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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시기]
가을 10~11월 성숙한 과실을 따서 과각을 제거하고 종자를 골라서 햇볓에 말린다.
[주산지]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재배한다. 함양, 거창
[성미.귀경]
맛은 달고, 쓰고, 짜고 성질은 미한(微寒)하며, 간.대장경에 작용 한다.
[결명자 효능]
①눈건강 - 결명자는 잘 알려진 대로 눈이 충혈되거나 피로감이 있을때 좋고, 야맹증, 결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 눈질환에 좋다.
간의 화는 한방에서 위로 치솟아 풍열이 상초에 머무르면 충열이 되고 붓고, 밝은 빛이 싫고, 빛을 받으면 눈물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②동맥경화 - 결명자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고콜레스테롤 환자의 약 85%가 결명자로
콜레스테롤증을 치료했다는 보고가 있는데 결명자는 혈액 사이에 끼인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증 환자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매우 좋다. 또한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증 예방에도 좋다.
③변비 - 결명자에 완하작용을 해주는 안트라테논 유도체가 들어있어 변비치료에 효과가 좋다. 변비치료에 더 효과적인 것은
대황을 넣어 끓여 먹거나 꿀을 넣어 먹으면 더욱 좋다.
③위장병 - 결명자는 소화가 잘 안되거나 위가 약하면 결명자 차를 먹으면 위궤양에도 좋다.
④구강염 - 구강염이 생기면 결명자르 진하게 결명자차로 끓여 입안에 2~3분간 머금고 있으면 효과가 좋고, 한 3~4회 정도
반복해 주면 매우 효과가 좋다.
⑤간장과 신장 - 간장과 신장기능이 안좋을때 결명자차를 마신다면 수분이 대변과 배설되고 해서 신장이 가벼워지고, 피로해진
신장을 회복시켜 준다. 또한 결명자는 붓기를 해소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결명자 부작용]
요즘은 일반 가정에서 결명자차를 물 대용으로 마시기도 하는데 결명자는 아무 때나 먹으면 되는 약이 아니다. 물론 결명자의
약성이 주로 눈에 작용하는 것은 맞다. 결명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급작스런 간의 이상으로 눈에 문제가 생겼을 때만
사용하 약이다.
만약 오랜 과로 때문에 눈의 피로나 이상에 결명자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는 아무리 결명자를 먹더라도 눈의 피로가 풀리지 않고 몸이 더 무거워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나 급작스런 간의 이상으로 인하여 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결명자를 복용하면 처음에는 눈이 좋아지는 것 같아도 점차적으로 눈이 더 피로해지고 몸이 무거워 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명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약이지만 그 원리를 모르고 무턱대고 눈에 좋을 것이라 생각해서 무분별하게 먹게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이다. 그렇게 때문에 눈을 치료할 목적으로 결명자 한 약재만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눈에
해로울 수 있다.
[결명자차 끓이는 방법]
결명자 1큰술에 물2L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10분정도 우려낸다. (너무 오래 끓이면 맛과 향이 떨어진다.)
하루에 2~3회정도 복용하는게 적당하다. (치료 목적이 아니면 장기복용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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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저도 눈이 너무 침침해져서 결명자 끓여먹기 시작햇는데
이런 부작용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