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샀습니다.
한성컴퓨터 것이 가성비 좋다고 해서 샀어요~
중고 아닌 이상 새걸로 이만한 스펙 구하기 힘들쟈나요~~
모니터는 11.6인치에요
저는 그린색을 선택했는데 뭔가 잘못 선택한 느낌;;;
이거 사실 분들은 올블랙이나 핫핑크 추천합니다.
이 애매한 색상은 모다;;;
집에서만 써야겠어요 ㅎㅎ
사실 무게는 꽤나 가벼워요.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참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일단 집에서만 쓰려고 산거라....
전에 모니터 10인지 놋북도 잘썼었거든요.
그런 제눈에도 아담해 보였지만
막상 열어보니 까만 액정이 생각보다 그렇게 막 작아 보이지도 않네요.
이글은 요 새 놋북으로 쓰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가격대다 보니
구성품은 충전기, 요 놋북 본체, 배터리 하나 이렇게 와요.
씨디롬도 없는 이 놋북에 씨디도 하나 딸려 오지만 그건 없어도 상관없을 물건이구요...
운영체제도 설치 안된채로 온답니다 ㄷㄷㄷㄷ
(마우스도 없............)
그래서 그 가격에 그 스펙이에요...
저 실은 컴맹이라 스펙 제대로 볼 줄 몰라요.
다만 눈에 띄는건 4기가의 램과 500기가의 하드....
전에 2기가 램 500기가 하드의 넷북을 40만원 주고 사썼던 기억이 나는군요....
세상 참 좋아졌다 싶었습니다.
일반 씨디와 크기 비교.....
못생긴 제 손을 올려보니 놋북이 더 아담해 보이네요 ^^;;
놋북 주문하던 날 11번가에서 샀던 마우스도 왔어요.
뽐뿌 공식 지정 마우스라나요
겜방 마우스같이 생겼죠 ㅋㅋㅋㅋ
초록불 들어오는게 깜찍하네요,
촉감도 부들부들 매끌매끌 좋습니다.
그리고 부팅 usb를 꽂고 컴터를 켜니 자동으로 윈도 설치하네요.
컴맹인 제가 감히
os미설치인 이 컴퓨터를 살수 있었던 것은
부팅usb를 만들어뒀기 때문이에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엑스피 지원종료를 발표한 뒤 윈7 설치 난리가 일어났을때
그때 알음알음 만들어뒀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7 파일을 심지어 무료로 풀어주기까지 해서
더 쉽게 할수 있었어요....
만드는 방법 생각보다 굉장히 쉽습니다.....
온갖 드라이버는 한성컴퓨터 홈페이지에 가면 다 있구요......
제품명 보고 다운받으면 돼요.
다만....
거기서 무선랜 드라이버를 잘못 올려둬서
그것도 모르는 컴맹인 저는
네시간 동안 왜 와이파이가 안잡히냐며
이건 물건이 하자인게 아니냐며
분노max의 상태에 이르렀다는게 함정....
지금은다 잘 됩니다.
그래 내가 하자인 제품을 고를리가 없.......
그렇게 네시간동안 흥분해 있었더니
잠이 안와서
이 야밤에 구매후기를 올려봅니다.
썩 지름신은 안오는 글이죠?ㅎㅎ
이 글을 요 새놋북으로 작성했다고 했는데
사용감은 음.....
나쁘지 않아요.
시스템 사양은 괜찮은 것 같아요.
전에 40만원짜리 넷북보다 쌩쌩하고 쾌적하게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포토샵 로딩도 빠르고.....
다만 키판을 딱 봤을때
뭔가 안예쁘고 어딘가 촌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키 누르는 터치감이 살짝 무겁습니다.
손가락에 힘이 조금더 들어가요. 그렇게 꽉꽉 눌리는건 아닌데
조금 둔중하게 쳐져요...
인터넷에서 이 제품 리뷰를 보면 어떤 사람들은 소음이 있다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정도 소음은 도서관에서도 괜찮다.....라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그다지 거슬리는 소음은 아니나
도서관에서는 옆사람에게 들릴만하다 ....
그리고 독서실같이 바늘떨어지는 소리도 들리는 곳에서는 사용하기 좀 그렇다...싶어요.
저는 뭐 만족 ^^v
기계고장만 안낸다면 천년만년 잘쓸 자신 있어요 ㅎㅎㅎ
아 그런데 짧은 시간 사용했는데도
자판으로 느껴지는 열기....좀 있네요~~
어쨌든 전 잘 사용할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