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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6년10월15일(토요일)
솔고개[09:56]➡노고산[11:30]➡갈림길(삼막골/금바위저수지)[12:17~12:46;점심]➡옥녀봉[13:30]➡371번 도로[14:01]➡북한산 전망대[14:28]➡여석정[14:47]➡숫돌고개[15:20]➡삼송역[15:31]
솔고개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 있는 고개로 북한산로가 지나고 있다.
老姑山[487m] : 한미산 또는 매내미산으로 불리었던 노고산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에 위치하며 고양시와 양주시의 시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 인근 전체가 군사보호시설지역으로 되어 있다. 노고산의 명칭은 노인이 힘이들어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의 형상과 같다 하였고 노고(老姑)할멈 신령스런 할머니가 계신다 하여 노고산이라 한다. 이산 북쪽의 곡릉천의 물길은 한북정맥의 장명산까지 이어진다. 남쪽은 창릉천이 흐른다.
중고개이야기 : 중고개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과 오금동 사이에 위치한 고개의 이름이다. 주로 고개 아래의 오금동 삼막골 주만들과 지축동 중고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였으며, 중고개란 이름은 이곳을 통해 스님(중)들이 많이 왕래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고개 정상에는 예전 성황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돌무지가 남아 있으며 북쪽으로는 노고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옥녀봉이 있다.
옛길 : 이 고갯길은 오금동 중촌마을과 지축동 오부자골 사이에 자리한 옛 작은 길이다. 한양과 고양을 오고가던 많은 사람들이 큰길의 불편함을 피하고 지름길로도 사용하였다. 의주대로가 왕의 행차나 고위관리, 사신들이 이용하는 것에 비해 이 길은 주로 백성들이 이용한 작은 길 이었다. 산 아래의 오금동 중촌마을은 오금동의 여러 마을 중 가운데에 잇어서 붙여진 이름이면 지축동의 오부자골은 이곳에 다섯명의 큰 부자가 살앗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여석정 : 일명 여석정(숫돌고개정자)에서 바라 보이는 전망은 좋은 곳이다. 북한산, 응봉(매봉), 망월산, 대덕산, 창릉천(덕수천)을 모두 조망해 볼 수 있다. 현재 창릉천을 따라 삼송택지개발지구, 원흥 보금자리 주택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옛 남북을 연결하던 중심도로인 의주대로 일부 구간과 현재의 통일로도 모두 조망해 볼 수 있다. 이곳을 여석정(礖石亭)이라 한 것은 숫돌고개를 한자로 사용한 것이며 이곳이 숫돌고개의 입구에 해당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숫돌고개 : 경기도 고양시의 덕양구 신도동에 위치한 고개이다. 『고양군지』에 따르면 여현(礪峴)으로 기록되었으며 고양군의 남쪽 15리 지점에 위치한다. 오금동에서 삼송동 쪽으로 넘어가는 통일로에 있는 고개로, 이 산등성이에서 칼을 가는 숫돌이 많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일명 여석현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지도』와 『팔도군현지도』에서 각각 양주와의 경계지점에 여석현으로 기재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명나라 이여송과 숫돌고개 이야기 :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인 1993년1월, 이곳 삼송동과 오금동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숫돌고개에서는 큰 전투가 벌어졌다. 조선을 돕기 위해 출정한 명나라 대군과 일본군이 벽제관의 첫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는 벽제관 전투를 승리하고 서울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창릉천 방향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의 매복에 걸려 숫골고개에서 선봉대가 큰 피해를 보았고 자신이 직접 지휘한 본대도 패하여 개성으로 후퇴하게 되었다. 일본군을 무시했다가 당한 패배였다. 후퇴하면서 이여송이 훗날 복수를 다짐하며 이곳개의 큰 바위에서 칼을 갈았다고 하여 고개 이름이 숫돌고개, 즉 여석령(礪石嶺)이 되었다고 한다. 개성으로 후퇴했던 명나라군은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 후 일본군이 서울에서 물러나자 전투없이 이곳 숫돌고개를 넘게 된다.
