 포위하는 상황,
윤석열의 대반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조국 사태로 정치적 도덕적 치명상을 입은데다
임기 후반 레임덕에 빠진 대통령 문재인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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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 안에서의 자신의 위상을
'대통령 기관설(機關說)'의 부정에서 찾는 것 같습니다.
"짐이 곧 국가다"라는 루이14세식 통치관입니다.
생시몽 대공의 수기엔 이런 대목이 있다지요.
"루이14세는 칭찬 감언 아첨을 좋아했다. 뻔히 아는 거짓말,
너무나 비열한 겉치례 인사도 즐겼다.
순종적이며 비굴한 신하들만 국왕 주변에 들끌었다."
요즘 청와대 꼬락서니가 딱 이짝입니다.
대통령은 혼밥 혼술 즐기고 직언하는 참모는 씨가 말랐습니다.
조국과 김정은과 일본 얘기를 '삐딱하게' 꺼냈다가
대통령 눈에서 발사되는 레이저 빔을 맞고 혼비백산했다는
누구누구의 얘기가 전설따라 삼천리처럼 전해집니다.
내 아내는 요즘 TV에서 문재인 얼굴이 나오면 김수미 반찬같은 데로 채널을 돌립니다.
어제 중앙일보 배명복 대기자가 쓴 칼럼에도
문재인 얼굴이 TV에 뜨면 사람들이 일제히 채널을 돌린다는 얘기가 쓰여있더군요.
시중의 장삼이사들로부터 이처럼 외면 당하고 대통령 호칭까지 몰수당한 대통령.
그러면서도 제왕적 권력을 탐닉해 점점 더 국민들로부터 멀어져 가는 대통령.
그에게 묻고 싶습니다. "니가 대통령 각하세요?"
-< 임춘훈(전 KBS미주지사장) 2019년 11월02일>-
💜 아래 글을 쓴 유홍준은 노무현정권에서 ('04-'08) 문화재청장을 지냈던
좌파 성향이 아닌 진짜 좌파 인물입니다.
그들과 동색인 이 사람이 진단한 문재인의 가장 정확한 현주소 이기에 다시 한번 올립니다.
-임 춘 훈 언론인,- ^^⭕태극기 뱃지를 못 다는 대통령⭕^^
-글쓴이 유홍준-
☞ "태극기 배지를 못다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개인 의견을 드리고자 한다.
개인 의견이므로 다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히 감안하시길 바란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가장 불쌍한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바로 문재인이다.
그는 재임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권좌에 오를 정도로 강력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그를 보며 불쌍한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들까? 왜그럴까?
그가 불쌍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크게 세가지로 정리하여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는 스스로의 힘이 아닌 촛불의 도움으로 권좌에 올랐다.
한 나라의 대통령은 권좌에 올라 있는 것만으로도 권위가 생기고 존경받는다.
그 이유는 애국심을 기반으로 하는 리더십으로 권좌에 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태블릿PC 조작이라는 전대미문의
언론 진실 왜곡과 선동에 이은 촛불 협박으로 권좌에 올랐다.
그는 떳떳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정변적 과정을거쳐 권좌를 탈취 하다시피 차지했다.
그래서, 그를 열렬히 지지하는 국민도 있겠지만,
목숨걸고 싫어하는 국민도 눈앞에 대해야 하는 비극적인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존경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되어버렸다.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 아닌가?
⭕둘째,
그는 의사 결정을 할 때 항상 주위 눈치를 본다.
그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는 대통령이 되었다.
자기 힘이 아닌 어부지리로 되어
그를 도와준 세력의 눈치를 보지않을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것도 하나도 아닌 최소한 4군데 이상의 눈치를 보게 되었다.
노조, 극좌, 북한, 중국 등이 바로 그것이다.
어디 하나 나라를 위해 도움을 줄만한 세력들이 아니다.
이들의 눈치를 봐야 하니 당연히 나라를 위해 옳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아주 악질적인 이익세력 에게 끌려다니는 운명이 되었다.
대통령이 된 사람이 구국(救國)의 의사 결정 하나
제대로 못하니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 아닌가?
⭕셋째,
그는 애국가도 태극기 조차도 마음대로 못 부르고 못 단다.
그의 주위에는 자유 대한민국보다 북한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애국가보다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선호하고
태극기 보다는 한반도 기를 선호한다.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이 아니라 북한 주도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선호하는 사람이 그의 주위에 너무 많아 보인다.
대한민국 건국일도 그는 고수하지 못한다.
