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직장인들은 사무실 또는 공장으로 출근과 퇴근이 명확하다 |
그러나
이륜기사들의 경우는 출퇴근이 애매해 보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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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이륜기사의 출근 예시 |
분당에 살고있는 기사는 첫 오더를 받고 시작하는 곳이 대부분 강남이다 |
그러나
오토에 시동을 걸면서 PDA를 켠다. 주변에서 강남으로 가는 오더를 기다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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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에
살고있는 기사도 주로 일하는 곳이 강남이다. 그러나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
PDA를
켜고 강남쪽으로 가는 오더를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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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근처에 사는 기사와 면목동에 사는 기사는 강남터미널에서 발생하는 오더만 처리한다 |
그러나
그들도 시동을 걸면서 동시에 반포방향의 오더를 잡기위해 PDA를 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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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다리던 오더가 안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럴때는 강남 또는 터미널까지 직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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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에
사는 기사와 부암동에 사는 기사는 십수년째 종로 세종문화회관 뒤로 8시30분까지 출근한다 |
갈현동에
사는 기사는 도렴동으로 가기도 하지만 오더만 걸리면 출근지역과 무관하게 일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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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출근의
판단 |
위에 예를 든 기사들은 거의 대부분의 기사들이 하는 평범한 줄근형태다 |
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역. 동대문시장. 반포터미널 어디에서 일하던 마찬가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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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퀵서비스시장에서
가장 많은 오더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사의 경우는 |
PDA를
켜는 순간 "출근하시겠습니까" 하고 질문이 나오고 "예"를 누르면 "출근처리
되었습니다"라고 |
메시지가
뜨고 다시"확인"을 눌러야 비로소 오더가 보이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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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PDA를 켰으나 강남이 주된 일터인 기사가 강남으로 가는 동안 강남쪽 오더가 걸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
수유리 사는
기사가 동대문으로 가는 동안 오더를 못잡고 동대문까지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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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먹고 사는 기사들은 강남에서 종로에서 오더를 찍었을 때부터 출근한 것이 아니다 |
일하려고
PDA를 켠 순간부터 출근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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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퇴근 |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와 달리 오토바이 기사들은 퇴근시간을 특정할 수가
없다 |
신림동에
사는 기사가 종로쪽 일을 좋아하고 종로에서 부천까지 배달을 마치니 저녁때가 한참 지났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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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신림동 아니 가까운 독산동이나 영등포라도 가는 오더가 잡히기를 바란다. 늦은 시간일 지라도 |
대부분의
기사들은 집앞에 올때까지 기대를 접지않는다 오토바이의 시동을 끌때쯤 PDA에서 마음을 비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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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집에
다와서 하루 기름값을 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퇴근방향일 때에도 오더를 기다린다 |
오토바이기사들이
PDA를 껏을때 비로소 퇴근을 한 것이다 |
첫댓글 근로복지공단에 문의 해볼께요
수석부위원장님 고맙습니다
문의를 해주신다면 매우 감사합니다
산재 적용도 좋지만
퀵보험 하고 대행하고
분리 해달라고 보감에
청원이 우선 인것 같네요
기사들 대행때문에 보험
료 터무니 없이 나온다고
울상 입니다
연대랑 공조해 보험료
인하에 힘를 싣어 보자구요
인터넷 서명보다는
가두서명이 더효과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