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곡별유치원 9월1일 개원 춘천·강릉·동해·태백 등도 추진
도내에 단설유치원 9곳이 내년까지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3월 속초유치원 개원에 이어 오는 9월1일 원주시 반곡동에 8학급 152명 규모의 반곡별유치원을 개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반곡별유치원은 남원주초·단구초·단관초·구곡초·관설초병설유치원 등 5개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개원한다.
단설유치원은 시·도 교육감 아래 원장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유치원을 말하며 저렴한 원비 등으로 입학 시즌마다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3월에는 강릉에 중앙초·성덕초·옥천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입암유치원과 동명초·한솔초·포남초·남강초·초당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송정유치원이 개원한다. 또 동해에 북삼초·북평초·송정초·청운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파도유치원이, 태백에 황지초·상장초·함태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한 황지유치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내년 9월에는 춘천 만천유치원과 신남유치원, 원주 무실유치원이 속속 개원한다. 만천유치원은 만천초 병설유치원에서 분리한 개원하며, 신남유치원은 신남초·금병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문을 연다. 무실유치원은 무실초·만대초 병설유치원을 통합, 단설유치원으로 운영한다.
황형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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