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등산 공지
2010년 4월 정기산행공지.
봄맞이 섬산행(해명산)을 합니다.
아름다운 바다 전경과 유서깊은 절(보문사--기도빨 최고)을 만끽하시길.....
(산행시간 3시간 30분정도--천천히-- 6년전 중학생 딸도 가뿐히 한 코스입니다)
일 시: 2010년 4월 24일( 네번째 토요일) 09:00
산행장소: 해명산(327m)
산행코스: 전득이고개~해명산(327m)~방재고개~새가리고개(270m)~낙가산(235m)
~보문사
만나는곳: 1집결지--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09:00) --지하철 5호선, 9호선
* 김포공항에서 강화도까지는 차량운행하오니 전철타고 오시면 됩니다.
* 차량 지원하시는분은 유류비 지원합니다!!
2집결지--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10:00)
*선착장 인근 빈터에 주차 가능.
준비물: 중식, 식수(넉넉히), 간단한 간식, 방풍의--산행중에 식사를 하여야 할 예정이니
중식을 꼭 지참하시길...
기 타: 배삯 및 차량유류대 지원으로 약간의 회비 징수 예정임.
뒷풀이 제외하고 5,000원 미만... 지난달 몇몇 칭구가 주문하고 비용을 부담하여 특식
문어숙회 준비합니다!!
참석하실분 댓글 달아주시고 기타 문의사항은 배정구(011-238-1026)
4월9일 현재 참석인원(13명)--배정구, 김기우, 고인준, 유지원, 김유진
김신배, 이은원, 최귀웅, 박만균 외 1명
임옥기. 박선동, 박근형,
강화 석모도 “해 명 산”소개
정상~낙가산 사이 조망 좋은 너럭바위들 많아 너럭바위 수시로 나타나 조망의 즐거움 배가 섬산이라 하면 서울에서 멀어 불편하다는 생각부터 하는 이들이 더러 있다. 이런 이들의 선입견을 깨는 산이 석모도 해명산이다. 강화도에도 좋은 산이 많지만 다리로 연결돼 있고 섬 치곤 워낙 커 섬산 특유의 맛을 느끼긴 어렵다.
그러나 해명산(327m)은 강화도에서 여객선으로 10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음에도 섬산의 독특한 맛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산이다. 육지의 1,000m대 못지않게 기운차고 아기자기한 산등성이를 걷는 사이 마치 자그마한 배들을 거느린 채 거함을 타고 망망대해로 나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석모도 해명산은 강화의 산을 통틀어도 일몰이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특히 낙가산 정상인 눈썹바위 위 정상 너럭바위에서 금빛 서해로 떨어지는 낙조가 일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몰만큼 아름답진 않지만 일출 또한 내륙의 일출만큼이나 풍광이 뛰어나다.
▲ 해명산 북서봉에서 바라본 석모도 해안.
망망대해와 강화 본섬을 조망할 수 있는 해명산~낙가산 산행 기점은 외포리 포구 가까이 큰말, 전득이고개, 보문사, 삼산면소재지 4곳을 들 수 있으나 대개 전득이고개에서 능선으로 올라붙은 다음 해명산과 낙가산 정상을 거쳐 보문사로 내려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산행할 경우 약 6.3km에 3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석포리 선착장에서 전득이고개까지는 포구에서 보문사를 순환하는 노선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약 30분)로 접근한다.
전득이고개를 넘어서면 도로 오른쪽에 잔디밭 공터와 산행안내판이 보인다. 고갯마루에 서면 깊은 산중에 들어선 느낌이지만 능선으로 올라서면 왼쪽으로 염전과 간척지, 푸른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이 눈에 들어오며 섬산행의 즐거움에 빠져든다. 반면 뒤돌아서면 본섬 안의 진강산과 덕장산, 그리고 마니산 등 평행선으로 달리는 강화의 산들이 훤히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진강산과 덕정산 사이로 불꽃 모양으로 솟구친 북한산까지 보인다.
