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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지:DMZ 평화의길 4코스 (김포 전류리포구-고양 종합운동장)
●탐방일:2025. 03. 18(화요일)
●트레킹코스:전류리포구~해뜨는 한강정원~송전철탑~용화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일산대교~고양종합운동장 휴게공원
전체시간:07시간 43분
운동시간:07시간 09분
휴식시간:34분
운동거리:31.5km/h
평균속도:4.4km/h
※위 기록은 DMZ 평화의 길 3코스 및 4코스 램블러 트랙 기록입니다.
DMZ 평화의 길 4코스 스탬프 QR 위치
-시점: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평화공원로 127
-종점: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금포로 1957
<코스개요>
-애기봉 입구에서 김포평야를 지나 잔류리포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김포평야의 탁트인 농로와 한강의 철책 사잇길을 걷는 길이다.
-겨울철에는 재두루미 등 철새 관찰이 가능하다.
<관광포인트>
-겨울 철새 재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는 석탁리, 후평리 철새도래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태산 기슭에 조성한 태산패밀리파크
-한강 하류의 대표적인 어장인 전류리포구,
<여행자정보>
-중간 지점에 매점이 없어 식수 및 간식 준비가 필요하다.
-일부 구간이 평화누리길, 경기둘레길 노선과 다르므로 이동시 주의가 필요하다.
DMZ 평화의 길 김포 4코스는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포구에서 출발해 일산대교를 건너 고양종합운동장에 이르는 15.2km의 도보길로 한강 하구를 조망할 수 있는 일산대교를 지나 고양시로 들어서는 구간이다. 길을 걸으며 한강 하구의 생태계를 관찰 할 수 있는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만난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생태공원 인근 김포아트빌리지를 찾아도 좋다.
전류리포구에서 계속해서 평화의 길을 이어간다. 날씨는 가끔씩 햇빛이 나오면서 전류리포구에 도착 하면서 밤에 내렸던 눈은 많이 녹아 버렸다.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59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전류리포구는 현재로서 포구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한강의 유일한 포구이다. 전류(顚流)는 물이 뒤집혀 흐른다는 뜻으로 이곳에서 바닷물과 강물이 하루에 두 번씩 교차하며 뒤썩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전류리포구는 제방도로를 만들면서 지금은 사라져버린 부근의 봉성포와 함께 과거에는 큰 포구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또 이곳은 서해로부터 마포나루로 가려는 배들이 밀물을 기다리며 머물다 가는 기착지이면서, 마포에서 실어온 물건들이 들어오는 유통의 중심지었다. 포구 일대는 마포나루로 가는 사람들과 파주 서패리나루를 오가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렸다.
철조망 우측 도로로 진입한 후 약 100m 진행한 후 우측 도로로 나와 78번 지방도(금포로)를 따라 남하한다. 도로변 자전거길을 걸어가면 해뜨는 한강정원을 만난다.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소재 해뜨는 한강정원은 이웃한 봉성산(129m) 숲길과 연계된 공원으로 평화누리길 자전거길 사각액자틀과 평화누리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봉성산(129m)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산이다.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하여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통진 석탄정사의 8경 중 하나로 손꼽힐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 해질녘 한강의 물안개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봉성리교차로에서 하동천을 따라 우측으로 약 500m 이상 진입하면 두루누비에서 소개하는 하동천생태탐방로를 걸을 수 있지만 평화의 길 코스에서 벗어나 있어 그냥 직진한다. 우측에 있는 대명축산식품을 뒤로하고 봉성포천 옆 봉성제2배수펌퍼장을 지나간다. 누산배수교를 건너며 바라본 봉성포천의 규모가 상당히 크다.
운암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남하한다. 대형송전철탑 밑을 지나 계속 발걸음을 옮기는데 산책로변에 "한강에서 만나는 미륵석불이 있는곳, 용화사"라는 안내문이 나타난다. 도로 맞은편 언덕에 보이는 사찰이 용화사이다.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기에 미륵석불을 보지 못했지만 한강 뱃사공 정도명과 미륵불의 전설이 얽힌 곳이다.
