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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되지 않으려면 깨어 있으라.
세상에는 사람을 미혹하게 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미혹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의 불 이익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할 뿐 아니라,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미혹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일까요?! 왜 세상은 다른 사람들이 잘못되게 하는 일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일까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세상은 정말로
불가능한 것일까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고 있기에 항상
파라다이스적인 세상을 꿈꾸며, 늘 그러한 세상을 동경하면서 삽니다.
하지만 사람 스스로 이러한 세상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집중한
나머지 주변의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못한 일은 하지 않으려 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은 점점 더 험악해집니다.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였던 사람이 자신을 위한 말을 하는 것 같을 때, 사람의
영혼이 깨어 있지 않고,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의 세미한
음성, 곧 성경 말씀 안에서 감동, 감화 하실 때에 분별력이 없으면 미혹되고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합니다.
1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막 분향을 하려고 하는데,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유다로부터 베델로 왔다.
2 그리고 그는 그 제단 쪽을 보고서, 주님께 받은 말씀을 외쳤다.
"제단아, 제단아, 나, 주가 말한다. 다윗의 가문에서 한 아들이 태어난다.
그 이름은 요시야다. 그가 너의 위에 분향하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너의 위에서 죽여서 제물로 바칠 것이며, 또 그가 너의 위에서
그 제사장들의 뼈를 태울 것이다."
3 바로 그 때에 그는 한 가지 징표를 제시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나, 주가 말한 징표다. 이 제단이 갈라지고,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질 것이다."
4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베델에 있는 제단 쪽에 대고
외치는 말을 듣고, 제단 위로 손을 내밀면서 "저 자를 잡아라." 하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그 사람에게 내어 뻗은 여로보암의 손이
마비되어서, 다시 오므릴 수 없었다.
5 그리고 곧 이어서, 하나님의 사람이 주님의 말씀으로 제시한 징표대로,
그 제단은 갈라지고, 그 제단으로부터는 재가 쏟아져 내렸다.
6 그러자 왕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제발 그대의 주 하나님께 은총을 빌어서, 내 손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여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이 주님께 은총을 비니,
왕의 손이 회복되어서, 예전과 같이 되었다.
7 이에 왕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피곤을 풀도록 합시다. 그대에게 선물도 주고 싶소."
8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비록 임금님께서 저에게 왕실 재산의 절반을 주신다고 하여도,
나는 임금님과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이 곳에서는 밥도 먹지 않겠으며, 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9 주님께서 나에게 명하시기를,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온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10 그런 다음에, 그는 베델에 올 때에 온 길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길로 돌아갔다.
11 그 무렵에 늙은 예언자가 베델에 살고 있었다.
그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가 와서, 그 날 베델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한 일과, 그가 왕에게 말한 내용을, 모두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12 그러자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가 어느 길로 돌아갔느냐?" 하고
물었다. 그의 아들들은,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이 돌아간 길을
말하였다.
13 그 말을 듣고서, 그들의 아버지는 곧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타고 갈 나귀에 안장을 얹어 다오." 그들이 아버지가 타고 갈
나귀에 안장을 얹으니, 그는 나귀를 타고서,
14 하나님의 사람을 뒤쫓아 갔다. 마침내, 그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보고 물었다. "그대가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이오?"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15 그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함께 우리 집으로 가서, 무엇을 좀 잡수시고 가시지요."
16 하나님의 사람은 대답하였다. "나는 노인 어른과 함께 돌아가서
노인 어른의 집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또 이 곳에서는 누구와 함께
밥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됩니다.
17 주님께서 나에게 명하시기를,
여기에서는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온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18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도 그대와 같은 예언자요.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밥도 대접하고
마실 물도 대접하라고 하셨소." 그런데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19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사람은 이 늙은 예언자와 함께 가서,
그의 집에서 밥을 먹고, 물도 마셨다.
20 그들이 이렇게 식탁에 함께 앉아 있는데,
주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을 데려온 그 예언자에게 내렸다.
21 그는 유다에서 온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렇게 외쳤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주님의 말씀을 어기고,
당신의 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22 당신은 주님께서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고 말씀하신 곳에서,
밥도 먹고, 물도 마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주검은 당신 조상의 무덤에 묻히지 못할 것입니다."
23 그 늙은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이 밥을 먹고 물을 마신 뒤에,
나귀 등에 안장을 얹어 주었다.
24 이에 그 사람이 길을 떠났다. 그는 길을 가다가 사자를
만났는데, 그 사자가 그를 물어 죽였다.
