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반어체가 종종 나오니 양해를 바랍니다.)
오늘은 필자가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개인적 경험들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미래를 판단하고 그리고 상담하고 질문자들에게 조언을 해줄때 술사들은 여러 학문을 응용해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
그런데 운명학을 공부를 하다보면 학문적 특징이 많이 다르고 그리고 장,단점들이 드러나는것들에
대하여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게된다.
우선 우리가 잘 아는 명리학이라는 학문은 거의 중국의 송나라때 탄생한 학문이다.
그러니까 거의 천년정도의 연륜을 가진 오래된 학문에 해당한다.
그러면 육임학이나 육효학은 명리학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우선 육효학이나 육임학 공부를 하게되면
위 두 학문은 명학이 아니고 점학으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시점이나 작괘법을 이용해서 길흉을
판단하는 학문인데 교재를 보면 이상한 질문들이나 임상내용들과 명학과는 상당히 방향이 다른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데 우선 질병과 그리고 묘지와 가택점에 대한 내용들이 정말 많다는것이다.
왜 그럴까? 이것은 육임학과 육효학이 탄생된 시점을 우선 알아야 한다.
위 두학문들은 거의 중국 한나라때 탄생한 육효학과 그리고 그 전의 시대에 태어난 학문들이니
명리학보다 거의 천년이상 앞설정도로 더 오래된 학문들이다.
위 시기에는 시계(시간)를 정확하게 일반사람들이 볼수가 있었을까? 그리고 의사나 치료를
지금처럼 쉽게 만나거나 치료를 받을 상황인지 생각해 보면 상상도 못하던 시절인것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육효학책과 육임책들을 보면 질병에 관한 점단이 상당히 많다.
궁금한것을 상담자가 보고 싶은데 생시는 커녕 날짜도 모르는 시기이고 질병의 원인도 잘 모르는
시대이니 당연히 그 당시 직업이나 전문적인 질문보다는 생사나 질병이나 음택이나 집터의 질문이
더 중요하게 나오는것이다.
또한 전쟁이나 병란이나 피난에 관한 점단도 정말 많다...
명리학은 이러한 내용들이 발전한 학문이 전혀 아니다. 그러면 관상학은 어떠한가? 관상학은 육효나
육임학과 더불어 굉장히 오래된 학문으로 역시 2270년경부터 시작된 학문으로 거의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달한 학문이다.
당연히 역법이 발전되기전에 음양오행만 성행하던 시절에 왕이나 권력자들은 사람을 기용하고
활용하는데 기준점이 되는 학문이 필요했으므로 바로 그것이 관상학이다.
그래서 관상학은 일명 제왕학이라 할정도로 사람의 기운을 보고 그릇을 보는데 좋은 학문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활용하기 무척 어려운 점들이 많다.
직업이나 적성이나 부부의 인연들이나 이사나 재물등 다양하게 발전된 현대사회에서의 상황들과
그리고 현실에서는 관상학의 약간 강하고 섬세하고 세밀하지 못한 학문으로는 밀리기가 쉬운것이다.
필자는 오랫동안 역학을 공부를 하면서 이러한 역사적 특징들을 알게되니 학문에 대한 이해와
그리고 완성이 더 깊어지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역학중에 사실은 실제 상담에서는 명리학이나 자미두수 기문둔갑같은 학문들이 탁월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 세학문들은 동년생월일시가 동일한 사람들은 같은 운명으로 해석한다는 단점들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역학사이트 등에서 어떤 여성의 사주를 가지고 아이를 출산한 년도의 남녀를 구분하는
토론을 하는데 필자는 이런 것은 어느정도 학술적 도움은 되지만 절대적인 믿음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보는 사람이다.
그러한 이유는 동년생년월일시에 태어난 여성들의 자녀의 숫자와 탄생년도가 실제로 임상을 해보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명학에서 나오는 맞는것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여성의 명조를 보면 아이를 출산할수 있는
명조인지 그리고 자녀를 두는 명조인지는 나온다. 그리고 아들을 출산할 명조도 거의 드러난다.
그러나 정확한 해당시기는 필자는 명리학과 더불어 반드시 점학을 의뢰해서 점자에서 점단을 해보라고
권한다.
필자는 명리학으로 또는 자미두수라는 학문으로 보고 아이를 출산한 년도라고 하여도 육효학이나
육임학으로 임신에 관한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당년에 아이를 임신하지 못할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필자는 이렇게 점학과 명학을 같이 쓰는 이유는 명학은 동일사주의 한계라는 명확한 이유가 있으며
점학은 오로지 당사자가 직접 뽑아야 하기 때문에 더 신뢰가 있는것이다.
그래서 술사는 명학과 점학과 상학의 차이와 응용력을 알아야 상담자의 다양한 질문과 응기에 도움을
줄수가 있는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 여러 스승님들에게 좋은 학문들을 사사받았다.
긍지와 그리고 자부심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학문의 긍지와 더불어 공부를 하였는데 그때 조금 아쉬웠던
것은 바로 이러학 학문들의 이해와 그리고 역사와 변천사를 모르고 무작정 시작을 하였던것이다.
필자가 그리고 스승님들에게 학식을 비교할수는 없지만 수십년의 경험과 그리고 임상을 해보니
역술학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역사적 시기에 따라 크게 변화를 하고
응용에 따라 그 중요도가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지금도 인터넷을 보면 명리학이 최고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미두수또는 기문둔갑이 최고의 학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철판신수나 월령도나 육임학등 난해한 학문들을 가지고 상담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첫번째 스승님의 말이 진리라고 이제는 생각을 한다.
어린시절 스승님에게 어느학문이 최고로 잘 맞고 대단한 학문인가요? 라는 어리석은 질문에
첫 스승님은 웃으면서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셨다.
명리학이 최고이고 기문둔갑이 최고이고 자미두수만 최고이면 하나의 학문만 전승되어 내려올것이지
왜 거의 모두 전승되어 내려왔을까? 생각을 해봐야 한다.
물론 필자가 블로그에 언급하였던 많은 학문들중에 더 오래되었거나 수많은 종류들의 학문이나
점단이 있지만 상당부분 소실되고 사라진 학문과 기법들도 굉장히 많다.
이것은 50여년전들의 역술학 책을 보면 어느정도 알게 된다. 모르는 술학들도 현대인들이
많다는것을 말이다.
육효학이 잘 안 맞고 그리고 육임학이 오래된 학문이지만 지금까지도 전승되어 내려온것은
학문들마다의 독특한 신통력때문이다. 그러므로 학자는 하나만 선택하는 그러한 우를 범하지 말고
상담자에 맞는 기법을 적용하는것이 명복의 마음가짐이다.
나는 어쩌면 첫번째 스승님의 관대한 마음덕분에 다양한 학문을 편견없이 공부하게 되었다.
만약 첫번째 스승님이 학문적 왜곡과 편협된 공부방식을 가진 분이였다면
지금 나의 술업의 현장은 30년간 버티지를 못하고 진작에 이미 문을 닫고 폐업을 하였을것이다.
오늘 육효학을 공부하고 정리하는 도중에 어느 지역을 가야 안전할수가 있는지? 에 대한 점단의
내용을 보고 이러한 생각들이 들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쟁과 병란이 많았던 그 시절 도망가야했던 방향과 지역만 알아도 목숨이 왔다갔다 하던 그 시절의
점단들이 요즘 전쟁이 나고 있는 이란과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그 점단하나가 목숨을 살릴수가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산에서 도기비문 9대전승자
김용석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