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총재님 공식 방문주회가 12시 클럽회관에서 있었다
태풍 “산바”가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일찌감치 나섰다. 비는 하염없이 내리는데 바람은 잠잠하다. 학교도 휴교를 할 만큼 태풍의 위력이 강하다는데 울 회원님들 출석률이 저조 할까 내심 걱정이 앞선다.
회관에 도착하니 만붕 김무경 지구 사무총장님께서 이것저것 살피고 계시다가 반갑게 맞이 하시며 내실로 안내해 주신다.
총재님과 임원들간의 간담회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다.
근무복 차림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담 정인석님이 눈에 들어온다. 대단한 열정이다. 오랜만에 출석한 홍보위원장 성숙현님 로타리 재단 위원회 위원장 도연 김종혜님 반가움에 눈빛으로 인사하며 구석 자리에 앉았다.
총재님께 주보로서 부족한 점에 대해 잔소릴 듣고 다른 임원들에게 각자 맡은 일에 요모조모 새밀하게 조언을 해주신다.
총재님의 뜨거운 열정으로 한국 지구내 재단기부를 7월에 이어 8월에도 1위를 한 위대한 성과에 감탄한다. 9월에도 어렵지 않게 1위를 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간담회가 끝나고 12시경 회원들에 클럽회관에 가니 많은 회원들이 와있었다
역시 총재님의 위력이 태풍 산바보다 더 강하신가보다.
탁상위에는 맛깔스런 송편이랑 탐스런 포도가 놓여있었다.
송편은 이주미 회원이 총재배 골프대회에서 여자로서 최고의 상인 베스트 드레스상 턱으로 준비한 거란다. 배가 고프던 차에 몇 개나 먹었다. 다음에 또 이런상 타서 맛난 거 사주셔요.ㅎ
내빈 소개가 있었고 회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총재님께서 효율적인 클럽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고 난 후 질의 질문 시간에 권언자 의정팀장님께서 3,000불 기부금을 약속하신데 이어 홍향기 클럽관리위원회 위원장님께서도 3,000불 기부를 약속해 주셔서 모두들 흐믓해하며 박수를 보냈다. 그 외 여러 회원들의 기부 약속이 있었다.
주회를 마치고 옥동 부산복어에서 식사를 하고 사무실에 도착하니 전화기 넘어로 산바의 피해로 한숨 소리가 들려온다.
자식 같은 과일들이 하나 둘씩 무참하게 떨어지는 걸 보는 농민의 마음은 심장이 떨어지듯이 아프다는데 시원한 위로의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내 자신이 초라해진다.
사찰 김숙자
1. 열정으로 기적을 이루어 가고 계시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이시며 저희 클럽의 초대 회장님이신 정회 신두희 총재님 고향 클럽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 늘 곁에서 뵙다가 가끔씩 뵙게 되니 새삼 새로운 기분이듭니다.
한시간 전 임원 간담회에서 저희 클럽의 아픈 곳을 콕콕 찍어주신 소중한 말씀들을 되새겨서 좀 더 나은 클럽으로 최고의 클럽으로 발돋음 하기를 간곡히 원하셨습니다.
3.정회 신두희 총재님 곁에서 손 발이 되어 주시는 안붕 김무경 사무총장님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마지막까지 지구나 클럽 방문을 무사히 마치실수 있도록 힘찬 박수로 힘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지구 임원들의 노고에도 수고의 박수를 드리면서 오늘도 저희 클럽을 방문해 주신 보선 강대희 지구 사무차장님 금봉 최일학 지구기획 위원님 동안동 태선 류시국 회장님 안동클럽 대경 류봉오 회장님 여일 이태일 총무님 안동중안 신영 안윤효 회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임원 간담회에서 가장 강조 하셨던 2가지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첫째: “주회출석“입니다
가장 잘 알고 실천하고 있는 주회 출석입니다
출석률 80%이상만 된다면 클럽의 발전은 저절로 되어가지 않을까요?
둘째: 재단기부를 강조 하셨습니다. 지구 내에서 재단기부 릴레이가 전개 되고 있습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전국 재단기부 1위를 하셨다고합니다 그 힘으로 9월에도 1위를 하셨으면합니다.
4. 안동클럽 대경 류봉오 회장님께서 금년도 저희클럽 신입회원님들께 선물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신입회원 권말순 김숙 강은자 이영숙회원님은 앞으로 나오시고 류봉오 회장님께서 준비하신 선물을 직접 전달해주시겠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의 박수로 고마움을 표하도록 하겠습니다.
5. 사찰을 마무리 하면서 제가 “열정으로” 하면 “기적을” 외치면서 사찰시간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찰 김영옥
1. 총재님 공식 방문 주회가 길어지는 관계로 5분 스피치 시간은 다음주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2. 태풍 “산바”가 북상중입니다 사전 대비에 안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도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지도에 독도를 동해로 표기 할 것인지 일본해로 표기 할것인지 투표를 하고 있답니다
인터넷에 백악관 동해 라고 치시고 들어가서 투표하시면 됩니다.
벌써 인본인들은 투표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애국심을 발휘하여 한번 클릭 하시는 것도 나라사랑이 아닌가합니다.
4. 오늘 다과 준비는 청아 이주미 회원께서 골프대회에서 베스트 드레스상을 받은 기념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로타리 강령 : 정하교
네가지 표준 : 이주미
출석보고 : 홍남수
로타리노래 : 다함께
식사봉사 : 황점자 배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