심지어는 해외 방문시 조차 태극기 뱃지 하나
제대로 못다는 처지가 되었으니 불쌍한 인간이 아닌가?
이런 불쌍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 그 밑에 있는 국민들은
지수함수적으로 크게 불쌍한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불쌍하다 해도 이렇게 단시간 내에 크게 튀겨질 수는 없다.
국격은 땅에 떨어지고, 세계의 대한민국을 보는 시선도 급속히 차가워지고 있다.
UN 총회에서의 그의 연설을 경청하는 자리는 텅빈 수준을 넘어,
마치 한 밤중에 서낭당 옆 길을 지나듯 음산하기조차 했다.
안보하나 제대로 옹골차게 대응하지 못하니,
벌써 프랑스가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운이 곳곳에서 눈에 띄게 드러나고있다.
북한의 핵 공갈은 날이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무슨무슨 위기설이 난무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큰 비극은 따로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정작 당사자는 이런 상황을 전토혀 못느끼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그는 매일 신나있다.
어디 가서 왕따를 당해도 마냥 함박 웃음이다.
대통령이 된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 그냥 그대로 느껴진다.
미숙아 수준이다. 경제 하나, 안보 하나 제대로 못 챙기고 천치처럼 허허 웃고만 다닌다.
그러면서 주위의 강경 세력에 둘러싸여
정치 보복에만 올인하는 이 웬수같은 현실을 어찌 해야 하나?
정책이란 것도 박근혜 정부의 반대로만 골라서 한다.
이처럼 말도 안되게 뒤집기만 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인가?
돼지가 입으로 땅을 파헤치듯 무뇌아적인 행동이 아닌가?
이 불쌍하면서도 웬수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 현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헛돌고만 있는 이 엄청난 상황을 보며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년 지방 선거에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지금 눈에 보이는 불쌍한 대통령과 마음 속의 진정한 대통령이라는
이원적 상황을 마주 대하고 있다.
태극기 배지도 마음대로 못다는 불쌍한 문재인은 과연 언제나 현실을 깨닫고 정신차릴까?
내년 지방 선거에서 우파가 꼭 이겨서 정신차리게 해야 하지 않을까? 💒🍀
☞ 이종호 [ 세월호 사고와 주사파들 ]
진실이 호도되고 있다는 것인가 ?
진실은 어디에 있나요 ?
왜?
"문재인"은 세월호회장 유병언 재산 파산관재인으로
1500억 빚 탕감해 주고 세월호 회장(유병언)이 재기하게 했을까?
왜?
(문재인)은 죽은 학생들에게 "아이들아 고맙다"라고 방명록에 적었을까?
왜?
세월호 사고 당일 문재인은 혼자 맛있게 285.000원짜리 최고 비싼 한정식을 먹었을까?
왜?
세월호 출항 당일 두 항해사 중 하나가(조국) 처남이었을까?
즉 조국의 아내(정경심)의 친동생(정경보) 였을까?
정경보는 노무현 죽음 최초 발견자이다.
왜?
당시 주사파대부 (김상곤) 경기교육감은 어떻게 사고 하루 전날 사고날 걸 미리 알고 트위을 날렸을까?
이후 문재인 때 교육부장관으로 승진했을까?
당시 전남도지사(이낙연)은 국무총리 승진했을까?
당시 해양수산부장관(오거돈)은 현 부산시장이다.
왜?
세월호사고 때 팽목항의 구조헬기 10대는 이국종 교수 외에는 한 대도 안 뜨고 자빠져 있었을까?
왜?
"목포해경"은 위급한 119, 112, 전화를 받고도 구조하지 않았을까?
왜?
(이준석) 선장은 학생들에게 ''가만 있으라''고 거짓말을 반복하고 자신과 선원들만 탈출시켰을까?
왜?
세월호 유가족에게 돈을 8억씩 보상해 주고 입을 틀어막고 노란 리본을 달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뒤집어 쓰웠을까?
왜?
당시 언론을 장악한 방송들이 똑같이 세월호 학생 전원 구조 거짓말 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7시간으로 마녀 사냥했을까?
왜?
좌파들은 세월호법을 만들려고 날뛰고 있을까?
왜?
학생들을 철저히 이용하고 있는 주사파 전교조들...
이제 이만하면 답 나오지 않았나?...
이러고도 무슨 세월호 진실을 원점에서 다시 파헤치고 밝히겠다는것인가?
정말 웃긴다~~~
아직도 부끄러운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