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의 빅3 “보홀 안경원숭이”
보홀의 대표적인 추천코스 빅3 는 “타르시어 안경워숭이”,
“초코렛 힐”, “로복강 투어”입니다.~
타르시어 안경원숭이는 세계에서 가장 진귀하고 작은 원숭이 중의
하나로 우리에겐 보홀 안경원숭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합니다.
몸 길이가 고작 13센티미터에 불과하고, 몸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눈은 튀어나와 있고 마치 안경을 쓴 것처럼 커서
180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23~24년 정도 산다고 하니 “보홀 안경원숭이”를
보러온 학생들보다 나이가 많네요.ㅋ
안경원숭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타르시어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포유류 안경 원숭이과에 속한다.
필리핀의 보홀 섬, 말레이시아의 보루네오 섬,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등에 서식하고 있다.
일반 원숭이는 바나나를 좋아한다는 우리의 상식과는 다르게
타르시어 안경원숭이는 곤충을 주식으로 하며 바나나를 안 먹습니다.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가
밤에 메뚜기 등을 사냥합니다.
안경원숭이가 보홀의 상징이 된 것은 이 안경원숭이가
보홀에만 서식하기 때문이며, 서식지를 강제로 옮기면
스트레스로 자살을 많이 해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질이 매우 온순해 공격성이 없고 다른 원숭이들처럼
촐랑대지 않아 묶어 놓지 않아도 나무에 얌전히 있으며,
여행객들이 편하게 관찰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나
안경원숭이의 는 동공이 민감해 사진 촬영 시 반드시
플래시를 끄고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보홀에서는 안경원숭이를 보호하고 관광 상품으로
큰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보홀육상투어”에서 보통 로복강투어를 마치고 다음으로 방문하는
코스이며, 어린 친구들이 무척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시간대는 안경원숭이가 자는 시간대이므로
눈 뜬 모습을 볼 수가 없으나, 그래도 가끔 눈을 뜨고는
관광객들을 구경합니다. ㅎㅎㅎ~
보통 타르시어 안경원숭이는 20분~30분 정도이면 관람을 모두 마칩니다.
이곳에서 주로 하는 것은 안경원숭이 관람하고, 사진찍기 입니다.
물론 유럽에서 온 많은 서양인들도 고급 줌 카메라로 사진찍기에
몰두합니다.
보홀의 명물, 보물인 “타르시어 안경원숭이”를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보홀에서는 여러 곳의 장소에서 타르시어를 볼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습니다... 단 만지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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