[09:24] : 가능역 버스정류장에서 34번 버스를 승차한 후
[09:48] : 39번 도로(북한산로) 솔고개·예비군훈련장 입구에서 하차한다. 산행 준비를 한 후
[09:56] : 예비군훈련 담당 부대와 그린교회 사이의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 따라 진행한다. 도로는 시계방향으로 휘어지는데 좌측으로 갈라지는 지선 2개를 무시하고 민가가 있는 끝까지 가면
[10:04] : 도로 좌측에 이정표(청룡사1.6km / 노고산 정상3.3km)와 함께 수레길과 같은 들머리를 만난다. 등산로 따라 오르면 처음에 좌측으로 갈라지는 길을 만나지만 무시하고 오르면 우측에 검은 차양막을 두른 울타리를 끼고 돈다. 그러면서
[10:08] :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오르막으로 오른다. 길게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10:16] : 바위들이 산재해 있는 오르막을 오르니 바위지대가 끝나는 지점에
[10:17] : 벤치 2개가 있는 쉼터이다. 그러나 쉼 없이 계속 오르다가
[10:19] : 삼거리를 만나면 좌측 오르막으로 오르는데 가파른 오르막으로 바뀐다.
[10:22] : 또 삼거리를 만나는데 역시 좌측 오르막으로 오르니
[10:27] : 군부대 철책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군사용 삼각점과 양주시에서 세운 이정표(청룡사0.9km, 노고산 정상2.6kmㅣ솔고개(교현리)1.3km)가 있다.
[10:29] : 군부대 철책 우측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철책 옆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10:30] : 군부대 철책에서 잠깐 우측으로 벗어나는데 작은 공터가 있는 삼거리이다. 우측 3시 방향으로도 능선이 뻗어나가고 있다. 휴식을 취한 후
[10:42] : 좌측 철책 옆으로 진입하여 계속 철책 따라 내려간다.
[10:47] : 한북정맥(청룡사입구)를 알리는 이정표(노고산2Km)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지만 우측 내리막길은 무시하고 계속 철책 옆으로 내려간다.
[10:50] : 군부대 후문으로 진입하는 시멘트 도로를 철책 옆으로 내려선 후 서너 발자국 우측으로 이동하니 이정표(노고산정상2.1kmㅣ청룡사0.4km, 일영유원지(삼상리)1.7km, 솔고개(교현리)1.8km)가 있다. 오르막을 오르니 교통호를 건너 다시 군부대 철책 따라 길게 오르다가
[10:56] : 삼거리를 만나지만 우측 갈림길은 무시하고 계속 철책 따라 오르는데 직벽을 오르는 듯이 가파르게 오른다.
[10:59] : 가파르게 올라선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리 뻗는 능선이 있지만 무시하고 계속 철책 따라 내려가고 오르고 한다.
[11:04] : 철책 따라 오른 언덕에서 철책과 헤어지는 것처럼 내려가지만 벙커 굴뚝이 있는 지점에서 가파르게 좌측으로 내려가면
[11:05] : 다시 철책 따라 내려가게 된다. 철책 옆길로 바뀌는 지점 우측에 삼각점 형태의 시설물이 있지만 판독이 어렵다.
[11:07] : 군부대 철책이 좌측 내리막으로 꺾어지는 지점에서 철책과 헤어지고, 계속 능선 따라 오른다. 곧 이어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면서 가볍게 오르고 내려가니
[11:11] : 비포장도로에 접속된다. 비포장도로에서 우측 비포장도로 따라 오르는데
[11:13] : 시멘트포장도로로 바뀐다. 포장도로 따라 한 동안 오르다가
[11:18] : 다시 비포장도로로 바뀐다. 그러더니
[11:19] : 다시 포장도로로 바뀌면서 계속 도로 따라 오르는데
[11:25] : 시멘트포장도로 우측에 옹벽이 설치된 구간을 오른다.
[11:30] : 노고산 정상석을 눈으로 보면서도 접근할 수 없는 군부대 정문에 도착한다. 물론 사진촬영도 안 된다. 그리고 맥 길은 군부대 정문 좌측 철책 옆으로 휘감아 돌다가
[11:33] : 좌측 내리막으로 내려간다.
[11:34] : 노고산 헬기장에 도착하니 사패산에서 도봉능선을 거쳐 상장능선으로 이어지는 도봉지맥 산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아울러 백운대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그 뒤로 북한산의 산줄기들도 조망된다.
[11:36] : 노고산 헬기장을 출발하여 내려가는 가파른 내리막길에 교통호도 건너며 내려간다.
[11:37] : 삼거리를 만나는데 맥 길은 우측 길을 버리고 직진 방향으로 이어진다.
[11:45] : 삼하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는데 이정표(노고산 정상 420m / 삼하리2.0km / 금바위저수지2.7km)가 있다. 맥 길은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금바위 저수지 방향이다. 올라서니
[11:46] : 작은 헬기장이다. 가파른 내리막길이 완만해지더니
[11:48] : 언덕을 넘어 내려간다.
