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요결
사회사업 주안점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사회사업 주안점은 사회사업에서 복지를 이루는 데 특히 중점을 두어 보는 점입니다.
그 핵심은 생태, 강점, 관계 곧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생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
당사자의 인간관계와 지역사회 이웃 관계입니다.”
강점과 약점, 장점과 단점도 함께 공부했습니다.
사전에서는 강점을 ‘남보다 우세하거나 더 뛰어난 점’이라고 하고,
약점을 ‘남에게 뒤떨어지는 점’이라고 하는데,
사회사업에서 강점은 ‘복지를 이루는 데 이롭거나 쓸모있는 것이고,
약점은 문제에 취약한 점 곧 문제가 생기거나 지속하거나 악화하기 쉬운 조건 또는 복지를 이루는 데 불리한 점’입니다.
예시를 들면 ‘세연이는 ~을 잘한다’는 장점, ‘
세연이는 ~을 못한다’는 단점으로,
잘한다, 못한다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것은 장단점입니다.
반면 강점은 ‘복지를 이루는 데 살려 쓸 만한 일’
지식, 기술, 재능, 의지 등 ‘표현력이 풍부하거나’, ‘열정이 있거나’, ‘사람을 잘 챙기는 면’이 강점입니다.
반면 사회사업가는 주민의 관계를 이어주고 거들어야 하기에
때로는 ‘본인의 장점과 재능이 상황에 따라’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아이의 강점을 어떻게 사업에 녹여서 적용할 수 있는지
강점관점은 ‘퍼즐 맞추기’와 같다”고 표현해 주셨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재능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관계성 사이에서도 잘 포착하겠습니다.
장점 이야기 부분에서 “일종의 평가 행위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사회사업가는 높고 당사자는 낮은 형세이기 쉬운데,
장점을 이야기할 때는 더 그럴 것 같아 삼가게 됩니다.”
“아동에게는 사회사업가가 얼마쯤 선생 노릇도 하기 때문에 장점을 이야기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아이여도 칭찬과 평가는 한 끗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쁘다, 귀엽다’와 같이 직접적인 평가는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았니다.
앞으로 아이에게 어떠한 효용이 있었는지, 노력하는 부분, 강점 등을 중심으로 말해야겠습니다.
예시로 ‘세연이가 글씨 써주니까 한눈에 보인다!’
'세연이는 달리기가 빠르니 심판해야겠는데’처럼
평가로 가지 않도록 경계하며 우가우가 캠프에 적용하겠습니다.
#사례지원회의
다음은 사례지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례관리 수업을 들었지만 현장의 깊이는 다르기에
평상시에 어떤 지원 사업이 있는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가우가 자금활동 회의
다음은 아이들 전체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캠프 자금 마련을 위해 아이들이 목요일에 화채와 미숫가루를 판매합니다. 오늘 판매 준비를 위해 모였습니다.
하선이를 기다리며 지한이, 민경이, 윤서 선생님과 빙고 게임을 했습니다.
첫 번쨰, 지한이 제안으로 ‘라면’을 주제로 정했습니다.
민경이가 1등을 했고, 제가 4등을 하며 1라운드가 끝났습니다.
다음은 민경이 제안으로 ‘숫자 1부터 50까지’를 주제로 빙고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게임 두 판을 끝내니 하선이가 도착했습니다.
자금 활동을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왜’ 팔아야 하는지,
‘무엇’을 팔면 좋을지,
‘가격’은 얼마가 적당한지,
‘필요한’ 재료는 무엇인지 정하기 전에
서기’를 정했습니다.
민경이가 서기를 하겠다고 나왔습니다.
민경이는 부끄러움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표현합니다.
서기를 하겠다고 나왔을 때 고마웠습니다.
민경이가 용기를 낸 것 같아 기특하고 멋있었습니다.
민경이의 속도대로 한 걸음씩 다가와 주고 있기에 저도 민경이에게 한 걸음씩 용기 내어 다가갔습니다.
지한이도 의견을 냅니다. “참외 주스 팔면 좋을 것 같아요”, “화채 팔아요.”
‘그럼 지한이가 말한 음식을 팔기 위해 무슨 재료가 필요할까?’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챗GPT 쓸까요, 제미나이 쓸까요, 클로드 쓸까요?”
지한이는 AI 시대에 AI를 잘 활용합니다.
마진도 꼼꼼히 계산하며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하나씩 접근했습니다.
메뉴는 화채와 미숫가루 2가지로 결정되었고, 안에 무엇을 넣을지도 정했습니다.
재료는 ‘설탕, 미숫가루, 얼음, 사이다 수박, 후르츠 칵테일’ 등 각자 가져올 재료를 나누었습니다.
지한이는 컵과 꼬치, 하선이는 사이다, 민경이는 후르츠, 나영이 민영이는 설탕과 깔때기로 정했습니다.
다 정한 후 하선이가 관장님께 '화채 판매를 위해 복지관 1층을 사용해도 되는지' 전화드렸습니다.
대본을 작성해서 자기소개 하고, 관장님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침착하게 답변하며 감사인사까지 잘 전달했습니다.
끝나고 지한이와 민경이가 하선이에게 격려의 의미로 하이파이브 해주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남아 마피아 게임을 했습니다.
하선이, 양서호 선생님, 지한이 순으로 마피아 사회를 진행했습니다.
하선이는 양서호 선생님이 아이들을 마피아 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민경이를 고르며 마피아를 한 번에 검거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한 판 더 해요”라는 소리가 들려올 때 하선이는 “선생님 칼퇴는요?”라며 선생님의 퇴근을 생각해주었습니다.
하선이는 상대방의 감정이나 분위기를 잘 파악하며 세심하게 배려하는 힘이 있습니다.
또 도서관 문앞에 붙인 종이 안가져가냐며 챙겨주었습니다.
하선이는 주변을 잘 챙깁니다.
또 이번에 게임을 하며 지한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는데
신나는 모습으로 게임에 참여하여 덩달아 저까지 신이 났습니다.
제가 마피아로 지목당해 검거를 위해 끌고 가기도 하고 처음으로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번에 마피아 게임을 하며 "너 이름이 뭐였지?"라는 말도 간혹 들렸지만
이번을 기회로 서로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불렀습니다.
아이들의 관계가 조금씩 쌓여가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밝게 웃는 모습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 웃는 모습 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아이들을 '강점'으로 바라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잘 압니다.
그리고 보여지는대로 행동합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을 만날 때는 아이 한 명, 한 명 강점을 찾아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활동에서 찾은 아이들 강점을 일지에 녹여 써주어 고맙습니다.
활동이 이어질수록 점차 아이들 사이 관계도 생동합니다.
그 책무를 담당하는 세연 선생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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