급경사 능선길을 따라 능선마루 바위지대에 올라서면 이제 교동도와 그 오른쪽으로 한강과 예성강이 합쳐지는 강화만 일원의 북한 땅이 눈에 든다. 능선마루에서 암봉을 거쳐 안부로 내려선 다음 안전로프가 설치된 슬랩을 올라서면 해명산 정상이 가깝다.
정상에 서면 낙가산 일원과 그 뒤로 우뚝 솟구친 상봉산이 반겨준다. 이후 해명산 북서봉인 310m봉까지는 제법 장쾌한 느낌을 주는 능선으로, 봄이면 진달래꽃이 붉게 물드는 구간이다. 너럭바위가 수시로 나타나 조망의 즐거움에 빠지게 해 산행시간이 길어지게 되는 구간이다. 북서봉 정상은 너럭바위라 조망을 즐기며 쉬기 좋다.
북서봉을 넘어서면 상봉산 왼쪽으로 작은 섬들과 오른쪽으로 석모리 일원의 간척지와 상주산까지 눈에 들어오는 등 석모도의 전모가 드러난다. 북서봉 뒤편은 급경사 내리막으로 이어지다 사거리 안부로 내려선다. 예서부터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270m봉으로 올라선다. 새가리고개 지나 250m봉을 내려서면 이제 보문사 목탁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온다.
전득이고개~해명산~낙가산~보문사 산행은 3시간30분 정도 걸리지만 조망의 즐거움에 빠지다 보면 1시간쯤 늘어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시간을 잡아야 한다. 식수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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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약속이 있어 다음달을 기약 해야겠넹.,꼭 따라 다니려고 했는디..즐겁고 안전한 산행들 하소ㅎㅎ
박풍근, 박근형 참석한다니다.
강서팀 임옥기 박근형 박선동 참석
9반 양지성도 화곡동산다던데...
양지성은 일산팀이야.. 화곡동팀이야.. 어디 사는데?
사는곳은 화곡동,직장은일산
4/10일 현재 13명이네 ..... 나도 가고 잡다
세득아 4/9새벽 01:29 에 글 쓰면서 4/10일현재라니?
난 다나쁜데 이게 더나빠 대충대충이 잘 않되는거.. ㅋㅋㅋ
지원이는 무조건 잡아낸다..틀리지 맙시다.조심 조심...헌병에게 잡히면 재수 없음다...
헌병한테 잡히면 진짜재수없다
회장님! 구제역 때문에 가급적 강화 방문을 자제하라던데....
장소 변경을 고려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긍게 방송에서 그쪽 여행 자제하라구 하네...
구제역 사람한테 직접영향이 있나? 시간이 좀 있으니 고려해볼께요
점철아 어디가됐든 같이가는거지?
상권이랑 빨리 참석댓글올려주세요
회장님! 거기가면 우리들도 방역 당해야 되고,, 약품 뒤집어 씁니다.....제발,,,,,
방역당해서 구제역약 뒤집어쓰면 상태들이 좀 좋아지지않을까? ㅋㅋㅋ
.이긍 그거는 소나 돼지나 쓰는건데... 지원이는 소?
강화 거주하시는 분 계신데 구제역 땜에 맘이 성치 않답니다. 해명산 등산을 자제하고 맘으로나마 도웁시다.
다음주말이니까 등산장소를 변경하는게 좋겠네.. 구제역 때문에 거기 가면, 우리가 타고가는 차량이 바이러스를 옮길 수도 있으니..
ckfiddms dks rkwlrh rkausehlrh rkrltlfdms dlsrksemfdms doTj Ekfkdhktj aha rhtod aka rhtod dksgktladl whgdmfemt gkqslek(12일 탁상다이어리에)
dbwlsdk rhtodgoTek(유진아 고생했다)
유진이 암호 해독 : 차량은 안가지고 가면되고 가기실은 인간들은 몸 고생 맘고생 안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야 누구 고생시키냐? 이거 해독하느라 고생했다..
결론적으로 유진이는 무조건 강화도로 가겠다는 것이네... 뭘 이렇게 어럽게 이야기 하나...나원 참...
어디가 됐든 배회장님이 빨리 용단을 내리심이 좋을듯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