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ael Krux - Baroque Chamber Strings
2022년 6월 9일
오도산은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묘산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
해발 1000m가 넘지만 정상에 KT중계소 설치로 차도가 나있어
누구나 쉽게 갈수 있기때문에 주로 여름과 가을에 피서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주말에 일기조건이 맞는 경우에는 차량으로 주차하기 힘들만큼 많은 사람들이 옵니다.
동쪽 대구방향에서 여명이 밝아오고~
뒷편에서 바람이 불지만 운해가 옆으로 흘러가고 다행히 정상부를 뒤덮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해가 중천에 떠올라도 운해는 흐트러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오늘 운해대접 확실히 해주네요~^^
내려오던중~
이 소나무가 언젠가 명품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한컷 담아둡니다.
오도산 운해를 보려면, 일기예보에 가야산과 , 황매산 그리고 가조면과 묘산면의 일기를
전체로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보통 바람은 1m 내외로 습도 90% 이상의 조건이 갖추어져야하고
전날 비가 오거나 기온차가 클수록 확률은 높아집니다.
이상~
오도산에서 신선놀음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안구정화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