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에서 저동항(苧洞港)으로 돌아오니 언제 비가 왔냐는듯 흐리기만 하다.
숙소에 짐을 두고 나와 저녁을 먹기전에 저동항(苧洞港)을 둘러본다.
항구를 빙 돌아서 "촛대바위"가 있는 방파제로 향한다.

방파제에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작은 콘크리트 門이 있다.
저동항(苧洞港)에서 도동항(道洞港)까지 가는 해안도로다.
그런데 일부구간이 통행이 불가하단다.

안으로 들어 가보니 경치가아주 좋다.
저 길을 못 간다니 무척 아쉽다.

그래도 사람들은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려고 한다.

방파제에서 본 저동항(苧洞港) 모습.
되돌아서서 방파제를 따라 燈臺가 있는 곳까지 간다.

방파제에 붙어 있는 촛대바위.


촛대바위의 전설이라고 하여 써 놨는데 조금 억지스럽다.

촛대바위에서 자라는 다육식물.

저동항 전경.

이 배는 포항에서 온 배다

방파제 끝에 있는 등대.

맞은 편의 등대.

북저바위.

북저바위. (無人島)

방파제 끝에서 보는 도동등대(행남등대)



도동등대(행남등대)

촛대바위.

촛대바위.


촛대바위.

관해정(觀海亭)과 후박나무.
이름은 "관해정"인데 막상 亭子는 없고 오래 묶은 후박나무가 여러구루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시 저동항 반대편으로 가서 바닷가 횟집에서 회를 시켜 저녁겸 쐬주 한잔으로 첫날 저녁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