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스킨스쿠버다이빙관련/세부여행/세부자유여행/보홀여행/골프여행/세부맛집볼거리먹거리마사지체험 –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은 어떤게..?
다이빙을 배웠다면 업그레이드 교육 왜 필요한가?
각 다이버 단체
오픈 워터 스쿠버 다이버 -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는 새로 다이버가 되었거나 이미 수중세계에 빠져있는 매니아임에 틀림없다. 귀중한 시간과 열정 그리고 돈을 투자하여 다이빙 교육에 참가 하였고 다이빙 인정증(C-CARD)을 받음으로써 수중세계에 더 가까이 가려고 큰 걸음을 이미 내 디뎠다. 우리나라에만 해도 일년에 5만 명 이상이 다이빙에 입문하고 미국은 매년 30만 명이 초급과정의 인정증을 발급 받는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다이빙 입문 과정의 교육을 마치고 C-CARD 를 받으면 다이빙 교육은 끝이라 생각한다.
교육이 없이 시작했던 석기 시대 다이빙
다이빙이 처음 일반에 소개되던 미국의1960년대에도 그러했지만 70년대 초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먼저 시작한 선배의 간단한 주의 사항이 다이빙 교육의 전부였다. 그러나 새로운 장비와 다이빙 기술이 개발되고, 집 근처의 바다에서만 하던 다이빙이 오대양 어느 곳을 막론하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던 미지의 바다 속을 찾으면서, 계절에도 관계없고 민물이던 바닷물이던, 낮이던 밤이던, 높은 산 위 호수 또는 지하의 동굴까지, 빠른 속도로 스쿠버 다이빙 범위가 넓어져가 초창기 보다 다이빙을 더 배워야 될 이유가 충분해졌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다이빙 장비도 많이 발전하여 확실하게 믿을 만 해졌을 뿐 아니라 사용하기도 간편해지고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 1980년대 까지만 해도 옥토퍼스가 필수 장비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모든 다이버의 기본 장비로 자리 잡게 되었고 부력 조절기에 납 덩어리를 넣게 하는 디자인의 이점이 새롭게 다이버들에 각광을 받게 되었으며 드라이 수트 또한 일반적인 장비가 되었고 다이빙 마스크 조차도 일방 밸브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만이 선택의 조건이 아니라 시력 보정을 위한 돗수 렌즈, 수중 색깔을 보정해주는 칼라 렌즈까지 다이버가 결정해야 하는 수많은 내용이 새로 등장했다.
심지어는 우리가 호흡하는 스쿠버 탱크 공기의 기체 비율을 달리 하거나 다른 기체를 혼합하여 물속에 좀더 안전하게 오래 또는 깊게 다이빙 할 수 있는 나이트록스 또는 혼합 기체 다이빙 등이 바로 우리 곁에 있으며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과 더 많은 지식을 요구 하고 있다.
초기 다이빙은 솔직히 잡아 먹기 위한 고기 사냥이 최고의 동기 제공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수중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은 물론 간단한 하우징 속의 작은 디지털 카메라 만으로도 충분하고 다양한 다이빙 목적이 되고 있어 이를 위한 정보나 기술, 이론은 필수 과정이 되어가고 있다.
스쿠버 다이버 C-CARD
현재 대부분 교육 단체들의 다이빙 입문 코스 즉 스쿠버 다이버 코스는 아주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만 가르치고 초급 인정증을 발급 하도록 되어있다. 우리에게는 다이빙 라이선스라고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해 CERTIFICATION CARD 즉 교육을 받았다는 확인증이다. 이 증명서의 의미를 좀 더 확실하게 표현 하자면 “교육을 받은 지역과 비슷한 환경에서 짝을 이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장비 렌탈이나 공기 챠징 그리고 다이빙 보트 승선을 허락 하는 것과 다른 스쿠버 훈련 즉 업그레이드 교육에 참석 할 수 있다”는 인정서이다.
1970년대까지 스쿠버 다이버 입문 과정의 스탠다드가 없었다. 다이빙산업이 발전하면서 많은 다이버가 리조트를 찾게 되었고 리조트에서는 손님 다이버들의 서로 다른 교육 단체에서 발급된C-CARD 만 보고선 어느 정도의 다이빙으로 인도해야 할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다이빙 관련자들이 모여 기초과정의 스탠다드(표준)을 만들어1974년 미국 규격 협회(ANSI)에서 인정을 받았고 강제 조항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육 단체들은 그 기준과 같게 또는 그 보다 더 높게 교육 지침서인 가이드 북을 만들어 대부분 단체들의 초급 C-CARD 교육 내용이 평준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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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교육단체들은 약 30여 시간의 스쿠버 입문 훈련 과정을 14시간 정도의 이론 교육과 17시간 정도의 실기 시간으로 나뉘었다. 현장 실습인 오픈 워터는 교육 단체 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 5회 이상의 스쿠버 다이빙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대부분의 기술은 제한수역(풀장)에서 강사의 시범과 교육생의 시도와 수정 그리고 반복 연습을 통해 숙지 하도록 되어있으며 바다 실기는 18미터 이내에서만 실시 하도록 되어있다.
대학교의 신입생들이 입학 첫 해에 전공 과목 보다는 교양과목을 위주로 공부 하는 것처럼 오픈 워터 스쿠버 다이버 코스의 이론 교육은 안전한 다이빙을 하기 위한 전반적 내용은 다루되 상식에 가까운 가장 기초적인 내용으로 이뤄져 있고
물에서 하는 실습은 기본적인 장비와 친숙해지는 것과 물에서 편안함을 만드는 것만이 최고의 목적이다.
오픈 워터 코스 인정증(C-CARD)을 받고 나서.
앞서 말한 대로 오픈 워터 인정증이 좀 더 다양한 스쿠버 모험 욕구를 자극하는 기폭제가 되는 것뿐 만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수중 세계 경험을 위해서 더 많은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것을 터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보 다이버들은 인정증 취득 후 정기적으로 다이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훈련을 막 마치고 인정증을 받자마자 짝과 함께 훈련 받았던 바로 그 곳에서 또는 그와 비슷한 환경의 바다에서 몇 번의 다이빙을 한다면 자신감이 배가 되는 좋은 기회이다.
첫 입문한 다이버들은 모든 다이빙이 당연히 새로운 경험의 다이빙이 될 것이다. 처음으로 18미터 이상 깊은 다이빙을 할 수 있으며 보트 다이빙, 나이트 다이빙 등 같이 시작한 동료 또는 자신보다 더 경험이 많은 친구와 함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렇지만 마땅한 짝이 없을 경우 또는 스쿠버 기술을 하루 빨리 향상 시키려 할 때 최상의 선택은 업그레이드 교육에 참가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