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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흥겨운 노래 한마당을 펼치는 굳건이와 사회복무요원들..
<앗싸 나도 왕년에 가수였당게~! 노래 솜씨를 뽐내는 어르신 멋져유~!>
재능나눔 기부활동으로 감천장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하여 흥겨운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병무톡톡데이로 함께 동참한 굳건이와 사회복무요원들이 나서서 재롱을 피웠습니다.
어르신들이 청춘들과 노래하며 박수치며 젊음을 되찾아 봅니다.
작은 정성이라도 어르신들을 위하여 효를 올리는 청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천장요양원에서 펼쳐진 행복했던 순간의 현장 스케치를 그려보았습니다.
<어르신의 노래가 끝나고.. 장미꽃 한송이를 드리는 굳건이와 함께..>
"어르신들 오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감천장요양원 개원이래 35년 동안 사랑의 후원을 해주신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나왔습니다.
그동안 한달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병무청지기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자구요.
여기에 계시는 남자 어르신들도 옛날에 군에 다녀 오셨지요?"
"네~! 강원도 전방에서 군복무를 했어유~!"
"그렇죠~! 예전엔 씩씩한 대한의 남아였었지요. 지금은 연로하셔서 요양원에 계시지만 한때는 멋진 사나이였었지요~!
오늘 병무청에서 나온 청춘들과 함께 노래 한마당에서 지난날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흥겹게 한번 즐겨 보세요~!"
감천장요양원 박진희 원장의 소개에 이어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졌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안아서 일으켜드리는 굳건이..>
사회복무요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잔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사회복무요원 조선우씨의 사회로 흥겨운 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젊은 청춘 이성구씨의 '내나이가 어때서' 노래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니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안창0(83세) 어르신은 그 옛날 18번으로 즐겨 부르던 노래를 신청하며 나섰습니다.
무대에 올라 '고향역'을 멋드러지게 불렀습니다.
고향역 노래는 '임정수 작사 작곡 나훈아 가수가 부른 노래'라고 또렷이 기억하셨습니다.
"앗싸~! 나도 왕년엔 한가락하는 가수였당게~!"
뜨거운 박수 갈채속에서 굳건이가 어르신을 위하여 장미꽃 한송이를 드렸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하여 살며시 일으켜 안아드리며 부축을 했습니다.
노래솜씨를 뽐낸 안창0 어르신은 얼굴에 화색이 돌았습니다.
어르신은 '애수의 소야곡'도 듣고 싶다고 신청했습니다.
흥겨운 노래잔치 한마당에 동참하니 지난날 젊은 시절로 되돌아 간듯 하다고 했습니다.
<왕년의 가수님 납신게 길을 비켜라~~잉~~! ㅎㅎㅎ>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대에서 재롱을 부리는 사회복무요원들과 굳건이..>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노래가사를 들여다 보는 어르신>
노랫말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가사를 적은 종이를 나눠드렸습니다.
작은 글씨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은 열심히 들여다 보며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장미꽃 한송이를 받은 어르신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환하게 웃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인하여 엔돌핀이 팍팍 솟아나기 때문입니다.
<어르신 장미꽃 한송이를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남행열차도 신나게 박수치며 부르고..>
<어르신이 신청한 고향역도 흥겹게 부르고..>
사회복무요원들과 어깨 동무를 한 굳건이도 재롱을 떠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청춘들은 하트모양을 그리며 어르신들을 향해 사랑의 큐피트를 발사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장미꽃도 나눠 드리고 가볍게 포옹도 해드리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뛰어 다녔습니다.
굳건이에게 장미꽃을 받은 어르신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습니다.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을 대하는 굳건이가 인기 짱이었습니다.
무조건, 삼다도 소식, 남행열차,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흥을 돋우니 모두 다 흥겨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장미꽃 한송이씩 나눠 드리며 재롱을 피우는 굳건이..>
<어르신 멋져부러유우웅. 최고 짱입니다요이잉. ㅎㅎㅎ>
<흥겨운 노래한마당을 즐기는 어르신을 위하여 장미 한송이를 드리는 사회복무요원>
<젊은 청춘에게 장미꽃 한송이를 받아들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어르신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는 굳건이의 모습을 바라보니 흐뭇하구먼유우웅. ㅎㅎㅎ>
<어르신을 부축하며 환하게 미소짓는 사회복무요원이 자랑스러워요>
<굳건이와 함께 아자 파이팅을 외치며..>
흥겨운 박수속에서 함박웃음꽃을 피우는 청춘들이 어르신들을 지켜주고 있기에 든든합니다.
사회복무요원 조선우씨는 "어르신들이 밝게 웃어주시고 함께 흥겨운 시간을 즐겨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회복무요원들을 손자처럼 대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더 친근함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열심히 동참할 예정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이성구씨는 "어린이 집에 근무하면서 아이들과 지내다가 요양원에 와서 어르신들과 함께해보니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서 너무 좋았어요. 시골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는 듯하여 더 좋았어요. 앞으로도 기회 날때마다 재능기부 활동에 열심히 동참할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병무톡톡데이 멋지게 달려가는기라유우웅. 아자 파이팅>
<사회복무요원들 어르신들을 위하여 노래봉사활동에 동참하느라 수고혔구먼유우웅>
인천 경기지방청 서승란 홍보팀장님은 "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다들 좋아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로한 어르신들을 뵈니 부모님께 효도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성세대인 우리가 모범을 보여야 젊은 청춘들이 본을 보기 때문이지요. 오늘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해준 청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서팀장님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두 손을 잡아주며 뜨거운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내주는 감천장 원장(중앙)과 서승란 홍보팀장(오른쪽)>
감천장요양원 박진희 원장님은 "오는 11월 8일 요양원 개원 63주년을 맞이하여 35년 동안 사랑의 후원을 해주신 인천. 경기지방병무청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병무청소속 젊은 청춘들이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을 펼치는 모습이 아주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젊은 청춘들이 찾아주면 그들의 기를 받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춘들의 놀이에 대하여 잠시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인하여 색다른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청춘들에게는 효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바람직하게 보입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천장요양원에서 펼쳐진 흥겨운 노래한마당 잔치에서 뜨거운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펼치는 청춘들이 있어 더 밝은 내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을 지키는 사회복무요원들과 굳건이가 있어 든든합니다.
<취재: 청춘예찬 조우옥 어머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