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재편 <천지일보 원문을 복사하여 올렸습니다!>
이땅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실직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관심있게 읽어보세요!
[HWPL 평화교재 1-2] 조화|자연 만물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1과, 천지 만물의 본래 모습
“전쟁없는 평화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평화운동의 새 역사를 써가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평화문화 전파’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을 제시했다. 특히 각국 교육전문가 50여명의 감수를 통해 제작한 평화교재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을 평화시민으로 양육하고 있다. 본지는 HWPL 평화교육부와 공동기획으로 세계가 인정한 평화교재를 국내 최초로 전권 연재한다.
[ 학습목표 ]
1. 자연 만물은 다양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음을 이해한다.
2. 자연 만물의 모습 속에서 세계평화의 답을 찾아본다.
조화롭게 공존하는 만물에서 평화를 배워요
https://bit.ly/3y0LdyC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조화
다양성은 자연 만물이 가진 특성이다. 조화란 다양한 개체가 부딪힘 없이 어울려 공존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마치 다양한 색의 물감이 어우러져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되는 것과 같다. 자연 만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 인류가 지향해야 할 평화의 모습도 생각해 보자.
자연 만물의 조화로운 모습
1) 빛의 스펙트럼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켜 보면 굴절되면서 다양한 색과 파장의 빛으로 나뉜다. 이렇게 빛을 파장에 따라 분해하여 배열한 것을 스펙트럼이라고 한다. 우리가 수많은 색을 볼 수 있는 것은 빛 안에 다양한 파장의 빛이 중첩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스펙트럼. (출처: 픽사베이)
2) 다양성을 바탕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
지구 면적의 약 71%는 바다이고, 29%는 육지이다. 바다와 육지도 다양한 생태계로 구성되어 있고,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같은 종의 생물이라도 변화무쌍한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생태계는 이런 다양성을 바탕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다 생태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인류 사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화
1)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와 소리
오케스트라 음악은 다양한 악기가 모여 자기 고유의 음색을 내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어 차분함, 웅장함, 경쾌함, 신비로움 등 더욱 풍성한 소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정 악기가 앞서 연주할 때는 다른 악기들이 앞선 악기 연주를 지원하여 조화를 이룬다.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와 연주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 다른 악기의 연주를 모아 웅장한 대서사시를 만들어 낸다. 이는 마치 자연의 조화로움 같다. 이러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휘자와 연주자 사이, 종류별 악기 연주자 사이에도 상호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오케스트라. (출처: 픽사베이)
2) 올림픽의 다양한 국가와 종목
2년마다 하계와 동계로 번갈아 열리는 올림픽은 인종, 국가, 종교를 초월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스포츠 축제이다.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열렸던 경기에서 비롯되었다. 19세기 말에 프랑스 쿠베르탱이 고대 올림피아 제전에서 영감을 얻어 근대 올림픽을 부활시켰다. 쿠베르탱은 1894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창설했으며, 2년 뒤인 1896년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올림픽을 개최했다. 올림픽에는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며, 다양한 종목으로 서로 실력을 겨룬다. 그러나 올림픽은 단순히 국가 간의 경쟁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다. 온 세계가 한자리에 모여 다툼 없는 선의의 경쟁을 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상호존중과 협력을 배운다. 올림픽은 아름다운 평화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인류의 축제이다.
세계사 속 상식 | 오륜기와 성화
오륜기. (출처: 픽사베이)
◆ 다섯 색깔 오륜기는 5대륙을 상징해요
근대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주관하에 동·하계 각각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축제이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종합 스포츠 대회이다. 상징적으로는 고대 올림피아 제전을 계승한다.
프랑스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창시된 근대올림픽은 스포츠 제전을 통해 세계 청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1894년 IOC가 조직돼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을 개최했다.
올림픽 대회기로 사용되는 오륜기는 청색‧황색‧흑색‧녹색‧적색의 다섯 개의 둥근 원이 W자를 이루는 깃발이다. 각각 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 5대륙을 상징한다고 한다.
오륜기가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된 올림픽은 제7회 벨기에 올림픽이다. 1920년 벨기에의 안트베르펜에서 개최된 올림픽 대회로 29개국 2626명이 참가해 22개 종목 154개 세부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벨기에 올림픽은 오륜기와 올림픽 선서 등이 등장해 올림픽의 형식이 갖춰진 대회로 평가되며, 제1차 세계대전의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한 대회로 볼 수 있다.
한편 올림픽 성화는 고대 올림픽 경기에는 없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부터 성화를 채화했다. 독일 스포츠의 초석을 다진 칼 디엠에 의해 도입됐다.
▲ 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태계의 모습(초원, 숲, 습지 등)과 다양한 생물의 모습을 관찰해봅시다. 관찰한 모습을 글, 그림, 사진으로 표현해 보고, 같은 반 학생들에게 설명해 봅시다.
▲ 자연 만물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 속에서 인류가 배워야 할 가치는 존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가 다름을 받아들이는 인정의 차원을 넘어서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존중하지 못했던 사람을 떠올려 봅시다. 그리고 아래 표를 참고해서, 그 사람을 존중할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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