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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전세계가나를주목해
출처 : 여성시대 전세계가나를주목해
-선물염장 말머리
●선물애칭?
●선물 제작기간(혼자만드는거기준)
●준비물
●구매처 및 비용
●방법(사진5장이상필첨)
●후기
-애교슥힐 말머리
○스킬애칭
○준비물
○방법(대화식으로 작성)
○후기
하..언니들.. 기껏 2탄 썻는데 로고 없어서 내 글 삭제됫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 많던 댓글 달아줬던 언니들ㅠㅠ어쩜 로고없단 얘기를 안해줬어..흑흑
나는 지금 내 글 삭제된건 자동저장된 거 때문에 상관없는데.. 나한테 댓글로 고민상담했던 언니들 댓글이 날라가서
그게 너무 속상해..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해.. 미안해서 어떡해? ㅠㅠ 정말 미안하지만 그 언니들 지금 본다면
다시 한번 써주겟어?ㅠㅠ..흑흑 미안..
예전에 썻던 거라서..ㅠㅠ다시 올리기 미안하지만 못 본 언니들 있을 거 같아서 이거 올리구 언니들이 원했던 대로
3탄두 올릴겡ㅠㅠ 나 자신감 상실...흑흑
시작할게!
근데 그 전에 많은 언니들이 궁금해했던!
내 생김새,스타일 등등..
나는 알바할때 홀복을 입고하지만.......(여기에서 홀복이 업소에서 입는 그 홀복이 아니라 말그대로 호프집에서
홀에서 입는 옷말한거야 오해한 여시들이 많드라ㅠㅠ)근데 평소에는 조금 여성스럽게 입는 편이야
그리고 알바할때는 주로 앞치마 안에 스키니를 입거나, 아니면 여름에는 걍 청반바지? 핫팬츠까지는 아니고..
그런걸 입고햇어.. 이게 왜 그르냐면 내가 하비라서..스키니 입으면 좀 부해보이거든..그래서 일부러 짧은바지를 입었엉
그리고 내가 생긴게.. 자꾸 앞 편에서 생긴게 이쁘다고 여신일꺼라고 그러는 언니들 많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그렇지 않아..내가 동물에 비교하면 약간 여우? 고양이? 이러케 생겨서 그렇게 남자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을만한 상도아니야
그래서 나는 많이 웃지..내가 얼굴이 조금 차갑게 생긴 스타일이니까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거든 그래서 계속 연습한 끝에
지금은 눈웃음까지는 아니여도..눈웃음 비스무레하게는 흉내낼 수 있게 됬당.........
사진을 너무 올려주고 싶은데..저번에 여시 에트방에서 내가 내 얼굴 보이는 사진 올렸더니 누가 날 알아봤어..
자음으로...... 그래서 무서워서 바로 삭제하고 그담부터 못올리겟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에 정 내 얼굴 원하는 언니들이 많으면 시간대 정해놓고 잠깐 사진 올렸다가 펑 할려구해... 근데 언니들 보고 실망할까봐..
ㅠㅠㅠㅠㅠ근데 오히려 실망하는 편이 나을 거 같기두해.. 내가 여신급인줄 알고 좌절하는 언니들이 있는 거 같은데
그런거 진짜 아니거든 ㅠㅠㅠㅠㅠㅠㅠ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봐야게써
오늘의 주제는 "좋아, 번호까진 따였어 어떻게 구워삶을까?" 야..
하..오늘 주제도 또 재수없어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언니들.................재수없어도 이해해줘 (((((((((((((((((((((나)))))))))))))))
챕터1. 맺고 끊는 건 확실히 하자
기껏 번호를 따여놓고 이건 무슨 말인가 싶지? 그니까 왜..번호를 주긴 줬는데..
말해보니까 영 애가 머리에 똥만 든 것 같다거나 나를 쉽게 보는 거 같다거나..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인 거 같다거나 싶을떄 있잖아.. 나는 따이고 몇번 연락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확실히 정리해.
솔직히 갑자기 차단하기는 좀 그렇고 예의상 몇 마디를 해
저번에 한번은 그런 적이 있었어.. 가게에 단골로 오던 손님이 있었는데 올때마다 번호달라고 하길래 결국 줬어..
