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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부부
성경본문 : 잠언 31: 10-12
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12.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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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18-19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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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목사
5월 21일이 부부의 날인 것을 아십니까? 부부의 날은 2007년에 제정되었습니다. 21일이 부부의 날인 것은 둘이 하나가 되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지난 주간 어느 기관의 설문조사 결과에 다시 태어나면 현재의 부인, 남편과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남편들은 10명중 4명이, 부인들은 10명중 7명이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말은 70%의 남편들이 다 부인들에게 불만의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현재 남편을 다시 바꿔봤자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사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그 말 아시지요? “너나 잘 하세요”.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피하지 말고 돌파하라”, “피하지 말고 즐겨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부 간의 문제가 있어도 두 분이 돌파하세요. 두 분이 문제를 즐기며 풀어가세요. 세상에 특별한 사람은 업습니다. 그리고 내 남편, 내 아내를 특별하게 만드세요.
우리 시대에 사회 발전은 이전보다 엄청난 속도로 진보하였습니다.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모두 발전했는데 가정이나 부부관계는 성장에 반비례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곤두박질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이혼율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이혼율이 최고라고 합니다.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나, 부당한 대우나, 외도나, 가정 폭력이 이혼의 사유입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폭력이 증가했다고 하기보다 폭력에 대한 여성의 인식의 변화 때문입니다.
다리에 가락지를 단 재두루미 한 쌍이 철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재두루미는 최소한 10년 이상 다정한 부부로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십장생 중 하나인 재두루미는 한번 결혼하면 부부의 연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구리 부부는 암컷아 죽으면 수컷이 비탄에 잠겨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다가 쇠약해져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께서 원래 만드신 피조물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내가 죽으면 남편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웃는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황혼이혼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퇴직금까지 나누는 박정한 인간세상이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좋은 부부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베드로 부부가 좋은 부부입니다.
베드로는 겉으로 보기에는 우락부락한 남자 같지만 알고 보면 자상하고 부드러운 남편입니다. 성경을 보면 그는 장모를 모시고 살 만큼 굉장히 애처가였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도 참 좋은 부부였습니다.
이 두 사람은 함께 교회의 유력한 일꾼이었습니다. 이들은 에베소 교회의 설립자이며 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반면에 성경에는 나쁜 부부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나쁜 부부가 아합왕과 이세벨일 것입니다.
아합은 악한 왕이었습니다. 바알 신을 들여와서 백성들에게 우상숭배하게 한 왕입니다. 이세벨은 엘리야를 죽이려고 했던 왕비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정면으로 모독하던 부부입니다.
신약에는 아나니아와 삽비라라는 나쁜 부부가 있습니다.
이들은 밭을 팔아 사도들의 발아래에 가지고 왔지만 성령을 속이는데 공모한 부부입니다. 성령을 속이다가 두 사람이 한꺼번에 죽었습니다. 성령을 속이려고 한 자체를 봐서 이들은 어리석은 부부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부부의 관계는 한 결 같이 남편에게 복종하는 아내,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입니다. 복종과 사랑은 성경이 가르치는 부부의 원리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바람직한 부부의 관계를 살피고, 우리 모든 부부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부부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첫째, 남편에게 복종하는 아내가 기쁘시게 합니다.
골로새서 3:18에는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고 합니다. 가정의 기초인 부부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아내에게 주신 명령은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하십니다. 가정의 화평은 아내의 온유한 덕, 순종의 미덕 덕분입니다. 온유와 복종은 유사한 덕입니다. 온유한 자가 복종도 가능합니다. 온유하지 않으면 복종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내들이 왜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까?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성경은 이 이유를 남자가 먼저 창조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돕는 배필로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여자가 남자에게서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남자가 여자의 머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복종의 원리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내에게는 복종하게끔 창조하셨습니다. 복종이란 맹종이 아닙니다. 종이 자기 상전에게 하듯 억지로 끌려다는 것이 아닙니다. 기쁜 마음으로 남편의 뜻을 따라주는 것이 복종입니다.