[11:53] : 짧은 오르막길에 목책 안전로프시설이 되어있다. 곧 바로 내리막길이 길게 이어지더니
[12:01] : 완만한 오르막길에 이어 가파른 오르막길로 바뀌는데 가느다란 등산용 로프가 좌측으로 설치되어 있다.
[12:04] : 세 번째 헬기장이다. 맥 길은 헬기장 올라서면서 우측으로 꺾어지는 내리막길로 이어지는데 내리막길 초입에 이정표(금바위저수지1.8kmㅣ노고산 정상1.3km)가 있다.
[12:08] : 오르막을 오르는데
[12:10] : 작고 넓적한 바위 위에 돌무더기들이 얹혀 있는 것을 보니 지나다니는 산객들이 돌을 올려놓고 가는 것 같아 보인다. 조금 더 오른
[12:11] : 무명봉에서 도봉산 정상으로 뻗어 올라가는 원효능선과 보현산으로 뻗어 올라가는 의상능선이 조망된다. 무명봉 내리막길 초입에 식별할 수 없는 삼각점이 있다.
[12:12] : 무명봉을 가파르게 내려가니
[12:17] : 쉼터가 있는 삼막골과 금바위 저수지 갈림길 삼거리로 이정표(노고산 정상1.8kmㅣ금바위저수지1.3kmㅣ삼막골)가 있다. 쉼터 좌측으로는 8번 송전탑도 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2:46] : 점심식사를 마치고 삼막골 방향인 좌측 내리막으로 내려간다.
[12:53] : 내려가는 길에 군부대 경고문(사격훈련 시 도비탄에 의한 주의 안내)을 만나고 이어지는
[12:54] : 가파른 오르막으로 접어드니 갈림길을 만난다. 좌측 길은 우회로 같아 보이지만 둘레길이다. 직진하여 오르막을 오르는데 좌측으로 등산용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가파른 길이다.
[12:55] : 사격훈련을 알리는 붉은색 기가 달린 깃봉이 있는 봉우리에서도 길이 갈라진다. 좌측 가파른 내리막길은 둘레 길에 합류하는 길이고 맥 길은 직진하여 내려간다. 한 바퀴 뱅뱅 돌고 난 후
[12:59] : 깃봉이 있는 봉우리를 내려간다.
[13:00] : 군부대 경고문을 지나
[13:01] : 언덕을 넘어 길게 내려가니
[13:08] : 군부대 경고문(사격훈련 시 도비탄에 의한 주의 안내)을 또 만난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13:10] : 9번 송전탑 옆을 지나자마자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여 오르는 길이 맥 길이다.
[13:11] : 가파르게 오른 봉우리는 182봉으로 삼각점이 있다. 그러나 설치년도와 등급표시가 없다. 잠시 쉬었다가
[13:14] : 내리막길을 내려가자마자 삼거리를 만나고 좌측 가파른 내리막길로 맥 길이 이어지는데 길이 썩 좋지는 않다.
[13:17] : 나무들이 쓰러져 어지러운 지점을 지나니
[13:19] : 중고개인 안부에 닿는다. 이정표시가 되어 있는 이정목(북한산2.41Kmㅣ옥녀봉0.35Kmㅣ삼송역4.09Km)과 중고개 이야기 안내문 옆에 돌무더기가 있다. 주변을 둘러본 후
[13:21] : 옥녀봉을 향해 가파르게 오르는데 나무계단 길을 잠시 오르더니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데
[13:24] : 또 나무계단 길을 오른다. 계단 길이 끝나도 가파른 오르막길은 계속 이어지더니
[13:28] : 또 나무계단 길이 이어진다. 계단 길이 끝나고 조금 더 오르니
[13:30] : 옥녀봉(204.6m)인데 정면은 군부대 철책과 초병이 있는 초소이고 철책 우측에 이정목(북한산2.76kmㅣ삼송역4.48km)이 있다. 중고개의 이정목에는 삼송역까지의 거리가 4.09Km로 표기되어 있는데 옥녀봉에서는 4.48Km로 표기되어 있다. 의아한 생각이 들지만
[13:31] : 군부대 철책 옆 길 따라 옥녀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계단 길이 끝나고 조금 더 내려가니
[13:34] : 이정목(옥녀봉0.13kmㅣ삼송역4.35km)이 있는 갈림길이다. 군부대 철책 옆으로 벌초한 길이 이어지지만 우측 등산로 따라 내려간다.
[13:39] : 이정목(옥녀봉0.29kmㅣ삼송역4.18km)이 있는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맥 길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좌측은 고양시 지축 택지개발지구로 가는 길이다.