한강변 길을 따라 가노라면 새의 알과 재두루미 쉼터가 길손을 반겨주는데 바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부지에 들어온 것이다. 재두루미 조형물은 지난 3코스 "신탄리 철새 조망지"에서도 만났는데, 두루미는 지구상에서 가장 웅장하고 고고하며 영리한 새로서 수명은 30-40년 정도로 옛 선인들은 두루미에게 불로장생, 천녁학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상상의 선계를 형상화한 십장생도에도 두루미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김포시 운양동 소재 김포한강생태공원은 탁 트인 한강변에 펼쳐진 푸른 습지와 들판을 따라 걸으며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의 생태공원이다. 이 공원은 큰기러기, 쇠기러기, 재두루미 등이 쉬어갈 수 있는 들판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습지와 숲, 산책길 등으로 조성되어 사람과 철새 모두가 쉬어가는 편안한 공간이다. 부지가 워낙 넓어서 개략적으로 둘러보고는 에코센터에서 이곳을 빠져 나온다.
에코센터를 지나 김포한강11로를 따라 가면은 88올림픽도로 (김포한강로)의 교각 밑을 통과해 만나는 교차로에서 도로 맞은편 보행로를 따라 교각 아래에 있는 DMZ 평화의 길 안내문을 보며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한다.
일산대교가 보이는 신항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우측은 김포레코파크이다. 레코파크는 하수를 깨끗한 물로 재생하여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이라는 뜻의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명칭이다. 이는 하수처리장을 지상 또는 지하에 두고 여분 공간을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체육시설로 변화시킨 테마공원으로서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 주변으로 가벼운 산책길도 있어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김포지역에서 일산대교로 진입하기 위해 여러갈래의 도로들과 김포한강로의 김포한강신도시IC 접속고가교들이 뒤엉켜 있는 샘재사거리를 지나야 한다. 샘재사거리에서 금포로를 따라 계양천의 감암교를 건너고 방수문삼거리를 지나면 하수처리장을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체육시설로 변화시킨 테마공원 '김포레코파크'가 서쪽에 넓게 자리한다. 신항삼거리에서 김포레코파크를 오른쪽으로 끼고 걸포중앙공원으로 따라가다가 김포레코파크 정문 앞에서 일산대교 출입로를 따라 일산대교 서남단으로 올라간다.
서해랑길과 DMZ 평화의 길 탐방을 통해 걸어온 김포시와 작별을 한다. 김포는 군시절 3년이란 세월을 보냈던 곳이라 남들보다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 김포지역을 돌아보면서 한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남북분단의 현실적 고통과 가슴 아픈 정경을 목격하였다. 그 고통의 현장을 지나서 지금 눈앞에 아름다운 김포의 풍경을 감상한다.
그동안 김포지역을 탐방하면서 탐방길을 완주해야 된다는 강박감에 걸었던 길이었는데, 지난해 한남정맥 마지막 봉우리 문수산 정상과 함께 산성환종주를 했었던 것이 제일의 수확이 아닐까 싶다. 김포팔경은 감상하지 못하였지만 1대간 9정맥 길에서 만났던 가현산, 수안산, 승마산, 문수산과 서해랑길의 대명포구, DMZ 평화의 길의 봉성산, 전류리포구, 봉성포, 운양포, 김포한강야생조류 생태공원, 감암포, 걸포등을 확인하며 탐방하여 김포반도를 조금이라도 느끼고 알게 되어 감사한다.
