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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T 구간별 시종점 및 고개 >>
구 간
시 종 점
고 개
비 고
칸첸중가
칸첸중가 노스 BC
양라카르카(마칼루지역))
낭고라 4776m
룸바삼바 5159m
마칼루
양라카르카(마칼루트랙)
추쿵(에베레스트지역)
이스트콜 6100m
웨스트콜 6143m
암푸랍차라 5845m
쿰부
추쿵(에베레스트지역)
타메(에베레스트지역)
콩마라 5545m
초라 5420m
렌조라 5360m
로왈링
타메(에베레스트지역)
라스트리조트
타시랍차라 5755m
팅상라 3319m
주갈/랑탕/가네쉬
라스트리조트
코롤라베시(마나슬루지역)
틸만패스 5308m
팡상라 3830m
마나슬루
코롤라베시(마나슬루지역)
다라파니(안나푸르나지역)
라르키아라 5160m
안나푸르나
다라파니(안나푸르나지역)
카그베니(안나푸르나지역)
토룽라 5316m
돌포
카그베니(안나푸르나지역)
감가디(라라호수)
(북쪽 코스 : 상돌포)
상다라 5550m
니와르라 5150m
넹그라라 5368m
얌부르라 4813m
(남쪽 코스 : 하돌포)
찬라 5378m
누마라라 5309m
바가라라 5169m
낭다로라 5310m
얌부르라 4813m
무구
감가디(라라호수)
시미코트
훔라
시미코트
힐사
나라라 4560
니아루라 5001
히말라야 횡단트레킹(GHT)이란?
GHT는 『Great Himalaya Trail』의 약자로서 히말라야산맥 횡단 이란 의미이고 "Full Traverse"라고도 한다. 히말라야 산맥의 트레일을 동에서 서로 또는 서에서 동으로 횡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제일 동쪽에 위치한 부탄 히말라야는 450km 34일, 시킴 히말라야(인도 북동부)는 185km 19일, 네팔 히말라야는 1,700km 160일, 인도 북서부 아루나찰 프라데쉬는 1,550km 110일, 파키스탄은 250km 20일의 일정이다. 여기에 중국 쪽도 포함된다.
네팔히말라야 구간은 1990년도 후반부터 계획되기 시작하여 2001년도에 완주를 하였다.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업적인 트레킹을 홍보하고 모집하여, 트레킹을 시행하고 있다. GHT-Nepal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기슭을 동에서 서로 잇는 길이 약 1,700km의 트랙으로서 약 160일 정도가 소요되는 긴 일정이 필요하다. 동쪽 출발점은 칸첸중가 북쪽 베이스캠프(Kanchenjunga North Base Camp)이고, 서쪽 도착점은 티베트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카르날리존 훔라디스트릭트의 힐사(Hilsa)이다.
또 이 트랙(GHT Upper Trail Full Traverse 라고도 함)의 남쪽 지역을 연결시키는 『GHT Cultural Route』를 의미하는 소위 『Green Trail』도 같이 개발되었다(GHT Low Trail Full Traverse 라고도 함). 예를 들어 칸첸중가 트랙의 출발점인 타플레중과 마카루 트랙의 출발점인 칸드바리를 연결한 트랙이 이에 속한다. 이 트랙은 해발 높이 2,000m 전후의 네팔 히말라야의 중 산간 지역을 통과하게 된다. 초기 에베레스트 진입로 이었던 지리~남체 트랙의 일부와 마카루 바룬지역의 살파라 트랙, 그리고 돌포의 카그마라 트랙도 이에 속한다. 이 『Green Trail』의 시점은 인도 시킴지역과 국경인 네팔동부 타플레중 디스트릭트의 치야반장(Chiya Bhanjyang, 3139m)이고 도착지는 인도 북부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네팔 극서부 지역의 다르출라 디스트릭트의 다르출라(Darchula)이다.
GHT의 개발과 코스의 연결
2000년도 중반에 네팔 트레킹협회(TAAN, Trekking Agencies' Association of Nepal)와 네팔 관광청(NTB, Nepal Tourism Board)은 네팔의 3대 트레킹 코스인 안나푸르나, 랑탕, 쿰부지역과 칸첸중가, 마나슬루 등 인기 코스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탈피하여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고 트레킹 지역을 좀 더 넓히고자 하는 방안으로 GHT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네팔 히말라야의 등반 또는 트레킹을 수행하는 세계적인 모험관련 여행사가 "GHT Alliance" 협정하에 트레킹 코스 개발에 참여하고 상업적 트레킹팀을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GHT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동참할 제휴회사를 모집중에 있으며 현재 약 16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세계에서 큰 모험여행회사에 속하는 World Expedition, Project Himalaya 또는 Pema Trek & Expedition 같은 트레킹회사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Trekking Program 중의 하나이다.