괜찮을 거 같아서.
근데..나는 정말 예의 중시하는 사람이거든? 근데 나 알바하고 있을때 다짜고짜 카톡으로 반말을 하는거야
'ㅎㅎ 안녕 반가워ㅎㅎ' '바쁜가보네 일중?' 'ㅋㅋ이건 뭐 기다림에 연속이네' 이러는데..순간 짜증이 확 나는거야
나란여자 짜증나면 물불 안 가리는 여자..
그래서 내가 'ㅋㅋ안녕하세요 실례지만 몇살이세요? 마음대로 말 놓으시는거 보니 나이가 대단히 많으신가봐요' 이랬어
그랬더니 '미안요..ㅋㅋ말놓은거 싫엇다면 죄송' 이래놓고 씹으니까 또 다음에 'ㅇㅇ야~~(내가 이름 알려줌) 좋은아침ㅡㅡ;;'
이러고 계속 반말로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반말로 보내면 씹으니까
다시 존댓말했다가 말 한 마디 이어가면 다시 반말......'지금은 머할시간이야?' 막 이러케..ㅋㅋㅋㅋ짜증나서 내가 그랬지
'잘거에요. 그리고 제가 연락안한건 저는 아무리 나이가 저보다 많더라도 기본적인 에티켓을 되게 중시하는 사람이에요. 처음 연락했을 때의 태도나 양해도 구하지 않고 말 함부로 놓는 행동들이 제가 나이어리다고 무시하는 거 같았거든요 본래 성격이 장난스러우신 줄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좀 나쁘네요' 이랬어
그랬더니만 막 죄송하다고 몰랐다고 막 그러더라고..
근데 그러고나서 난 확실히 지 잘못 일깨워주고 카톡차단해버렸어.. 내 성격이 한번 아니면 아닌거라..
남자들은 막 확실하게 안 끊어주면 오히려 더 앙금만 남는 거 같드라.. 맺고 끊는거 못하는 언니들 있지? 확실하게 끊어줘야되
아니다 싶으면 확실히 끊어..그니까..언니들이 어장관리를 하고싶으면 어쩔 수 없어. 나는 어장관리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게 봐
왜냐?????남자들도 다 하거든.. 언니들 어장관리 하지? 솔직히 그 남자들한테도 언니가 어장속의 물고기일 확률이 커.
나도 그 확률을 배제하지 않았어.. 어차피 사람이란 다 똑같은 거니 그럴 가능성은 염두해두고 관리해야되 근데 이쉐키는
어장속의 물고기도 아니고 이도저도 안되고 걍 풀어줘도 될 거 같은 넘들 있잖아 그런 남자들은 그냥 바로 풀어줘
끊을때는 확실히. 여지를 남기지 말고. 그게 나중에 언니한테도 좋아!
챕터 2. 남자와의 첫만남에서 남자를 파악하는 방법.
왜 이런 상황 많지? 이제 번호를 따였든, 소개팅을 받았든, 아는 오빠와 정식으로 만나게 됬든.. 어쨌든 첫만남이 됬을때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는 언니들 굉장히 많을거야..우선은 첫만남에서 언니들이 가장 해야할 일은 남자를 파악해야되!
음..내 경험상..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유형별로 적어보겠어.
남자를 나이별로 파악해보자,
연하는..약간 누나면서도 보호본능 일어나는 여자한테 끌리는 거 같더라.
내가 연하랑 잘되본 적이 딱 한번 있는데 걔 완전 나한테 목을 맸어..자랑은 아니고..
내가 케잌먹고 싶다고하면 걔네집서 우리집까지 편도로 2시간 걸리는데 그 거리를 달려와서
현관문열면 투썸플레이스 케잌이 한가득있고 막 그랬어..연하는 누나 만나면 돈쓰기 싫어하잖아
근데 걔는 왜 그랫을까? 뭐.. 나는 연하는 한명만 사겨봐서 걔가 약간 예외적일 수도 있는데..
