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자: 2024년 5월 8일 10시-12시. *장소: 소망강의실 *참가인원: 이정희,손정원,최현덕,윤정애,한양미,송수진, 최혜린,남궁기순 *모임방식: 대면 *활동도서: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문경민) |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 예스24 (yes24.com)
오늘도 모여서 수요모임 잘 끝냈습니다.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9시반까지도 고민하다 후다닥 나갔는데
역시나 좋은기운 또 받아서 돌아왔습니다.ㅋㅋ 좋은사람들에게 좋은에너지를받는 타입.ㅋㅋ
또한 다시금 목록을 정한다는게 어려운일이라는걸 느끼며.. 흑.
좀더 안목있는 책선정을 하고싶다는 불굴의 의지가 막 생기는데... 능력이 부족입니다.
어려워요ㅠㅠ 많이들 도와주세요. 하반기 책선정은 잘 해보고싶어요~ㅎㅎ
다들 도와주실꺼죠? 믿습니닷!!!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싶은 책들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아~~~~^^
어쨋든 오늘도 제목이 좋았던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로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끝날때쯤 11기 남궁기순 선배님이 오셔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뵙기도 했고, 선배님들의 등장이 어찌나 힘이 되는지요!
오늘 옥자님 아프셔서 참석못하셔서 안타까웠어요. 얼른 돌아오셔요^^
** 활동내용
- 너무도 많은 내용이 책안에 들어있다.
재개발,지역에따른차별, 사는데의등급, 유기견, 동물권, 그것속에 사랑,우정 너무 많은 부분을 담으려는 욕심이다,
그래서 뭔가 구성이 많이 어설픈 느낌이다. 너무 여러주제를 우겨넣은 느낌이다.
- 개는 단지 매개체인것같은 느낌이다
- 약간 식상한 이야기
- 어른의 시점에서 한번더 꼬아서 쓴 느낌이다
- 왜 청소년소설이 아닌 입에도 익숙치 않은 주니어소설이라고 씌여있는가.
- 이런처지의 아이들이 읽었을때 더 답답하고 억압받을 내용, 그게 당연하다고 느끼게끔 하는게 좋지않다
- 그래도 아이의 입을 통해 개를 지키려는 이유를 담았던것은 좋았다.
- 어른들의 세계에서 돈이 있고없고가 컸다. 라는 문장은 정말 별로다. 고착화되는 문장이 아닌가싶다.
- 찬반이 나뉘고 주제가 많아서 아이들이 토론하기에는 좋을책같다.
- 고찬이의 입을 빌려서 작가의 이야기를 주입시키는 방식이 맘에 안든다,
- 어른이 동물병원의사밖에 나오지 않아 눈이 간다.
- 뭔가 부자연스럽고 거북한 느낌이 들었다.
첫댓글 정희님이 이 책도 소개해 주셨어요. 비교 감상.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 장편소설 |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비밀 ㅋ 궁금하면 모임 나오기~~~^^
ㅋㅋㅋㅋ궁금하신분들이 많길요~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책모임은 즐겁고 유쾌해지는 일임에 틀림이 없네요. 이런 저런 일로 매번 참석하기 어려워도 갈 때마다 뿌듯함이 있어요~ 책모임 후기 또한 기대되고~~감사한 일입니다^♡^
이런책도 읽어보고 저런책도 읽어보면서 안목이 느는거겠죠?ㅎㅎ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