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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사역은 내 힘이 아닌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남의 발을 씻겨주는 낮아짐과 섬김은 단순히 도덕적인 결단이나 의지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내 본성은 나를 높이고 타인에게 대접받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능력이 나를 지배할 때만 비로소 기꺼이 종의 형체를 입고 타인을 섬길 수 있습니다.
가장 까다롭고 낮은 자리에서의 순종:
성도는 거창하고 영광스러워 보이는 사역에는 쉽게 열정을 느끼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지저분한 자리나 나를 지치게 만드는 이들을 섬기는 일에는 주저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가장 낮고 솔직한 섬김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나를 내려놓고 주님이 일하시게 하는 삶:
"내가 너희를 섬긴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섬기라." 이 명령은 내 인격의 한계를 깨뜨리시는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내 자존심과 고집을 십자가에 못 박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내 삶을 맡길 때, 주님의 겸손과 사랑이 나를 통해 흘러나가게 됩니다.
💭 삶에 적용하는 질문
오늘 내가 기꺼이 낮아져 섬겨야 할 '가장 낮고 불편한 자리'나 까다로운 대상은 누구인가요?
내 의지나 성품으로 참으려고 애쓰기보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지하여 섬기고 있나요?
📌 한 줄 기도
"주님, 내 본성의 교만과 자존심을 내려놓게 하소서. 오직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능력으로 낮아지게 하시고, 주님께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듯 주변 사람들을 진실하게 섬기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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