나는 걔한테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했던 것 같아. 결코 내가 보호본능 일어나는 덩치는 아니야
키는 165로 여자치고는 살짝 큰 편인데 그때 나는 이별에 대한 상처로 남자를 믿을 수 없어 했고
걔는 지가 나를 바꿔놓는다면서 오히려 더 의지를 불태우더라고. 그니까 그런거 같애 약간 왜 지가
안되니까 그걸로 오기가 생겨서 더 잘하는? 그런 케이스 였던 거 같애
오히려 실연의 아픔을 가진 비련의 여주인공을 자기가 구해내야겠다!!이런 의지를 불태우는 듯 해..
강한것 같지만서도 연약한 모습으로 어필하면 조금 통하는 거 같더라
그리고 옷은 나는 오히려 연하만날 때 좀 여성스럽게 입는 편이었어 여성스럽고 자기보다 확실히 누나같은데도 속은 여리고 상처까지 많이 받은 모습이라면 자기가 더더더더더 지켜주고싶겠지? 으으 나같아도 지켜주고 싶을 거 같애 옷입거나 하는건
완전 털털한 누난데 속은 여리여리하다니..ㅠㅠㅠㅠ근데 옷은 여성스럽게 입고나가되, 화장은 너무 떡칠하지마
자연~스럽게..한 듯 안한 듯..고렇게! 그리고 연하랑 사귈 땐 앞머리 내려주고 머리 단발해주면 좋은 거 같아
동갑 은 친구같으면서도 약간 동생같은 걸 좋아해. 그니까 뭔가 자기가 나한테 가르쳐 줄 만한 사실이 있을때
그거에 대해서 굉장히 뿌듯해 하고 기분좋아하더라.
근데 내가 동갑을 사겨본 건 약간 마초기질 있는 애고 독특한 애였어서..내가 걔를 보편화시켜서
말해줄 수가 없다...근데 동갑은 확실히 서로 잘 알고 편해질 수 있다는 게 장점이잖아?
편하면서도 약간 어리숙한 애기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아.. 얘는 나랑 나이는 같지만 지켜주고 싶은 부분이 있구나.
하면서 좋아하는 거 같애 아닐수도 있지만..
1~3살 연상 은 오히려 나이차이가 나랑 얼마 안나니까 나이차이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하고 싶어해
내 경험상 "오빠가~" 를 가장 많이 쓰는 것도 요 나이대 남자들이었어.
그니까 오히려 이런 남자들은 더 오빠라는 걸 대접해주고 우와~오빠짱!
역시 오빠는 모르는 게 없네요! 오빠멋져! 이케 으쌰으쌰 해주면 남자들 신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못하는 것까지 다 해주고싶어 해! 옷은 오히려 이때 제일 캐쥬얼하게 입었어
그냥 후드에 청바지 이런식으로...왜냐면 이런남자들은 자기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기때문에 나한테 귀여움을 바라드라구..
막 그렇게 어려보이게 입으면 더 좋아하는 거 같드라..성숙하게 입으면 좀 부담스러워하구..
우리 여자들은 화장하나에 나이가 2~3살까지 확 들어보이기도 하잖아?
그니까 오히려 이런 남자들한텐 약간 어린 모습을 강조하는 게 좋아!
6~12살 연상 은 내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이런 남자들과 썸을 많이 탔거든 내가..그리고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도 11살 차이나는 남자야..
어떻게 사겼게? 가게에 단골 손님으루 2년 넘게 왔어. 번호교환은 처음에 했는데 내 나이 알구 너무 어리니까
그냥 삼촌으로 지내자~ 하다가 최근에 급 친해지면서 사귀게 된 케이스.. 그니까 사귀기 전에도 되게 편해졌었지!
2년동안 일주일에 1~2번씩은 꼭 왔었으니깐.. 쨌든간에, 내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고
그리고 내가 가장 대쉬를 많이받는 연령대이기도 해! 음 이런남자들한테 너무 귀여움으로 어필할려고 하지마.
언니들은 귀여움으로 어필하지 않아도 이런남자들 눈에는 충분히 귀여워 그냥 귀여워 아이고 우리애기 우쭈쭈 마냥 귀여워
돈도 자기들이 다 내고싶어 해 근데 이런 남자들은 또 때도 많이 탔어 인생의 쓴맛도 많이 보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여자한테도 많이 데였을 지도 모르는 남자들이야. 이런 남자들하고 잘해보고 싶으면 우선 나는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다 라는 걸 어필해야되. 음.. 그리고 이 남자들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항상 전제하에 만나고 있어..
