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지역개발회의 후원으로 청주시민대상 10월11일(화)
미호천에 서식하고 있는 미호종개(천연기념물 제454호,)의
생태를 이해하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길을
찾아보는 "미호천, 미호종개 환경교육"을 미호종개의
서식지인 백곡저수지를 둘러보고, 더불어 진천종박물관
농다리등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미호종개는 고운 모래가 많은 미호천의 바닥의 모래와 자갈로 된 얕은 곳,
유속이 느린곳에 서식한다. 미호종개는 입이 아주 작아서 입으로 모래를
삼켜 모래 표면에 붙어 있는 부착조류를 먹고 모래는 아가미로
뱉어내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나
미호천의 개발로 하천의 물살이 빨라질 경우 모래가 굵어지게 되어
작은 입으로 삼킬 수 없게 되고, 반면 물살이 조금 느려지면 진흙이
쌓이게 되어 결국 아가미가 막혀버리게 된다.
첫댓글 다 들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