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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론 주제: 미용성형 2. 토론 입장: 찬성 3. 토론 참가조 -3학년 5반 1조 -조장: 5번 김유미 -조원: 1번 강영은 5번 김유미 10번 김해일 18번 안지영 24번 임지현 30번 지새연 37번 민수정
✎우리가 이번에 토론하고자 하는 내용은 성형수술이 아닌 미용성형이다. 토론의 주제를 좀 더 명확하기 위해 미용성형의 정의를 말하자면, 미용성형이란 미용을 목적으로 하여 행하는 특수외과 즉, 여성의 경우 모습을 아름답게 수정하기 위한 하나의 교정술이다. 임상의학의 정형외과와는 본질적으로 다르고, 성형외과와도 그 목적을 달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정형외과의사 ·성형외과의사가 담당하고 있으므로 그 영역으로서는 공통되는 것이 많다. 따라서 담당의사는 미용성형에 숙련된 기술을 지녀야 하고, 수술 전에 전문의와 잘 의논하여야 한다. 미용성형은 발육이 대개 정지되는 18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미용성형에 찬성하는 이유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또 다른 노력이다.
-예화- 지난해 성형으로 전국 매스컴을 탔던 중국인, 장징(長靜·25)은 10년간 수백 차례 입사 지원서를 내밀었지만 한 번도 취직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 이는 순전히 외모 탓이었다. 마치 화상을 입은 듯한 추한 얼굴 때문에 아무도 그의 채용을 원치 않았던 것이다. 그는 좌절과 방황 끝에 지난해 수술비를 지원하겠다는 한 성형미용기관을 만나면서 한 맺힌 추녀 인생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마무리 주장- 위의 예화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기 위해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더욱 높이려고 미용성형을 매개로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사실상 기업들은 같은 값이면 인상 좋은 사람을 채용하려 하고 취업문은 경제 악화로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렇게 무한 경쟁의 시대에 미용성형으로 외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게 되는 것은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노력이다.
✎미용성형은 예뻐지고 싶어 하는 욕구충족의 수단이다. - 여성이라면 누구나 예뻐지고 싶어 하는 ‘본성’이 있다. 예뻐지고 싶어 하는 것은 본성이며 인간에게는 시대와 공간을 막론하고 그 본성이 존재해 왔다. 이렇게 우리는 그 본성으로 인해 끊임없이 미를 추구한다. 그러한 본성을 충족시켜 주는 수단이 바로 미용성형인 것이다. 만약 미용성형을 할 수 없게 된다면 그러한 본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
✎미용성형은 자아실현의 과정이다.
-신문기사- 미국에서도 성형수술이 한창이다. 미 성형수술의사협회에 따르면 2003년 한 해에만 870만 미국인이 성형수술을 했다. 전년보다 33% 늘어난 수치이다. 젊은 여성은 기본이지만 자식들을 다 키운 50대, 직업세계에서 보다 나은 이미지를 갖기를 원하는 20∼30대 전문직 남성들도 참여, 미용성형은 미국 사회의 주류가 됐다고 미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마무리 주장-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심지어 미국에서도 미용성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용성형은 국가를 막론하고 대다수의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미용성형을 통해 외적으로도 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만족하지 못하던 얼굴 때문에 자신감이 없던 사람들에게 당당함을 지닐 수 있게 한다.
- 얼마 전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설문조사에서 과반 수가 넘는 학생들이 성형수술을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는 것보다는 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이만큼 늘어났다는 증거가 아닐까? 위 설문조사에서 과반 수 이상이 미용성형을 찬성한 것은 다수가 인정할 만한 효과와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미용성형은 외모로 고통을 받았거나 선천적 결함 등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에게 미용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아주어 보다 적극적이고 즐거운 삶을 살게 해 줄 수 있다.
✍ 미용성형에 대한 마무리 주장
- 미용성형은 ‘노력’의 또 다른 이름인 것이다. 우리는 단지 예뻐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내면적 가치와 더불어서 외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용성형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각기 다른 외모와 성격을 지니고 태어난다. 하지만 태어나면서 인형처럼 예쁜 사람을 보면 상대적으로 허탈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내적 가치를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지만 외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고도로 발달된 의료기술을 매개로 그러한 사람들이 외적 가치를 높이려고 미용성형을 행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단, 고도로 발달된 의료기술이라도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러한 부작용을 미용성형에 국한시켜 부작용을 부각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수술, 즉 의료행위에는 언제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용성형은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데 취지가 있으므로 이러한 취지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