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바라본 53선지식 34번. 일본 남선사 달마
일본 남선사에 있는 달마
달마를 모시고 있는 남 선사는
선종을 중심으로 일본을 선양하는데
일본에 임제종을 발전시키고 있네
경도에 임제종은 달마의 전법을 계승하고 있어
신라에도 전래한 적이 없는 임제종인데
일본은 그대로 전승하고 있음을 보내
일본에는 달마의 전법을 숭상하고 있는 선승
경도에는 신라 백제 가야의 승려들이 불법을 전한 나라
그런데 가게 불법도 신라에 불법도 백제의 불법도
당나라도 존재하지 않는데도 일본은 그대로
전승해 오고 있다는 것을 남 선사에서 보았네
달마가 생존에 선불교를 선양하고 있던 지역
양나라에 양 무제가 불법에 대한 논쟁
양나라에서 밀려난 달마는 소림사 굴속에
정진하고 있던 소림굴에는 달만의 눈꺼풀
눈곱에 의하여 선차가 탄생한 전설
그러한 전설을 믿고 있는 선차의 다인들
그들은 선차에 대한 사상을 먹고 사는 몸
선차는 일본에서 성행하고 있음을 보니
일본 남 선사에서 존재하고 있네
일본 남선사에는 달마의 법손인 임 재선이
일본을 지키고 있으면서 선법을 선양하고
한편 선차를 일본 승려들이 전승하고 있어
당나라에서 전승한 선 법이 일본에서
전승되고 있음을 보았네
달마의 선법을 전승한
일본 남선사에는 달마 선승
달마의 선승을 임 제가 전승
당나라에서의 선법이 일본으로
한국에는 임제의 선법을 전승하지도 못하면서
입으로만 임제의 선법이라고 칭하고 있어
제사를 지내는 예식에만 임 제가 있어
실지로 임제를 선양하고 있는 터
그러한 사찰이 없다는 것을 보면
일본에는 임제종의 선법이 있네
경도에 임제종은 일본을 선불교라는 것을
불교도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임제종
남선사는 임제종을 그대로 수행하는가
실로 일본에서도 임 제종의 선승이
임제선법을 전하고 있지 않네
일본에 고승들이 선법을 선행하는 수행승
선을 중심으로 선승의 존재가 없음이니
달마의 선법을 이어온 임 제철
임재선이 말하고 있는 선원
그러한 선원이 없네!
남선사 후미진 절에는 달마가 숲속에 있어
달마의 눈꺼풀이 흐느적거리고 있는 암자
그 터에 달마가 선법을 전승하고 있는 터
그 터에 나는 두 손을 모으고 합장
달마의 눈꺼풀을 바라보니
물가에 맴돌고 있는 달 마의 눈물
달마의 눈물이 되어 남선사를 지키네
경도 남 선사에는 달마의 법손인 임재선이
일본을 선불교의 중흥 도량으로 발전시키고
세계 곳곳에 선차 불교의 선양을 중흥하려는 듯
남선사에는 선승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달마의 선법을 경도에 있는 임제종에서 보았네
한국에서는 임제선법이 존재하지 않네
2025년 3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