결혼을 전제하에 만나게 된다면 가장 따지는 게 뭘까 언니들?
아니라고는 할 수도 있겠지만 내조 잘하는 여자 만나고 싶어해.
요리같은 거 잘하는 모습 보면 "아이구 우리애기가 이런것도 해? 다컸네~"하면서 언니들을 다시 볼 수도 있고..
그리고 막 생각외로 또래와는 다른 은근한 성숙한 모습을 보일떄 이런 남자들 훅가드라.
예를 들면 정말 소소하지만 빵집에서 빵을 살 때 유통기한을 잘 체크한다던지, 당연히 자기가 낼 것을 예상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얻어먹기만 했으니까 제가 한번 살께요~"하면서 10번중 1번을 내더라도 되게 고마워 해.
요렇게 말하니까 좀 현실적인 거 같지만 진짜 그래..ㅋㅋㅋㅋ
나는 이런남자들 만날때는 옷도 여성스럽게 입고나가 블라우스에 치마에 자켓, 원피스테 트렌치코트
이런식으로..여성여성스럽게. 나이대가 있으니까 옷스타일도 맞춰주면 더 좋아하드라..
남자의 성격별로 파악해보자.
(헐..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썼던 장남형,마초형,휴식형 남자가 다 날라갔네..아이구..대충 기억나는 대로 적어줄게
근데 적다보니 저번에 썼던거랑 좀 내용이 많이 달라졌당..ㅠㅠㅠㅠㅠㅠ)
모든 걸 자기가 다 해주고 싶어하는 장남형 남자 는, 그냥 받으면 되. 언니들 진짜 복받은거야.
이런남자들은 대부분 집에서도 어느정도 풍족한 사랑을 받고 자랐을 확률이 커.
자기가 어느정도 풍족하기때문에( 그게 꼭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이런 남자들은 자기가 해줄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것만 봐도 뿌듯함을 느껴!
이런 남자들한테는 그냥 받아..받되 고맙다고 표현을 많이 해줘! 요런남자들이 은근 소심해서 반응 안 좋으면 속상해하드라
그니까 나는 막 뭐..맛있는거 사주거나 하다못해 사소한 걸 하나 선물해주더라도 어머! 나 이거 진짜 갖고싶었던건데!
어떻게 알았어요?ㅠㅠ..아..진짜 감동이다!!!!!!!!!어떻게해 나 너무좋아요ㅠㅠ어떻게 이런 센스를..ㅠㅠ진짜 오빠 짱!!!!막
이러면서 부추겨주는거야 진짜 그게 별거 아닌 길거리에서 꺾어다 준 나뭇가지 하나라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되ㅠㅠㅠㅠㅠ
그러면 이 남자들 뿌듯해서 자꾸 더 주고싶어한당..
근데 이런남자들한테 너무 받기만 하면 그건 우리가 또 도리가 아니겠지?
받느라구 안썼던 돈 같은거 모아서 가끔 언니들도 빵! 하구 뭔가 해주면 더 좋아하드라구..
근데 사실 이 유형은 받는거 익숙하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이런 남자들은 받아도 고맙다고 표현 잘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해줘도 김빠져ㅠ.ㅠ 그래두 속으로는 감동할거야!
좀 놀았고 자기 잘난 맛 아는 마초형 남자 는, ㅋㅋㅋㅋㅋ웬만하면 이런남자 사귀는거 진짜 비추야^^; 내가 사겼던 남자중
하나가 xx대 연극영화과 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은 겁내 잘생겼어 잘생긴거로 따지면 진짜..내가 사귄남자중에 제일 잘
생겼지..근데 그러다보니 내가 너무 우쭈쭈 해준거야 가뜩이나 자기잘난 맛도 아는데 내가 우쭈쭈 해주니까 기고만장 아주 콧대가
하늘을 찌르더라고^^; 휴..... 자기 잘난 거 아는 넘들은 진짜 싸가지는 없어.....