[13:40] :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
[13:44]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고
[13:45] : 다시 오르는데 우측 갈림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계속 오르면
[13:46] : 삼각점이 있는 175봉 헬기장이다. 삼각점의 등급과 설치년도를 표기한 시멘트 블록이 흙속에 파 묻혀 확인을 못하고
[13:48] : 175봉 헬기장을 내려가는데 가파른 내리막으로 바뀐다.
[13:51] : 교통호를 건너 계속 내려가는데
[13:54] : 또 다른 교통호를 건너 내려간다.
[13:55] : 절개지에 도착하여 좌측 수로 따라 내려가는데 묘역도 지나면서 내려간다.
[14:00] : 삼거리를 만나 좋은 좌측 길을 버리고 우측 소로로 내려가니
[14:01] : 371번 도로(일영로)로 내려가는 철 계단을 만난다. 도로에 내려서니 도로 건너 울넘어집 식당이 보인다. 일영로를 횡단하여
[14:04] : 울넘어집 식당 우측 임도 따라 오르는데 우측에 목책 안전로프 구간을 지난다.
[14:08] : 오르막길이 좌측으로 꺾어지는 지점에 군부대 경고문과 이정목(북한산3.45km / 삼송역3.05km)이 있으며 우측에서 오는 길이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우측에서 오는 길 쪽을 보니 안내문이 있는 공터로 보이기에 궁금하여 우측으로 이동하여 확인한다. 벙커가 있으며 벙커 옆에 한북누리길과 군사시설이란 안내문이 있다. 371번 도로가 지나는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내려간 후 의정부, 양주와 파주(문산), 삼송역으로 갈라지는 371번 도로(일영로) 사거리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이어지는 장상적인 등산로 인 것이다.
[14:09] : 다시 맥 길 따라 오르막을 조금 오르니
[14:10] : 벤치 2개와 고양한북누리길안내도가 있는 쉼터를 만난다. 이어지는 오르막길에
[14:12] :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계속 오르니
[14:13] :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체력단련장 봉우리에 닿는다.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14:17] : 이정목(삼송역2.66kmㅣ북한산3.84km) 있는 삼거리를 지난다. 우측 길 언덕에 쇠사슬로 출입 차단한 시설물이 보이기에 올라보니 조경수들을 식재한 농원이다. 다시 맥 길 따라 내려가는데
[14:18] : 또 이정목(북한산3.91kmㅣ삼송역2.59km) 이 있는 삼거리로 우측에 내리막길이 있다. 그러나 맥 길은 직진 길로 이어진다.
[14:19] : 임도 좌측에 이정목(북한산3.98kmㅣ삼송역2.51km)이 있는 오르막을 올라
[14:20] : 언덕을 넘어 내려간다.
[14:21] : 임도 따라 오르는데 이정목(북한산4.04kmㅣ삼송역2.46km)이 임도 좌측에 있으며 이정목 옆으로 내리막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난다. 좌측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오르는데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며 이어지고 있다. 이정목의 간격이 짧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유가 있으려니 하며 걷는다.
[14:24] : 사각정자(싸리나무 쉼터)와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를 지나자마자 이정목(북한산4.32kmㅣ삼송역2.18km)이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은 넓은 내리막길이고 우측은 좁은 길이다. 그러나 맥 길은 우측 좁은 길로 이어진다.
[14:26] : 이정목(북한산4.44kmㅣ삼송역2.06km)을 지나니 삼거리를 만나고, 맥 길은 우측 계단 오르막길로 이어지는데
[14:27] : 계단 길 초입에 이정목(북한산4.70kmㅣ삼송역1.90km)이 또 있다. 계단 길을 올라가니
[14:28] : 북한산 전망대인데 통나무 벤치 2개와 북한산전망대 안내문이 있다. 북한산전망대 안내문 뒤에 있는 나무로 인하여 시원스럽게는 안 보이지만 그래도 백운대를 중심으로 한 삼각산은 시원스럽게 보인다.
[14:30] : 북한산전망대를 출발하여 내려가는데 좌측으로 로프가 설치된 구간을 지나니 좌측에서 오는 길과 합류되는 삼거리이다. 아마도 북한산 전망대 오르기 전 삼거리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는 길이 합류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지점에도 이정목(북한산4.70kmㅣ삼송역1.80km)이 있다. 그런데 북한산까지의 거리는 북한산전망대 오르기 전의 이정목에 기록된 거리와 같다.
[14:31] : 임도 좌측으로 로프가 설치된 오르막을 오르고
[14:33] : 가파르게 내려가니
[14:35] : 이정목(북한산4.90kmㅣ삼송역1.60km)과 운동기구들이 있으며 사각정자도 있다. 사각정자에는 오동나무쉼터라는 팻말이 달려있다. 그리고 그 옆에 고양한북누리길안내도도 있다. 완만한 오르막에 이어
[14:36] : 내리막길이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묘역도 보인다.
