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시내로 들어올 때는 RER를 타고 갔지만 이번에 공항갈때는 르와시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먼저 오페라쪽으로 갔다
1인당 12유로를 내고 공항가는 버스를 탔는데 내리는 곳이 터미널 2E인데 어디서 내려야 될지 조금 망설였다.
1터미널-2A-2E-2F...에 정차하는 듯했다. 버스안에 전광표시 판은 있지만 조금 애매하게 된듯하여 약간 머뭇했다.
드골 공항이 무척이나 넓게 때문에 잘못 내리면 .....
여기도 체크인, 수하물 보내는 것 등 셀프로 하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었다 .
한국어 버전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이제는 자꾸 변화하는 시스템에 조금은 당황이 된다.
공항에 들어와서 아침을 먹고 1시 05분 뱅기인데 30분 넘게 지연되어 출발을 했다.
시차 때문인지 뱅기에서 잠이 오지 않아 영화 3편을 보고 밥을 먹다보니 다음날 아침 7시 30정도에 인천에 도착하여 아들집인 분당으로 갔다.
아들과 저녁을 함께하고 우린 다음날 제주 우리집으로 내려 왔다.
13박 14일의 파리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
첫댓글 멋진곳을 멋지고 알찬계획을 잡아
다녀오셨군요 ,
아래 글 다 읽어봤습니다
대리만족을 하며 감사감사 ~
여행은 이렇게 다녀야 하는데 ,,,,
수박겉핡기식으로 다녀왔으니
남는게 별로 없어요
이젠 용기가 나질않아요
7순이란 나이가 자꾸만 발목을
잡네요 ㅎㅎ 마음과 몸이 따로 따로라
겁이 나서 옛날만큼 다니질 못하겠어요
겨우 제주도만 왔다갔다 ㅋㅋ
부럽습니다 ^^
저는 선생님이 부러운 걸요...
친구분들과 멋진 여행하고 계시잖아요
5일날 제주에 오신다니 그때 한번 뵈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