솔직히 이런 남자들 기쎄다? 기로 누를려고 하지마..그러면 사귀는 내내 주구장창 싸워야 할거야..
이런 남자..또 나쁜남자가 매력이 좀 있긴 하잖아? 우리들의 길들이고 싶은 본능을 자극하기두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언니들 조심해 ㅋㅋㅋㅋㅋㅋㅋㅋ길들이려다가 언니들이 된통 당해...이런애들 뒷끝 매우 안좋아ㅡㅡ ㅅㅂ
이런 남자한테 언니가 밀고나가야 할 컨셉은 여린여자 컨셉이야.. 날개없는 천사컨셉..ㅎㅎㅎㅎㅎ
이런 남자들은 좀 쉬운 여자도 많이 만나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자기여자))))))))))) 자기여자는 정말 제약이 많아..
오히려 이런 애들이 더 청순하고 순수하고 여린 천상여자 좋아하는 거 알아? ㅡㅡ
그래서 내가 그 마초형 남자 만날때는 컨셉이 '아무것도 몰라요~' 였어. 술도 못먹고, 담배도 안피고, 클럽도
한번도 안가보고, 남자랑 잤잤도 안해보고, 통금 열한시인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걘 나랑 8개월을 넘게 사귀면서도 나를 지켜준답시고 나한테 아무짓도 안햇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들사이에서 니 이름이 고자였다는건 알까 몰라..쿡..^-^;
쨌든 진짜 이런애들한텐 오히려 옷도 조신하게 입고 막 지켜주고싶은 여자로 밀고나가야되!
그니까 연예인으로 치면 손예진컨셉?
겁나 순수하고 여리여리한 컨셉..그런 거 좋아해! 나는 얘 입을때마다 공주풍으로 입고다녀서 얘가 맨날 공주공주 이랬어..
놀거 다 놀아봐서 이젠 정착하고 픈 휴식형 남자 는 요런 남자는 대체적으로 나이가 좀 먹었을 확률이 커..
근데 다 그런건 아니야 어리더라도 이런애들이 간혹가다 있어..나같은..어휴..
이런애들은 데이기도 많이 데였고..여자도 만나볼만큼 만나봤어
그러기때문에 막 불같은 사랑은 아니더라도 이런 남자랑 사귀면 꾸준한 사랑은 준다?
불같이 확 타오르고 그런건 아닌데 은은하게 오래가~
굳히 이 여자랑 헤어져도 그것도 더~ 대단한 여자가 없다라는 걸 아는거지..근데 우선은 그걸 인식을 시켜줘야되
언니보다 뭐 더 괜찮은 여자가 없다는 걸..
그러기 위해서는 은근히 여성스러움으로 어필하면서도 같이 있을때 지루하지않게..
이것도 은근 어려운데, 은근한 여성스러움으로 어필하라는 건 그 사람을 은근히 챙겨주고 배려해주라는거야..
가끔씩 전화해서 안부도 먼저 물어주고..
어디 아픈곳 없나 챙겨주고 요런거! 은근 되게 감동먹는당 ㅎㅎ 막 어디 아프다하면 약 챙겨먹으라면서
잠깐 들러서 약사다주고..뭐 요런거? 그러면서도 이런 사람은 약간 무료함을 느끼기 때문에
같이 있을때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해줘야되~ ㅠㅠ힝..어렵지? 원래 남자꼬시는게 좀 어려운거야..토닥토닥..
챕터 3. 아잉 오빠앙~ 만 애굔가?????????????니은니은 아니에요!!
나는 솔직히 애교 잘 못떨어..아앙~오빠앙~ 이런거 못하겟어 낯간지러워ㅠㅠ 근데 항상 어디가서 애교많단 얘기 듣고다녀!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생각해보니 의성어,의태어를 많이 쓰더라고.. 뭐..카톡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고
'허얼!!!!!!!!!!!대박!!!!!!!!!!!' '헤헷' '힝..' '치이..' '잉????????' '아이코' 막 이런말있자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없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거 은근 잘통한당.. 막 굳히 아잉~이런거 아니더라도.. 저정도만 해줘도 남자들한테
아~얘는 애교 많은애구나 이런 식으로 인식이 되나봐.. 왜 남자들 아무리 내숭떠는 여자 싫다싫다 해도 결국 좋아하는건
보호본능 일어나는 여자잖아..보호본능 일어나기 위해선??????애교가 어느정도 있어야해. 막 뻣뻣하고 뚝뚝하고 이런 여자는
보호본능이 일어날 수 없겠지? 정 안되면 우선은 카톡이나 문자만이라도 저런 말들 많이 사용해봐!