그리고 그 주검은 길가에 버려두었으며, 나귀와 사자는
그 주검 옆에 서 있었다.
25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길가에 버려 둔 주검과 그 주검 가까이에서
어슬렁거리는 사자를 보았다. 그들은, 그 늙은 예언자가 사는 성읍으로
돌아와서, 이 사실을 널리 알렸다.
26 길을 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 그 늙은 예언자가,
이 말을 듣고 말하였다.
"그는 틀림없이 주님의 말씀을 어긴 그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다. 주님께서는 전에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를 사자에게 내주셔서, 사자가 그를 찢어 죽이게
하신 것이다."
27 그리고 그는 또 자기의 아들들에게,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고 하였다.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워 놓으니,
28 그는 곧 가서, 길가에 있는 그 주검을 찾아내었다.
나귀와 사자가 그 주검 가까이에 서 있었는데, 사자는 그 주검을 먹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귀도 물어 죽이지 않았다.
29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주검을 나귀 등에 싣고, 자기의 성읍으로
옮겨 와서, 곡을 한 뒤에 묻어 주었다.
30 그 주검을 자기의 무덤에 안장하고 나서, 그 늙은 예언자는
"아이고, 내 형제여!" 하면서 통곡을 하였다.
31 장사를 마친 뒤에, 그는 자기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죽거든, 너희는 나를, 이 하나님의 사람이 묻힌 곳에 같이
묻어 다오. 나의 뼈를 그의 뼈 옆에 두어라.
32 그가 주님의 말씀을 받아서, 베델에 있는 제단과 사마리아 성읍 안에
있는 모든 산당을 두고 외친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33 이런 일이 생긴 뒤에도,
여로보암은 여전히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아니하고,
오히려 일반 백성 가운데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산당의 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34 그런 일 때문에 여로보암 가문은 죄를 얻었으며,
마침내 땅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열왕기상 13 : 1 ~ 34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 레위기 12장에 말씀에 완전하게 순종하셔서, 순종의 본과
함께 죄를 대속하셨기 때문에 이를 믿는 사람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는 것은 위의 열왕기상 13장에 말씀과 같이
사람을 미혹하게 하는 일들이 사탄의 깊은 흉계를 인하여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영혼이 깨어 있지 않으면
세상을 살면서 선과 악을 제대로 분별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잘못된 판단을 합니다. 이에 대한 결과는
전적으로 오직 자기 자신이 져야하는데, 이는 자유의지로 스스로 결정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살았던 것에 대하여, 반드시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공의와 질서에 대한 원리를 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심판의 기준을 인하여, 창세 이후로 존재
하였던 모든 사람들의 원죄로부터 영접하여 성령을 받기까지에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셨던 것입니다.
즉 사람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은혜로서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전적인 은혜를 인하여,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사탄이
현재의 세상에서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를 때까지 이 세상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게 하시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자유의지로 결정하여 살면서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사는지와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있는지?!를 보시면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받고, 순종해야
하는 것이며, 세상의 피조물들을 통하여 얻은 지식을 통하여 형성된 자신의
자아(自我)를 내려놓고 겸손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미혹은 감정에
이끌릴 때에 미혹되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그 감정을 이성으로서 판단하여,
무엇이 옳은 일인지를 분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분별하는 기준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어야만 미혹된 판단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죄와 관련되어진 노여움을 갖고 있으면 그날을 넘기지
말고, 반드시 그 노여움을 없애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義)를 이루지 못하는 행동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이유가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시고 계시는 말씀을 인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저주하고, 침 뱉고,
채찍질한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상에 달리셨던 것입니다.
1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
20 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1 그러므로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모두 버리고, 온유한 마음으로
여러분 속에 심어주신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22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저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23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얼굴을
거울 속으로 들여다보기만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이런 사람은 자기의 모습을 보고 떠나가서
그것이 어떠한지를 곧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25 그러나 완전한 율법 곧 자유를 주는 율법을 잘 살피고 끊임없이
그대로 사는 사람은, 율법을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행한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26 누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혀를 다스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신앙은 헛된 것입니다.
27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 : 19 ~ 27절 - 새번역성경
23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
24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25 그러므로 여러분은 거짓을 버리고, 각각 자기 이웃과 더불어 참된 말을
하십시오. 우리는 서로 한 몸의 지체들입니다.
26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마십시오.
27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에베소서 4 : 23 ~ 27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이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삶이 증명하여 주듯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한 믿음의 사람들은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님께 자신의 삶을 맡겨 드리고, 순종하는 삶으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