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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濟州語保全會(제주어를사랑하는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백용화
제주 사투리 |
표준어 |
혼저옵서 |
어서오세요 |
옵데강,혼저오십서. |
오셨습니까,어서오십시오. |
왕 봥 갑서 |
와서 보고 가세요 |
혼저 혼저, 재게 재게 옵서 |
어서 어서, 빨리빨리 오세요 |
도르멍 도르멍 옵서 |
뛰면서 오세요 |
놀멍 놀멍 봅서 |
천천히 보세요 |
또시 꼭 옵서양 |
다시 꼭 오세요 |
제주 사투리 |
표준어 |
제주사투리 |
표준어 |
아방 |
아버지 |
아즈방 |
아저씨,아주버니 |
어멍 |
어머니 |
아즈망 |
아주머니 |
하르방 |
할아버지 |
오라방 |
오빠 |
할망 |
할머니 |
똘 |
딸 |
제주사투리 |
표준어 |
제주사투리 |
표준어 |
송애기 |
송아지 |
감저 |
고구마 |
몽생이 |
망아지 |
지실 |
감자 |
강생이 |
강아지 |
모물 |
메밀 |
도세기 |
돼지 |
어욱 |
억새 |
빙애기 |
병아리 |
태역 |
잔디 |
독세기 |
달걀 |
재배낭 |
구실잣밤나무 |
노리 |
노루 |
굴묵낭 |
느티나무 |
고냉이 |
고양이 |
가라지 |
강아지풀 |
꿩마농 |
산달래 |
숙대낭 |
삼나무 |
생이 |
새 |
폭낭 |
팽나무 |
제 주 사투리 |
표 준 어 |
혼저 옵서. 제주도 사투리로 말 호난 |
어서 오십시오. 제주도 사투리로 말 하니까. |
무신 거옌 고람 신디 몰르쿠게? |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지요? |
게메 마씀, 귀 눈이 왁왁하우다. |
글세 말입니다. 귀와 눈이 캄캄합니다. |
경해도 고만히 생각호멍 들으민 조금씩 알아집니다. |
그래도 가만히 생각하며 들어면 조금씩 알 게 됩니다. |
제주도 사투리 촘말로 귀하고 아름다운 보물이우다. |
제주도 사투리 정말로 귀하고 아름다운 보물입니다. |
펜안 하우꽈? 제주도엔 오난 어떵 하우꽈? |
편안(안녕)하십니까? 제주도에 오니 어떠하십니까. |
촘말로 좋수다. 공기도 맑고, |
정말로 좋습니다. 공기도 맑고, |
산이영 바당이영 몬딱 좋은게 마씀. |
산이랑 바다랑 모두가 좋습니다. |
서울에 갈 때랑 하영 담앙 갑서. |
서울에 갈 때는 많이 담아서 가십시오. |
게메, 양. 경 해시민 얼마나 좋코 마씀? |
그러게 말입니다. 그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저기, 물허벅 정 가는 거, 비바리덜 아니꽈? |
저기, 물허벅(바구니)지고 가는 거, 처녀들 아닙니까? |
맞수다. 비바리도 있고, 넹바리도 있수다. |
맞습니다. 처녀도 있고, 시집 간 여자도 있습니다. |
비바리덜 곱들락 호고 놀씬하우다 양 ! |
처녀들도 곱고 날씬하군요 ! |
안아 보곡 소랑호젠. |
안아보고 사랑할려고. |
호꼼만 이십서게. |
조금만 계십시오. |
몽케지 마랑 혼저 오라게. |
꾸물대지 말고 어서 오너라. |
이 조끄뜨레 오라게. |
여기 가까이(옆에) 오너라. |
무사 조끄뜨레만 오랜 햄수꽈? |
왜 가까이(옆에)만 오라고 하십니까? |
호꼼이라도 고치만 있구정 호연. |
조금이라도 같이만 잇고 싶어서. |
놈덜 우습니다. |
남들이 웃습니다. |
어떵 호느냐? 소랑에는 부치름이 엇나. |
어떠하느냐? 사랑네는 부끄러움이 없단다. |
조끄뜨레 하기엔 하영멍 당신. |
가까이 하기엔 머나먼 당신. |
혼저 왕 먹읍서. |
어서 와서 먹으십시오. |
맨도롱 하우꽈? |
따뜻합니까? |
똣똣혼 게 먹기 똑 좋았수다. |
따끈따끈한 것이 먹기에 꼭 좋았습니다. |
맨도롱 홀 때 호로록 들여 싸붑서. |
따뜻할 때 후루룩 마셔 버리십시오. |
과랑 과랑혼 벳디 |
쨍쨍한 해볕속에 |
일 호젠 호난 속았수다. |
일 하려고 하니 수고 했습니다. |
속을 거 있수과? 호꼼, 똠은 났수다만, |
수고 할 거 있습니까? 조금,땀은 났습니다만, |
안트레 들어 왕, 저녁 먹엉 갑서. |
안으로 들어 오셔서, 저녁식사 하고 가십시오. |
제 주 사투리 |
표 준 어 |
혼저옵서. |
빨리오세요 |
하영봅서. |
많이보세요 |
강옵서. |
갔다오세요 |
쉬영갑서. |
쉬어서 가세요 |
이시냐. |
있느냐 |
햄시냐. |
하고있느냐 |
와시냐. |
왔느냐 |
검절매레 안갈꺼과. |
김매러 안가실겁니까. |
좋쑤과. |
좋습니까. |
이쑤과. |
있습니까. |
알았수다. |
알았습니다 |
침대방 허쿠과. 온돌방 쓰쿠과. |
침대방 하겠어요? 온돌방 쓰겠어요. |
여기서 서울더레 해집주양? |
여기서 서울에 전화할 수 있지요? |
제주엔 참 종거 만쑤다양, |
제주엔 참 좋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
저녁에랑 전복죽 쒀줍서양. |
저녁식사때는 전복죽을 쑤어주세요. |
어디서 옵데가? |
어디서 오셨습니까. |
날봅서. 있쑤과. |
여보세요. 계십니까? |
예. 어서 옵써. |
예 어서 오십시요. |
얼마나 사쿠꽈. |
얼마나 사겠습니까. |
많이팝서 다시 오쿠다 양. |
많이 파십시오, 다시 오겠습니다. |
영 갑서양. |
이쪽으로 가십시요. |
이거 얼마우꽈. |
이거 얼마입니까. |
독새기, 놈삐, 콥데사니, 아방 |
달걀, 무우, 마늘, 아버지 |
어멍, 비바리 |
어머니, 처녀 |
왕갈랑갑서. |
와서 나누어 가지고 가세요. |
경허지 맙서. |
그렇게 하지 마세요 |
차탕갑서. |
차를 타고 가세요. |
놀암시냐 |
놀고 있느냐? |
감시냐 |
가느냐? |
오라시냐 |
오라고 하느냐? |
가시냐 |
갔느냐? |
저디 산 것 말이우꽈? |
저기 서 있는 것 말입니까? |
이거 얼마우꽈. |
이거 얼마입니까. |
어디 감수꽈 |
어디 가십니까? |
낼 오쿠꽈 |
내일 오시겠습니까? |
골암수꽈 |
말하십니까? |
맛조수다게 |
맛있습니다. |
어느제 오쿠과 |
언제 오시겠습니까? |
놀당 갑서양 |
놀다가 가십시요. |
도르멍 도르멍 가다 |
뛰면서 뛰어가다. |
볕이 과랑과랑 허다 |
햇볕이 쨍쨍나다. |
폭싹 속았수다 |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