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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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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스크랩 해질녘 나그네 여수를 안아주던 정겨움 가득한 이천리포구/해파랑길 1800리
혜명 추천 0 조회 52 13.03.11 01: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일광해수욕장을 지나 일광천 다리를 건너는 시각이 오후 5시 40분경.

일광천을 건너면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로 남향받이 작은 포구에 고깃배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

석양에 물든 금빛 저녁노을, 노을에 물들어 가는 바다, 작은 배와 등대, 갈매기 등이 이루어 내는

포구의 풍경이 무척이나 정겹고 아름답다.

20km 이상을 걸어서 지쳐버린 다리와 피로에 물든 나그네의 여수를 말끔히 씻어 준다.

 

 

이천리포구  

 

 

 

 

 

 

 

 

 

 

 

 

 

 

 

 

 

 

 

 

 

이천리포구 마을의 민가에서 만난 홍매와 백매. 금년에 처음 만난 매화이다.

 

 

 

 

 

 

 

 

 

 

한국유리 공장 옆을 돌아 가는 길은 정비되지 않은 해변이다.

 

 

 

 

 

 

 

 

 

 

 

 

 

 

 

 

 

 

 

 

 

 

 

 

 

 

 

오후 6시 20분경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이동포구에서 첫날 도보기행을 마쳤다.

 

 

 

동해안 탐방로 테마 및 구간 설정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박 5일간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

해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탐방로로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를 잇는 장장 688㎞의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입니다.

<688km를 리수로 환산하면1720리에 해당 하지만 편의상 1800리로 표기합니다>

'(사)우리땅 걷기'는 해파랑길을 2011년도 중점도보기행코스로 선정하고 이번 도보기행을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매월 넷째주 주말에 약 10여회에 걸쳐 전 구간을 완보할 계획입니다.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은 문화부가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합니다.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의 ‘랑’을 합쳐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의

‘해파랑길’을 탄생시켰습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아침’, ‘화랑순례’ ‘관동팔경’ ‘통일기원’의 4가지 큰 테마로 나누어 지는데

이번에 걸은 길은 해파랑길의 출발점이자 '동해의 아침'코스 시발점인 부산 오륙도에서 울산광역시를 거쳐

'화랑순례길'의 시발점인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관성해수욕장까지 약 100km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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