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9월 원포인트 레슨 탁구교실 후기

[신정식(죠나단)]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 선수단들과의 만남과 원포인트 레슨 탁구교실이 6월부터 시작 되었는데 지난달까지 어떻게든 시간을 내려고 했지만 평일이라 시간이 되지 않았다.

9월 모임 전날까지도 참석 여부가 불투명 했지만 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해져 부랴 부랴 전명수 사무국장에게 연락을 했다.

그런데 참 다행히도 참석한다고 했던 참가자들 가운데 4명의 결원이 생겨 그 자리에 충원이 되었다.

모임 당일 나는 포스코에너지 미래관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몰라 알아보니 서구 원창동에 위치해 있었다.

12시 점심을 먹고 네비로 목적지를 찍었지만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서 인지 제대로 길을 찿지 못해 몇번을 돌고 돌고 돌다가 1시가 될쯤 겨우 겨우 도착을 하게 되었다.

본관(미래관)이 참 좋아 보였다.

강당과 체육관 시설로 사용하는 곳인지 깔끔해 보였다.

벌써 선수단들과 레슨을 받기 위해 24명의 동호인들로 북적였다.

거기에서 치킨런 회장님 정택영 회장님과 카페지기 영두씨와 교류전때 만났던 김선자씨를 만났다.

참 반가웠다.

전명수 사무국장이 모임 진행을 했고 윤갑수 부단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이 시작되었다.

4명의 선수가 참여하는데 전국체전 준비와 선수들 스케쥴상 3명의 선수(윤서원선수, 문보선선수, 노이정선수)가 함께 해주었다.

괜시리 미안하고 죄송하기까지 했다.

3명의 동호인이 10분씩 돌아가며 3명의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 시작되었다.

1시부터 3시까지 30분에 10분 휴식으로 레슨을 받았는데 정말 세심하고 자세며 서브며 하나 하나 코치를 해 주는데 귀에 쏙 쏙 들어왔다.

안타깝게도 문보선 선수에게 사인을 받지 못했고 레슨도 받지 못한 문보선 선수에게 다음에 꼭 원포인트 레슨과 함께 사인을 받으려고 한다.

                                

문보선 선수는 1986년 2월 15일 서울 태생으로 신장 168cm에 음악감상이 취미이며 오른손 쉐이크 핸드 그립 전진 속공형으로 2011년-13년까지 각종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 하였으며 국제대회 입상으로는 2011년 브라질 오픈대회에서 복식 3위에 입상을 했다.

(문보선 선수 꼭 원포인트 레슨과 싸인 부탁 드려요.^^)

나는 노이정 선수에게 먼저 레슨을 받았다.

노이정 선수는 1990년 12월 18일 경북 경주 태생으로 신장 164cm에 영화감상이 취미이며 혈액형은 O형으로 오른손 팬홀더 그립 전진속공형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입상을 한 바 있어 앞으로 개인단식이 주목되고 있는 선수다.

딱~ 보면 애교가 많을거 같고 아기 자기해 보이며 왠지 귀요미송이 연상이 될 정도로 귀요미 같은 선수다.

서브를 할때 너무 테이블에서 멀리 떨어져 넣는다.

테이블 가까이에서 넣어라 지금까지 한번도 듣지 못한 정곡을 찌르는 레슨을 해주었다.

마지막에 시간이 약간 남아 윤서원 선수에게 레슨을 3분 정도 더 받은 행운을 얻었다.

윤서원 선수는 1983년 3월 26일 전남 보성 태생으로 신장 168CM에 도서가 취미이며 오른손 쉐이크 올라운드형으로 포스코에너지 주장이자 맏언니로 2011-13까지 개인단식, 단체전, 복식 두루 두루 입상을 하였으며 국제대회로는 2011년 브라질 오픈 복식 3위에 입상한바 있다.

윤서원 선수는 일단 편안함과 항상 밝은 미소, 환한 웃음이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선수인거 같았다.

나에게 그 짧은 3분 동안 잘못된 라켓 그립 잡는 법과 스매싱와 드라이브 할때 파위가 제대로 실어지지 않는 이유 등 많은것을 알려주었다.

쉬는 시간에는 준비해온 다과(포도, 복숭아, 오렌지쥬스, 떡, 생수등..)를 선수들과 함께 나누었다.

그 쉬는 시간을 놓치지 않고 정택영 회장님께서는 철저하게 싸인펜까지 준비해 오셔서 3명의 선수들에게 유니폼에 싸인을 받기 시작하셨다.

나는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원님덕에 나팔분다고 유니폼 앞뒤로 윤서원선수와 노이정 선수에게 싸인을 받았다.