칸첸중가에서 마카루 구간
World Expedition 또는 Project Himalaya와 같은 세계적인 모험여행 트레킹회사 몇몇은 2010년 이전부터 이미 자사 트레킹 상품에 GHT 계획을 포함시켰다. 예를 들어 칸첸중가 트랙에 낭고라를 넘는 Olangchung Gola Trek을 포함시켜 GHT 트랙의 동쪽 출발점의 한 부분을 완성시키고자 하였다. 한편 이 시기를 전후하여 칸첸중가 지역에서 마칼루 지역을 잇는 트랙을 개발하려는 노력도 병행되었다. 2009년에 처음으로 칸첸중가 지역에서 낭고라를 넘어 올랑춘골라로 연결되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였다. 다시 올랑춘골라 서쪽 계곡의 룸바삼바(Lumbha Sambha, 5159m) 고개를 넘어 창탕(Chyangtang, 2187m)을 지나 마칼루 베이스캠프로 직접 가는 트랙에 대하여 상업트레킹이 시행되기도 하였다.
마카루에서 쿰부 그리고 로왈링 구간
다음 단계인 마카루 베이스캠프에서 이스트콜과 웨스트콜을 넘어 훈쿠계곡으로 내려간 다음 암푸랍차라을 넘어 쿰부의 추쿵과 연결하는 트랙은 이제는 특별한 트랙이 아닌 일반적인 트랙으로 된지 오래이다. 이 트레킹 코스는 3 Cols 또는 Sherpani Col 또는 East Col과 West Col이라고 명명하여 모험을 즐기는 트레커에게는 매우 인기 있는 트랙이다. 솔루쿰부 지역의 콩마라, 초라, 렌조라를 연결하는 3-패스 코스나,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쿰부의 타메에서 태시랍차라를 넘어 로왈링 히말라야를 가로질러 카트만두로 연결되는 코스도 이제는 누구라도 갈 수 있는 트랙이다.
랑탕과 가네쉬 히말 그리고 마나슬루와 안나푸르나 구간
로왈링 구간의 종점과 랑탕구간의 시점은 티베트로 넘어가는 우정공로(Hwy)에 있는 라스트리조트이다. 따라서 랑탕지역은 이 곳에서 출발하여 주갈히말의 틸만패스를 넘어 컁진을 거쳐 사브루베시로 하산한다. 여기서 다시 가네쉬히말의 남쪽 기슭을 가로질러 마나슬루 트랙의 코롤라베시에 연결된다. 라르키아라를 넘어 다라파니에 도착하면 안나푸르나 서키트에 연결되고 토룽라를 넘어 상무스탕의 입구 카그베니에 도달한다.
돌포의 북쪽 구간
카그베니에서 다울라기리 산군의 상부에 있는 상다라를 넘어 북쪽의 상돌포 지역의 살당(Saldang)이나 루리(Luri)까지 깊숙이 진입하여 얄라라를 넘어 무구지역을 통과하여 라라호수의 감가디까지 가는 북쪽 코스가 있다. 또는 상다라를 넘어 차르카보트에서 도타랍을 거쳐 누마라 바가라를 넘어 세이폭순도 호수까지 간다. 여기서 다시 북쪽으로 진로를 바꾸어 세이곰파를 지나 살당과 루리 부근의 포(Pho, 4087m)까지 진출한 다음 얄라라를 넘어 무구지역을 지나 라라호수의 감가디까지 간다.
돌포의 서쪽 구간
그러나 어떤 트레킹 회사는 상다라를 넘어 차르카보트에서 도타랍을 거쳐 누마라 바가라를 넘어 세이폭순도 호수까지 간다음 서쪽의 카그마라를 넘어 『Green Trail』과 합류하여 줌라까지 간다. 여기서 다시 라라의 감가디까지 진출하게된다. 참고로 여기서 상돌포의 세이폭순도호수와 줌라와 주팔을 지나는 하돌포 트랙은 별도의 Green Trail에 속한다.
무구와 훔라 구간
마지막으로 라라호수의 감가디에서 무구지역(Mugu Region)을 통과하면 시미코트에 도착되고, 여기서 카르날리강의 계곡을 따라 서쪽으로 진출하여 나라라(Nara La, 4620m)를 넘어 트베트 국경의 힐사(Hilsa, 3720m)까지 가게되면 네팔 히말라야의 GHT 트랙이 완성된다. 이 코스는 시미코트에서 나라라를 넘어 카일라스로 가는 성지순례코스로 유명하며 인도나 네팔의 힌두에게는 인기있는 트레킹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