한강(漢江) 위로 놓인 일산대교를 건넌다.대동여지도에 붙은 설명에 의하면, 한강이라는 명칭은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하였다. 옛말에서 '한'은 '큰', '한창인'을 뜻하는 말이며, 가람은 강을 가리킨다. 즉 '큰 강'이라는 뜻. 비슷한 예로 대전은 한밭이라고 불렸다.그래서 한자 표기의 '漢'은 음차일 뿐 중국과는 관계가 없다. 한강은 삼국시대 초기까지는 '대수(帶水)'라 불리었고,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아리수(阿利
水)'라 기록되어 있다. 백제에서는 '욱리하(郁利河)'라 불렀다.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한산하(漢山河)' 또는 '북독(北瀆)'이라 표기한 기록이 남아 있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시점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즈음인데, 그때부터 ‘한수(漢水)’ 또는 '한강(漢江)'이라 불렀다 전해진다.
조선시대에는 정작 한강을 경성을 지나는 강인 이유로 경강이라고 많이 불렀다. 심지어 같은 강을 서강(서쪽), 용산강, 한강(동쪽) 세 구간으로 나누고 통틀어 '삼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일산대교 북쪽 보도를 따라 일산대교를 건넌다. 한강 위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 새차게 불어온다.
경기도 내 최초의 민간 투자 사업 도로인 일산대교는 국가 지원 지방도 98호선 구간 중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왕복 6차선 교량이다. 2003년 8월 착공하여 4년 9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8년 5월 16일에 개통되었다. 도로 연장은 1,590m, 총 폭은 28.5m, 최대 경간 장은 110m이며, 강I거더교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일산대교는 경기 서북부를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 허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고양, 파주와 김포, 인천, 강화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며, 제2자유로
(파주 상암)와 김포한강로(김포 강서)
를 연결하여 경기 서북부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포와 일산 지역 주민들이 일산대교를 이용하면 인근 다리를 이용하였을 때보다 18.5km의 거리, 20분 이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킨텍스
(KINTEX)와 한류 월드 등 관광 문화 단지, 그리고 파주시의 통일 동산, 임진각 등과의 접근성을 확보하여 관광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포, 검단, 파주의 대규모 신도시로 인해 발생할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방지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균형 있는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대교를 건너면서 한강의 동서남북을 조망하며 가슴이 부푼다. 한강은 동남쪽에서 흘러와 김포반도와 고양시,파주시 지역 사이로 흘러 오두산통일전망대 앞 관음포에서 임진강을 합수하여 왼쪽으로 굽이돌아 김포 문수 북쪽 유도 섬에서 생명을 마치고 서해 바다로 유입된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가는 한강과 그 주변 자연 풍경, 강변에 자리한 문명의 시가지 풍경이 아름답게 조화한다.
대교위에서 바라본 조망은 심각산과 보현봉,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이 한강 남쪽에서, 계양산이 서쪽에서 눈길을 준다. 한강 북쪽 김포반도의 몇몇 산들과 지명은 다정하고도 친근하게 가슴에 녹아든다. 문수산의 문수산성, 봉성산의 재두루미전망대와 그 북쪽 자락의 전류리포구, 봉성포천의 봉성포구, 운양산 자락의 용화사와 운양포구, 운양산과 모담산 사이 한강변 서쪽에 드넓게 자리한 김포한강야생 조류생 태공원, 감바위와 옛 나루터, 일산대교 서쪽의 걸포동, 그리고 파주시의 심학산과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다. 이 모든 풍경을 집대성해 주는 곳이 일산대교 중앙, 한강의 중심부에서다. 한강의 품은 넓다. 예전에는 김포반도 안쪽으로 한강이 더 깊이 파고 들었는데 현재는 간척되에 농겨지가 되었고 그 주변에 한강신도시 고층아파트들이 운양동과 걸포동, 장기동에 걸쳐 치솟아 있다.
일산대교 동북쪽에는 거대한 고충빌딩이 솟아 있다. 남쪽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북쪽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에 걸쳐 펼쳐진 고층빌딩들은 눈부신 경제 발전과 생활의 풍요를 증거한다. 한강물은 서쪽의 김포반도 포구 감암포, 운암포, 봉성포와 동쪽 일산 및 파주평야 포구 장항포, 이산포, 송포와 함께 어깨동무 하며 동그랗게 굽이돌아 임진강과 합수하는 관음포로 흘러간다.