요즘에는 요조숙녀, 현모양처, 순종형, 이런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이런 말들은 다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최근에는 현모양처보다 슈퍼우먼이 더 좋다고 아내 상을 묻는 설문에서 답했습니다. 사회생활과 가정생활 모두를 잘 하는 슈퍼우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59.1%였습니다. 아내들이 순종도 안 하려 하지만 순종이나 살림살이 보다 능력을 남편들이 더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40대 부부의 절반 가까이가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가정과 출신 여성이 최고의 인기였는데 요즘에는 돈을 잘 버는 과 출신이 인기입니다.
얼마 전 신문에는 부부 만족도가 나왔습니다. 아내에게 만족하는 남편은 70.6%이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에게 만족하는 부인은 60.8%이었습니다. 30대 이하의 남편 가운데 62.7%가 ‘이혼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30대 이하의 아내 가운데는 63.5%가 ‘이혼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젊은 아내들이 남편보다 더 이혼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황혼기에 접어들면 더 심각합니다. 남편들은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편이 많지만 부인들은 이혼은 절대로 할 수 있다는 편이 많습니다. 남편들, 조심하십시오. 시대에 따른 부부관의 변화가 아주 빠릅니다. 옛날에는 주종부부였다가 얼만 전까지만 해도 평등부부였는데 이제는 각자부부랍니다. 신세대 부부가 좋아하는 노래도 ‘마이 웨이’(My Way)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화병’이 존재합니다. 전형적 가부장제 스타일의 남편과 순종형 아내 사이에서 갈등이 화병을 불러일으킵니다. 화병을 영어로는 ‘hwa-byung’이라고 표기합니다. 아무리 영어 단어를 찾아도 우리나라의 화병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답니다. 그래서 1995년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이 단어를 만들어 ‘한국 민속증후군의 하나인 분노증후군으로 설명되며 분노의 억제로 인해 발생한다’고 정의했습니다. 화병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됩니다. 화병은 그릇된 음주문화를 부추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술 푸게 하는 세상’이라는 개그 프로그램도 생기게 됩니다. 순종이 안 되면 화병은 늘어납니다. 갈수록 순종이 참 어렵습니다.
에베소서 5:22에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합니다. 남편에 대한 복종은 주님께 하듯 하면 모든 것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힘으로 하려고 하면 복종은 한 없이 어렵습니다.
노아의 아내 이름은 성경에는 없지만 전설에는 이모나라고 합니다. 노아가 120년 동안 방주를 짓고 있을 때 얼마나 지겨웠겠습니까? 그 오랜 홍수기간 동안 방주 안에 갇혀 살 때에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러나 남편의 뜻을 잘 따라주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보세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하고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에 묵묵히 따라나서지 않습니까? 물론 이삭을 바칠 때에 몰랐겠지만 남편의 뜻을 따라 살았습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조금 생각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들들에 대한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야곱은 라헬, 레아라는 두 아내와 빌하, 실바라는 두 여종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삼촌 라반의 집을 나설 때에 남편의 뜻을 따랐습니다. 라헬은 완전히 남편의 편이었습니다. 아버지까지 속이고 따돌리고 남편의 뜻을 따라주었습니다.
디모데전서 2:1에는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고 합니다. 순종하게 지어진 여성이기에 순종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할 수 있습니까?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기꺼이 모든 일에 복종할 수 있나요? 에베소서 5:21에는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합니다.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이 함께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면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쉽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죽기로 작정하면 복종도 가능합니다.
둘째,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아야 기쁘시게 합니다.
골로새서 3:19에는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랑하면 괴롭게 하지 않습니다. 에베소서 5:25에는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합니다. 최고의 사랑은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사랑하라는 이 말씀은 ‘아가파테’라는 단어인데 아가페 사랑으로 자신을 죽이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성 베르나르도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사랑의 네 단계를 설명합니다.
첫째는 자신을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하나님을 위해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내를 사랑합니까?