그리고 나는 카톡같은 거로는 주로 "ㅇ"받침을 많이 써! 그리고 약간 혀는 짧게..ㅋㅋㅋ뭔말이냐면,
"홀랭..진짜요????????말두안대ㅜㅜ" "우왕..하필 내가 모레가 시간이 딱 비었는뎅!ㅋㅋㅋ"
"헐..오빠 나한테 감기옮았나부당..힝 미안해서 어케..ㅠㅠ" "힝 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런식의 부드러운 말투 마니써!
무슨말인지 알겠지? 그니까..하여튼...뭐..저런식으로 굳히 애교가 아니더라도 귀여운 말투 많이 써보자 여시들아!
애교를 꼭 안부려도 애교부린듯 긴가민가한 착각을 일으킬 수 있어 언니들!!!!!
챕터 4. 당근과 채찍을 적당하게 사용하라
이건 언니들도 많이 들었을꺼야.. 남자들?????진짜 애야 애.. 내가 남자들 많이 만나봤다고 했잖아..
정식으로 사귄거는 4번정도밖에 안되는데 비공식적으로 몰래 짧게 사귄 횟수는 진짜 겁내많아.. 이게 자랑은 아니야 사실..
나름의 자기방어라면 나는 남자한테 많이 데였어서 그 후로 남자를 잘 못 믿게 됬어..그래서 이렇게 남자에 대해 일찍 알아버린건데..
쨌든 남자들 정말 단순해.. 나이 많은 남자건, 나이 어린 연하건 그냥 다 애야
여자들은 어떤 행동을 할때 생각부터 하고 그 다음에 신중하게 행동이 나가잖아 남자들은 걍 행동이야 좋으면 좋은거구 싫음 싫은거구..
나같은 경우에는 남자가 잘못을 하면 그 순간 확실하게 잘못을 꾸짖어줘. 니가 이러이러한 잘못을 해서 내가 상당히 기분이 나빴다고.. 나는 막 질질짜고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개놈새끼!!!!!!!!이거..지났어.. 물론 친구들한테는 차분하지 못한
뒷담을 하지..근데 남자앞에서는 차분해야되..
남자는 정말이지 뒷끝이 있는 걸 굉장히 못 견뎌하는 것 같더라. 그 순간에 따끔하게 꾸짖고..근데 여자맘이란게 뭔가 앙금이 남아서 그 후에도 또 말하고, 또 말하고 몇번 반복해서 말하게 되잖아? 근데 그러면 남자는 그 상황을 못 견뎌하더라
내가 분명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니 그만 좀 하라는거지. 그떄부터는 여자와 남자가 싸우는 이유가 달라져
여자는 그 때 화났던 일로, 남자는 아 그만좀하라고. 이렇게 되지..그러다보면 결국 서로 싸움의 원인이 다르니까 잘 안풀리더라구..그니까 그 순간만큼은 그냥 넘어가주자 언니들. 언니들이 속이 뒤집어지는 건 알아 나도 여자잖아 다 겪어봤어
근데 그걸 두번,세번 반복한다고 해서 결과는 달라지지 않더라. 속은 쿨하지 못해도 쿨한 척 정말 중요해!
챕터3. 남자도 감동에 약한 동물이다! 내조의 여왕이 되보자!
이건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는 조금 구체적인 예 인데.. 나같은 경우에는 당근을 이런식으로 이용해
내가 그동안 남친들 혹은 썸남들한테 사용했던 몇가지 예를 들어줄게
힝..근데 여기선 준비물이 있어.. 썸남이나 남친 ㅠㅠ 혹시 없으면 미안 언니들..생기면 꼭 써먹어봐!