일산대교 북단을 지나 고양대로변을 걷는다. 고양대로 좌측에 흐르는 대화천변을 걸어도 되지만 고양대로변을 걷는게 편하다. 도로 맞은편 우측에는 킨텍스가 좌측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자리 잡고 있다. 길목에는 평화의 길 4코스 안내문이 보인다. 고양체육관 사거리에는 체육관을 알리는 운동선수들의 조형물과 체육관이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41,311명 수용 규모의 축구와 육상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이다. K3리그 베이직 고양 시민축구단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7년 FIFA U-17 월드컵의 주 경기장 중 하나로 사용되었으며, 2011년 9월 2일과 2012년 6월 12일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과 최종예선 2차전이 각각 개최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 안산와~스타디움
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그 중에서 파주 NFC와 가까워 사실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제2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다. 특히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잔여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이 곳에서 치렀다. 경기장의 60%를 덮는 거대한 지붕은 28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으며 고양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 옆 보조경기장 맞은편에는 목적지인 휴게공간이 있으며, 휴게공원에는 인공암벽훈련
장이 보이는데 정자 옆에 DMZ 평화의 길 5코스 안내문과 방문인증QR코드가 있다. 오늘 3코스와 4코스 장거리 거리를 이른 아침부터 걸었기에 피로감이 느껴진다.
DMZ 평화의 길 두 번째 무박으로 진행하는 동안 초반에는 두번째 눈이 내렸지만 걱정 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무사히 완주를 마쳤지만 앞으로 진행하는 동안에는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좋은 날씨를 기대하면서 다음의 코스가 기대된다.
10:05 DMZ 평화의 길 4코스 시작점 전류리 포구에서
출발점 평화누리길
전류리 포구에서 한강너머 파주가 조망된다.
10:06 계속해서 철책은 이어져 간다.
10:18 전류리포구에 있는 emart24에 들러 커피한잔을
10:18 전류리포구에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10:24 봉성산 자락의 공원으로 들어선다.
10:25 봉성산 자락의 김포 해뜨는 한강정원 공원에서
10:26 평화누리자전거길 김포해뜨는 한강정원
10:26 눈은 이미 다 녹아 버렸어 억새는 바람에 휘날린다.
봉성교차로를 건너고
10:45 하동천을 건넌다.
10:46 대명축산식품을 우측에 두고서 길을 이어간다.
10:46 한강을 좌측에 두고서 계속해서 길을 남쪽으로 진행한다.
11:03 가는길 우측에 잔디가 잘 가꾸어진 곳을 지나고
11:07 봉성 제2배수펌프장
봉정천을 가로질러
11:28 김포의 넓은 들판도 보인다. 이미 하늘은 푸르게 맑아져 간다.
11:20 철책선 너머 한강과 파주의 심학산이 아련히 조망된다.
11:27 파주와 김포를 잇는 고압 철탑이 바로앞에 보인다.
11:28 횡단보도를 건넌다.
11:28 철책선은 한강 하류를 따라 계속해서 이어진다.
11:34 운암삼거리를 지나 아침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11:38 길 건너 옛 운양 나룻터가 있는 곳에는 용화사가 자리하고 있다.
11:41한강변 길을 따라 가노라면 새의 알과 재두루미 쉼터가 길손을 반겨주는데 바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부지에 들어온 것이다.
11:43 공원에는 산수유꽃이 피어난다.
11:45 공원에서 바라본 김포시가
11:46 공원길을 따라 진행한다.
12:04 습지공원에는 철새들이
한강야생생태공원
김포레코파크 정문앞을 지나고
12:51 일산대교로 올라가는 접속길
12:54 일산대교의 김포측에는 요금소가 있다.
12:54 남북을 잇는 일산대교석 앞에서
12:57 일산대교 위에서 바라본 강변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