그런데 문보선 선수에게는 싸인을 받지 못했는데 다음에 꼭 받으리라.^^ (문보선 선수 꼭 해주세요..^^)

그렇게 2시간의 레슨이 끝난후 모임에 참석한 선수단과 동호인과의 기념 사진을 촬영으로 모임을 마쳤다.

모임을 마친후 윤갑수 부단장님과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단 서포터즈 임원 선출을 위한 모임 및 회의가 5층의 회의실에서 이어졌다.

윤갑수 부단장님에게 포스코에너지의 오늘날까지의 연혁을 들을수 있었고 여자 탁구단의 창단과 탁구단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말씀도 어찌 그리 잘 하시는지 왠지 권위적인 자리 일꺼 같은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온화한 성품에 유하기 그지없어 보이셨다.

이후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단 서포터즈 임원단 선출에서 정택영 치킨런 회장님께서  서포터즈 회장으로 선출이 되셨고 부회장님으로는 최문희님께서 총무에는 김선자님이 자문위원으로는 천영두 치킨런 카페지기가 사무국장으로 전명수님이 선출되었고 마지막으로 홍보이사로 내가 선출되었다.

나는 홍보이사로 선뜻 받아 들이긴 했어도 한편으로 마음 한구석에는 머리속에는 복잡함과 함께 생각이 많아졌다.

나는 스포츠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프로야구는 KIA를 응원하고 김선빈 선수를 특히 응원한다.

탁구에서는 사실 나는 그동안 3년간 개인적으로 마** 서** 선수의 팬이었다.

그래서 매년 열리는 코리아 오픈 탁구대회가 열리는 인천삼산체육관과 송도 글로벌 대학 체육관을 쫓아 다니며 서**선수를 응원해 왔다.

포스코에너지 서포터즈 홍보이사를 수락을 했지만 과연 내가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 선수단에 올인할수 있을지 내 자신에게 자문했다.

하지만 그날 임원단 선출이 확정되면서 맡은바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렇게 임원단이 확정되고 다음 모임에서 단장님과 감독, 대표 선수단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임원단은 서구청 갈비 명가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며 정식적으로 서포터즈 발족식 준비를 했다.

앞으로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단 서포터즈는 내로라 하는 대***, 삼***, 마** 그 어느 서포터즈 못지 않은 멋진 서포터즈로 거듭날 것이다.

왜냐하면 윤갑수 부단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정택영 회장님의 리더쉽과 탁구에 열정이 있으시기에 가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9월 원포인트 레슨 탁구교실 모임을 마련해 주신 윤갑수 부단장님께 감사드리며 바쁜 스케쥴 중에도 모임에 참석해준 윤서원 선수, 문보선 선수, 노이정 선수에게 또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단이여 일어나라~!!!

그리고 영원하라~!! 화이팅~!!!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千榮斗(치킨런)]

스크랩합니다. 부천연합&인천연합

[신정식(죠나단)]

9월 13일 날짜로 후기를 수정했습니다. 수정된 글로 스크랩 하시며 좋을거 같습니다.^^

[봉다리(최봉식)]

포스팅 아주 잘 보았습니다. 이런 소식 자주 부탁드려요..ㅎ..^.^*

[신정식(죠나단)]

앞으로 더욱 많은 정보 소식으로 찿아뵙겠습니다.^^

[yksyoon]

역시 홍보이사님 답게 글을 재미있게 잘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탁구교실은 작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정식(죠나단)]

부단장님.. 제가 서포터즈 관심을 가진지가 얼마 안되어..^^; 홈피에 공지에 보니 6월부터 올려져 있어서..잘못된 정보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온몸을 다해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충성 ^^

[정택영(치킨런회장)]

우리의 신정식 홍보이사님에 진가를 서서히 보여지내요 앞으로 쭈~~욱~~홧~~팅~~^^

[신정식(죠나단)]

회장님께서 특히 홍보이사로 명하셨는데 당연히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야 겠지요.
그리고 회장님 우승 3회 빨리 하셔서.. 저와의 약속 지켜 주셔요.. ^^

[정택영(치킨런회장)]

ㅋㅋㅋ 열심히 노력해서 약속은 지킬께~~^^

[달맞이(강은순)]

와우~~ 치킨런 회장님과 카페지기 작가님까지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신정식(죠나단)]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절대로 시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달맞이(강은순)]

치킨런 까페 현수막 빛이 나네요~~ㅎㅎ

[신정식(죠나단)]

런 뿐만 아니라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서포터즈도 빛날것입니다.^^

[해바라기(오소연)]

정식씨 ~~ 이젠 더 바빠지겠네요~~치킨런챙기랴~~ 포스코에너지 탁구단 챙기랴~~

[신정식(죠나단)]

그래서 지난 수요리그전에 가서 남승현 고문님, 장윤희님, 정근영부회장님, 소연씨 좀 보려 갔는데 한분도 없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