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6일
‘맛있는 음식’을 주제로 각자 좋아하는 동요를 정합니다.
누구는 가사를 적고, 누구는 그림을 그립니다.
알록달록 동요집을 만듭니다.
서현이가 고른 '멋쟁이 토마토'입니다.
'멋쟁이 토마토'답게 알록달록 잘 그렸습니다.
가사에 어울리는 그림이 참 인상적입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동요입니다.
유민이가 고른 '김치송'입니다.
선생님들은 '라면송', '당근송', 한영이는 '우유송'한다고 하니
"그럼 나는 김치송 해야지!" 하고 인터넷을 찾아봤답니다.
그런데 김치송이 조금 이상합니다. 가사가 뒷장까지 이어집니다.
궁금한 마음에 찾아 들어보니 랩이 나옵니다.
‘김치 치치치 깍두기 두기’ 참 재밌습니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춥니다.
아는 노래, 모르는 노래 상관없이 신나면 좋습니다.
해솔이가 고른 '사과 같은 내 얼굴'입니다.
1절만 있는 줄 알았는데 2절, 3절까지 있답니다.
사과, 오이 잘 그리고 호박을 그리는데
호박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리고 나니 정겨운 호박꽃이 되었습니다.
사과는 사과답게, 오이는 오이답게, 호박은 호박답게
잘 생긴것이 좋습니다.
한영이가 고른 '우유송'입니다.
여유롭게 가사를 적다가 생각보다 가사가 많습니다.
한장 빽빽하게 가사를 모두 적습니다.
'우유 좋아~우유 좋아~우유 주세요! 더! 주세요!'
덕분에 신나게 동요 부릅니다.
가람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오늘 작은동요회 풍경을 담았습니다.
언니, 친구, 동생과 함께 맛나게 잘 먹은 라면,
가람이, 해들이를 닮은 소녀 아이를 잘 그렸습니다.
동현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동현이도 '라면', '토마토', '무를 뽑자'
여러 동요를 생각하고 그림을 잘 그렸습니다.
아래는 피자가 먹고 싶다고 그렸습니다.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는 아이입니다.
아이들의 솔직한 글, 그림이 참 좋습니다.
첫댓글 김치치치치 깍뚜기뚜기
노래 듣고 그림으로 자기 표현하기 정말 좋은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