먼저 자신을 사랑해야 아내 사랑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을 사랑합니까? 먼저 자신을 사랑해야 자식 사랑이 가능합니다.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죄입니다. 인간이 죄를 짓기 이전의 상태는 아담의 고백처럼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합니다. 결혼 주례를 550번 가량 했지만 한 번도 서약할 때에 ‘아니오’라고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는 얼마 쯤 지나면 ‘아니오’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이고 바로에게 주었습니다. 이삭도 리브가를 버렸습니다. 이삭이 처음에는 아내를 사랑했고 어머니 사라가 죽고 나서 아내 때문에 위로를 받았는데 서서히 마음이 변했습니다. 쌍둥이 에서와 야곱 때문에 부부가 마음이 나누어졌습니다. 아내가 덜 예뻐 보이면 죄를 지었구나 생각하세요. 틀림없지요?
“괴롭게 하지 말라”는 말의 “괴롭게”는 “쓰게 군다”는 말입니다. 공동번역과 표준새번역성경에는 ‘아내에게 모질게 대하지 말라’고 번역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고린도전서 13장을 보세요. 사랑은 “무례히 향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라고 합니다. 절대로 사랑한다면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례히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대 가장 걸출한 설교가였던 크리소스톰은 이 말을 “아내 된 너는 남편에게 종속하기를 서슴지 말아라. 너는 사랑하는 그에게 종속함이 고역이 아니니라. 남편 된 너는 네 아내 사랑하기를 서슴지 말아라. 그 이유는, 네 아내가 네게 종속되어 있는 까닭이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아내들, 남편들, 알아들었지요? 복종과 사랑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의 마리아 사랑을 보세요. 약혼한 마리아가 임신하였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대제사장에게 간음죄로 고발하고 율법에 따라 돌로 쳐야 합니다. 그것이 율법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율법보다 사랑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조용히 이 일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요셉의 사려깊은 사랑이며 위대한 상호배려의 본보기입니다. 이런 깊은 사랑이 아내가 남편을 신뢰하고 믿음직하게 합니다.
미국에 한 밤에 토크쇼를 진행하는 코미디언 제이 리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내를 셋이나 거느린 남자를 다룬 새 텔레비전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에 대한 벌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고약한 장모를 셋이나 모셔야 한다는 겁니다”. 아내는 하나만 있으면 만족입니다. 한 아내를 사랑하기도 남편은 벅찹니다. 한 아내를 극진히 사랑하는 것이 남편의 의무입니다.
베드로전서 3:7에는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아내 사랑을 알았습니다. 귀히 여기라고 합니다. 아내에게 잘못하면 기도가 막힙니다.
80년간 결혼 생활하여 세계 최장 결혼기록을 가진 영국의 한 노부부가 있습니다. 남편은 105세이고, 부인은 100세인데 오랜 금슬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미안해(sorry)”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안해’라는 말을 하는데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딸 미갈을 아내로 맞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오자 너무 좋아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춤을 추었든지 바지가 벗어지는 것도 몰랐습니다. 이 광경은 본 아내 미갈은 사무엘하서 6:16에는 “심중에 저를 업신 여기니라”고 합니다. 미갈은 다윗을 보잘 것 없이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미갈을 책망하지 않고 “이 일은 여호와의 하신 것이라”고만 하였습니다. 아마 여느 남편 같았으면 아내를 혼쭐을 냈을 것입니다.
며느리들이 애창하는 찬송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라고 합니다.
발음대로 하면 ‘시어미 오나 겁없네’가 됩니다. 시어미가 온다고 하더라도 겁내지 마세요. 남편들은 시어미만 봐도 경기하는 아내를 잘 보호하세요. 그게 자신에게 유익한 일입니다. 남은여생이 평안한 길입니다.
결론
어느 부부가 모처럼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절벽 아래 평평한 바위에 동전을 던져서 바위 위에 떨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부인이 던졌는데 바위 위에 떨어졌습니다. 그 다음에 남편에 덜질 차례인데 남편은 좀 더 가까이 가서 던지려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때 아내가 말하기를 “소원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지다니”라고 했답니다. 이런 분 안 계시지요? 내 남편, 내 아내를 가장 좋은 배필로 알고 사세요. 하나님께 나를 위하여 특별히 맞추어 주신 맞춤형 남편, 맞춤형 아내로 믿으세요. 우리교회 모든 부인들이 남편에게 잘 복종하고, 남편들이 아내를 극진히 사랑하는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