1. 카페에 있는 상황이었어 얘기를 하던 도중에 남자친구가 겨울이라 입술이 갈라진 걸 발견했어.
그걸 보고 나는 "나 잠깐 화장실 좀 갔다올께~" 하고 나왔어 그리고 근처에 화장품가게로 달려가서 립밤을 사서
발그레한 얼굴로 "자기야 자 이거..발라.. 이러면서 전해줬지..남자친구 그때 울먹거리고 감동 완전 먹었어ㅠㅠㅠㅠㅠ
날 위해서 지금 나가서 이거 사온거냐구.. 추운데 뭘 이런걸 사왔냐구..난리났지 그떄 감동이라구ㅠㅠㅠㅠㅠㅠ
안녕 구구구구남친아 립밤은 잘 쓰고있니?^^
2, 한번은 이런적도 있었어. 이 때는 고등학생 때였는데 남자친구가 돈이 한푼도 없었어 나 사주느라 완전 그지..
그러구 남친이 나 데려다준다고 같이 버스타고 오다가 잠들었는데 나는 돈 만원짜리에다가 "자기야 나 사주느라고 고생했어
비상금으로 써^^" 이렇게 쪽지 써서 몰래 넣어놨어.. 걔가 나중에 그거 어쩌다가 꺼내보고 완전 감동먹었다고..
3. 남차친구가 자취를 했었어. 걔 생일이라 걔 없을때 걔네집가서 미역국 끓여놓고 오징어볶음에 시금치나물에 계란말이에 이것저것 밥차려놨더니.. 그때 또 남자친구 폭풍 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같은 여자가 어떻게 나한테 왔냐며ㅠㅠㅠㅠㅠㅠㅠ
4.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번 빼빼로 데이때 내가 쓴 방법,
남자친구가 "이번이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래~" 이러길래 "에이ㅋㅋ애도 아니고 누가 그런거 챙겨요~" 이랬는데 그러고선
남자친구 오피스텔 몰레 따고 들어가서 직접만든 뺴빼로 상자에 넣어서 카드라 해서 몰래 놓고왔어. 남자친구 술 잔뜩먹고
들어가서 그거보더니 완전 이뻐죽겠다고.. 어쩜 이렇게 맨날 감동만 주냐고.. 너무 사랑스럽다고.. 카톡프로필로 해놓고 막
난리났었음..ㅠㅠㅠㅠㅠㅠ
쨌든 이밖에도 나는 진짜 몰.래 사소하게 감동주는거 되게 좋아해! 평소에 남자친구가 걍 흘려가면서 하던 말 주워들어가지고
꼭 까먹지않고 작은거라두 사다주거나.. 아니면 막 남자친구 아프다고 하면 화장실간다고 나가가지고 약사다주고 아니면
막 남자친구가 티비에서 나오는 거 아무생각없이 사고싶다고 했는데 몇일후에 말없이 사다주고 그런거
진짜 조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이쁨 받을려고 하는것도 있지만 그런거 하면서 너무 재밌드라고..놀려먹는게..
그래서 난 주로 사소한 선물 마니하는 편이야!!
근데 있자나 남자들 이런데 감동 진짜 엄청많이 받는다????우리도 막 사소한거에 감동 잘 받잖아
남자도 똑같애.. 별거 아닌데 챙겨주지 않는 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챙겨준다는 느낌 엄청 좋아하드라!
진짜 이 방법쓰면 하나를 주고 열을 받을 수 있어! 내조의 여왕이 되봐 언니들도!
휴..이걸루 우선 오늘의 챕터5 까지를 마쳐야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들 제발 문제가 있으면 제발 지적을 해줘..부탁이야
ㅠㅠㅠㅠ언니들의 소중한 댓글이 지워진게 너무 속상해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앞의 글에서 나한테 댓글로
질문한 언니들 많았는데 나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두 되! 내가 저녁때 늦게라도 꼭꼭 내가 아는 선에서 얘기해줄테니까
질문할 거 있으면 해~ 언니들 좋은하루 보냉!!!!!!!!!!!!!!!!!!!!!!!!!>.<
이번엔 스크랩도 허용해놧당!!!필요하면 가져가두되! 근데 댓글루 말 안하구 가져가면 나 삐질거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