[14:37] : 내리막길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내리막길 초입에 장의자가 있고, 우측 내리막길에는 옛길 안내문과 이정목(북한산4.65kmㅣ삼송역1.85km)이 있다. 그리고 삼거리 갈라지는 우측에 태양전지판과 전광판이 있다. 이정목의 북한산까지의 거리표기는 이곳도 틀렸다. 아마도 먼저 번의 이정목의 기록에다 0.25Km를 더하고 빼야하는데 역으로 빼고 더한 것 같다. 정상적인 계산은 (북한산5.15kmㅣ삼송역1.35km)가 되어야 맞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어지는 임도 길은 오르고 내려가고 오르고 내려가더니
[14:42] : 오르막을 오르는데 좌측으로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14:43] : 올라선 봉우리에는 장의자 2개와 간단한 운동기구 한 개, 그리고 임도 건너에 난간이 있는 사각평상이 있다.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14:47] : 여석정이 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짧은 오르막길을 오르는 초입에 이정목(북한산5.14kmㅣ삼송역1.36km)이 좌측으로 있다. 이곳의 이정목 거리표기도 틀린 것 같다. 작은 형태의 2층으로 된 여석정 옆에는 여석정전망대 안내문도 있다. 여석정 2층 누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여석정 우측 아래로는 삼송배수지가 넓게 자리하고 있고 여석정과 배수지 사이로 삼송동 마을로 하산하는 길도 있다. 삼송동 마을과 삼송역, 그리고 삼송택지개발지구도 조망이 된다.
[14:51] : 여석정을 출발하여 삼송배수지를 좌측에 끼고 오르막을 오른 후
[14:52] : 내려가니 삼송배수지 철책 따라 휘감아 돌면서
[14:54] : 도착한 묘역 상부에서는 좌측 숲길로 들어서고 곧 이어
[14:55] : 오금3로가 지나는 도로에 내려선다. 오금3로에서 오금1로2길이 분기되는 삼거리이며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좌측 고개를 향해 오르는데
[14:56] : 삼성배수지로 들어가는 계단길이 좌측에 있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 함석판 가림막과 밭 사이에 있는 임도 따라 오른 고개에서
[14:58] : 통일로240번길에 있는 주택(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240번길 47) 뒤로 오르는데 우측 언덕에는 그다지 넓지도 않은 대지를 철망 울타리로 둘렀는데 내부에는 원통 같은 시설물이 3개 정도 보인다. 철망울타리를 지나면서 완만하게 오르면
[15:00] : 벙커가 있는 언덕을 넘어 내려간다.
[15:03] : 신설도로 공사 중인 절개지에 도착하고 주변을 둘러본 후
[15:06] : 내려가는 길을 찾는데 우측으로 길이 보이기에 그리로 내려가니 의주길이란 둘레길 표지목(김지남묘0.2Km)을 만난다. 묘지지대를 내려가니
※ 산행 후 검토결과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며 그 길로 진행해야 크게 우회하지 않고 맥 길에 가깝게 진행할 수 있음을 알았다.
[15:09] : 金指南 묘 및 碑碣 안내문과 공적비가 있다.
[15:11] : 고양오금초등학교 정문을 지나니
[15:14] : 사거리 도로로 양주와 파주를 잇는 도로(오금로)와 단독주택5단지(오금1로)와 신원마을2,3단지(오금2로)를 잇는 교차로이다. 사거리에서 바로 좌측 파주 방향으로 이어지는 오금로 따라 오르다가
[15:16] : 1번국도인 통일로가 지나는 사거리에 접속하여 통일로 좌측 오르막을 오른다. 결과적으로 신설도로 공사로 인하여 곧 바로 진행을 하지 못하고 우측으로 크게 우회하여 숫돌고개를 올라가는 형국이 되었다.
[15:20] : 고개를 넘자 횡단보도가 있으며 횡단보도 건너에는 군부대 정문이 자리하고 있다. 맥 길 걷기를 1번국도(통일로)가 지나는 숫돌고개인 이곳에서 종료하고 삼송역을 향해 군부대 옆길인 삼송로193번길로 내려가는데 주택 담장에 그림을 그린 마을이다.
[15:29] : 삼송역 7번과 8번 출입구가 있는 중간지점에 도착하니 엘리베이터가 있다. 7번 출입구로 가니 계단 길이다. 내려가면서 보니 8번 출입구는 에스컬레이터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