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8. 수요일. 서울 서대문구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
옛 마을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에 가서 시간을 뒤로 하는 여행을 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가 5분 정도 직진하면 돈의문박물관 마을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주변을 돌아다니며 옛 마을의 모습을 보게 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서는 체험도 하면서 즐거운 회상을 해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초등학생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많았다. 오늘 내가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은 곳은 삼대가옥-시간도서관-돈의문의상실-한옥거리-돈의문역사관-생활사전시관-학교앞분식-음악다방-서대문사진관-새문안극장-콤퓨터게임장-삼거리이용원-이별박물관-돈의문구락부-돈의문문방구-마을안내소 등으로 그 이름들에서부터 옛 모습을 생각게 하는 곳들이었다.
돈의문박물관 마을을 돌아본 후, 그 근처 식당에서 냉이된장국 식사를 하고 근처에 있는 경희궁으로 갔다. 별로 넓지 않은 경희궁터를 한 바퀴 돌아보고 역시 가까이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으로 가서 그 주변과 박물관 안을 조금 돌아보고, 다시 지하철 서대문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 새롭게 등장한 서울의 명소 한 곳을 돌아본 마음이 흐뭇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