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일(목)
꿈에서 전에 있었던 교회가 교회당건축 부지를 구입했는데 훤한 들을 지나 황토 흙으로 이루어진 야산 밑에 교회건축부지가 있었습니다. 내가 속으로 그것을 부러워할 때였습니다. 그곳에 이르는 길에 징그러운 여러 종류의 뱀들이 많이 생겨나서 길 양쪽으로 기어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순식간의 일이었습니다. 징그러운 뱀들을 보자 좋지 않은 일임을 알고 마귀의 압력에 곧 깨어나서 눈에 보이는 마귀를 물리쳤습니다. 환상같은 모습으로 마귀가 보였는데 쉽게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계속 무기를 외치자 없어졌습니다.
초원교회는 따로 건물이 없는데 어떤 교회는 교회당 부지도 사고 잘 풀린다고 부러워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는 교회를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 영적상태를 보고 고통하며 기도로 해산의 수고를 감당해야 함을 보여주신 일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높이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기보다 교회건축이나 재산을 늘려 큰 교회를 추구하여 사람들과 세상의 영광과 인정을 받으려는 것은 다 마귀가 주장하며 역사하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임을 인식하여 이동이 용이한 장막생활에 감사하며 늘 천국본향을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귀에 리시버를 꽂고 성경을 들으며 잠이 들다가 공원을 산책하는데 어떤 청년이 나를 공격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피해서 되돌아오는데 또 나타나서 나와 몸싸움을 했습니다. 내 손이나 몸에 힘이 주어지지 않아 제대로 제압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일을 목적하면서 성경을 들으면 안 되며, 성경을 읽거나 들을 때는 말씀에 정신을 집중해서 들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부엌일 하면서나 다른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나 설교를 듣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집중해서 깨닫고 순종하고자 들어야 합니다.
둘째를 통해 예수님께 여쭈니 성경(하나님의 말씀)은 집중해서 읽고 들어야 한다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거나 듣는 중에 먹는 일을 겸해서는 안 되며 찬양을 들을 때도 찬양에 집중하며 마음을 일치해서 예수님이 받으시는 찬양을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