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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봉평서 연인·가족 함께 즐기는 문학축제 효석문화제 9월4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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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해 17회째를 맞는 평창 효석문화제가 소설과 고향을 체험하는 서정적 축제로 오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곽영승)는 17일 이효석문학관에서 총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올해 효석문화제는 `메밀꽃은 연인&사랑입니다'를 부제로 이효석마당, 봉평장마당 등 2개 마당과 메밀꽃소설존, 이효석주제존 등 5개 존으로 구성된다. 또 임원에 부이사장 1인을 추가하고 이사를 5인 이상 30명 이내로 둘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
평창 귀촌인, 주민 1000명 초청 잔치 2015. 4. 18 오숙희·신현구씨 부부 “20년 정착 도움 감사”
평창군 봉평면에 귀촌해 메밀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며 귀촌 20년을 맞은 부부가 17일 이웃주민과 어르신 등을 초청, 마을잔치를 마련해 화제다.봉평면 창동리에서 메밀전문 음식점 미가연을 운영하는 오숙희(51), 신현구(58) 씨 부부는 17일 봉평에 귀촌한 20주년을 맞아 주민 1000여명을 식당으로 초청,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경남 마산 출신인 오 씨는 지난 1995년 봉평이 고향인 남편 신 씨를 만나 봉평으로 이주해 메밀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며 삶의 터전을 잡았고 이날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을을 전하기 위해 무료 잔치를 준비한 것,이날 무료 잔치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봉평지역 각급 기관 단체장, 어르신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메밀국수와 전병, 부침 등 푸짐한 메밀음식을 즐겼다.또 이날 잔치에는 미국과 일본의 외식업 협회 관계자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파드 왕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잔치 이외에도 이 부부는 음식점을 운영하며 손님 1테이블 당 1000원씩을 적립해 지역의 학교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매년 추석과 설때 지역불우이웃을 위해 100만원씩 기부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데 앞장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특히 부인 오 씨는 봉평에 메밀음식연구소를 개설해 메밀관련 새로운 음식개발에도 적극 앞장서고 효석문화메밀마을이 전국 최우수 외식업지구에 선정되는데 앞장서는 등 2018겨울올림픽에 대비한 지역 전통먹거리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잔치에 참가한 지역 어르신들은 “평소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귀촌 20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마련해 줘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고마워 했다.오 씨 부부는 “봉평에 정착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주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지역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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