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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늘푸른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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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55산종주 스크랩 수도권55산 종주 3구간(이배재고개-고불산-영장산-불곡산-보광사)산행
실을 추천 0 조회 141 15.07.20 21: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성남시 고불산(332m), 영장산(413.5m), 불곡산(344.5m)

산행일시: 2015년 07.19. 일요일

누구랑: 부천늘푸른산악회  산사내님,나들이님, 코스모스님,꺼먹산님, 실을 나  5명

산행코스: 이배재고개 -갈마터널-고불산-영장산-율동공원입구-태재고개-불곡산-대광사(실거리20Km 단축하여 17Km 정도  식사시간 포함 총 6시간)

 

 

불곡산에서 날머리 변경  원계획 청색 구미초등학교 오리역 이였으나  불곡산- 산불감시초소 -대광사로 단축함

지난번은 공사중이였으나 이번에 새로 준공한 이배재고개 통과 육교

지난달 6월  수도권 55산 종주팀은 새벽의 깜짝 천둥 번개에 속아 산행을 보류하였는데

우리의 일행인  그날 길재님만 혼자 답사를 하고  산행기를 남겨주어  길을 잘 숙지 할 수 있었다

 

 

 

7월 3째주  드디어 고대하던 55산 종주가 있는 날이다

새벽 잠이 깨어보니 비가 촉촉히 내린다

깜짝놀라  인터넷 날씨를 검색하여 보니 오전에 차차 개이는 것으로 되어 있다

다행이다 하고 산행 준비를 하고 있으니  꺼먹산님  카톡

' 비가 오는데 산행 가시나요,  가방 신발 지난번 지리산 산행에서 흠뻑젖어 말끔히 세탁 했는데.......... '

 

'가는것 예정대로 진행 합니다.'     라고  답장한다

 

부천 소풍터미널어 7시에 도착 하여 부천 성남tr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있어  우리는 7시 20분 버스에 탑승하니

약 40분만에 모란시장에 우리를 내려 놓는다(버스비는 환승없이 3,000원)

시간대로 착착 진행된다 했는데 변수가 발생한다

꺼먹산님이 안경을 버스에 놓고 내린것이다

수소문하여 안경을 찾아 모란역을 출발하니 9시 , 근 1시간을 허비 해 버렸다 

1시간 을 보니면서 근처의 모란시장을 한바퀴 돌아 본다

개, 토끼, 닭, 기타 짐승들이 한데 모여 장을 서는데  냄새가 진동하고  살아있는 짐승들이 우리에 갇혀 있어 보기가 너무 흉물스럽다  

 

아무튼 우리는 9시에  3-3번 버스를 타고 이배재 고개에 내린다 (30분 정도 걸린다)

비는 말끔이 개여 산행에는 좋은 날씨인데 습하여  오늘도 땀은  흘릴것 같다

 

이배재고개 들머리에서  우리 5명은 출발 인증삿을 찍어본다

좌로부터 꺼먹산님, 코스모스님, 산사내님, 나들이님 .   

 오늘 산행 즐겁고 힘차게 출발해 봅시다  

H 자 모양의 연리지목이 있는 곳은 여기서 1.5KM 라 표시되어 있다

이곳을 통과하는 모란역6번 출구에서  버스는 3-3번 30-3 , 500-5번으로 자주 있다

 

계단을 지나 조금 오르면 순한 등로가 나온다

성남시는 이 등로를 시계등산로라 명하고  가는 길목 마다  표시가 잘되어 길은 절대 잊어버를 수 없다

이곳이 갈마 터널 위라는 이정목을 통과한다

 

사란의 연리지에 도착한다 H자 형태의 연리지는 처음 접해본다

 

389번 도로를 상부로 건너는 생태 통로이다

하부 389번 도로

 

계단과 목책길을 따라 고불산으로 향한다

고불산가기전 잠시 휴식을 취한다

 

휴식을 끊나고 보니 이런 고사목에 베낭을 걸어 놓아라는 문구가 보인다 

그래서  뒤 늦게 시범으로 걸어본다  

휴식을 취하고 배낭을 메고 조금가니 바로 고불산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이배재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가 5분만에 도착했다

 

우리는 당연히 영장산 방면으로 GO

이정목이 질서는 없지만 그래도 잘 곳곳에 표기되어 있다  

 

이곳 등로는 대부분 전망을 볼 수 없고 약간 답답하다

 

 겨우 이정도 시야가 확보되는 것도 다행이다

 

우리는 산행을 시작한자 2시간만인 11시 30분에 오늘의 최고봉 영장산(해발 413.5M)에 도착한다

 

영장산 정상엔 휴일로 사람들이 제법 있어 5명 단체인증을 찍을 수 있었다

영장상 정상에서 조금내려와 새워진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가는 중간에  조금씩 가랑비가 뿌리는데 산행을 계속하다  적당한 평상이 있는 곳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는데 가랑비는 계속 내리는데 신통하게도 우리의 평상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과히 명당 자리를 선택하였다

오늘안주는 어재 아내와 다녀온 소래포구에서 산  대하버터구이  

 

점심을 먹고난 이후는 좁은 산 능선의 좌측사면엔  이렇게 주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길을 걷게 된다

 

이런 소로길도 지나고

즐비한 전원주택이 지천에

 

이곳도 개발 공사중

 

드디어 태재 고개로 나려간다

태제 고개를 연결하는 육교의 탑이 하늘을 찌를 듯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성남시  분당동 전경

 

 

성남시와 광주시  오포읍 경계 이곳 까지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이쪽은 광주시 오포읍

태재 고개에서 불곡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불곡산까지 편안한 동네 산길이다

산악 오토바이 출현을 방지하는 이런 장애물이 곳곳이 설치되어 있다

5시간20분 만에  불곡산 정상에 도착한다

불곡산 정상(335m)에 도착 인증삿

 

 

이곳 불곡산과 전혀 상관 없는 양주 불곡산 상봉의 사진을 걸어 놓고  무엇하는가 모르 겠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슨 의도일까?

불곡산 정상에서 우리는 원래 루트로 내려 가면 사간이 족히 1시간30분 이상 허비할 것 같고

 또한 우리가 지맥을 종주 하는 것이 아닌 55개 산을 이여 달리고 있어 원 루트를 정확히 타는 것은 무의미 할것으로 판단되어

우리는 이곳 삼불감시 초소에서 바로 대광사로 가장 빠르게 하산 하기로 한다

마침 산불감시 초소를 개방한다는 푯말이 있어 이곳을 오른다  

 

감시초소에서의 성남시 분당구의 파노라마

서울대분당병원

 

부자들 사는 동네는 다르긴 다르다 ....................

 

산 비탈의 전원주택은 부자들만의 노후주택이란다

아무튼 산불감시초소의 아저씨의 분당구 도시의 설명을 자세하게 가이드 해주는데  그때는 끄덕 끄덕 했는데  지금은 도통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초소를 올라 가기 위해 잠시 놔두었던 우리들의 지팡이

 

 

불곡산 정상에서 이곳 보광사 까지 30분 정도 내려온 것 같다

 

보광사의 절규모가 대단하다

 

 

 

 

보광사 절 바로 밑에 마을 버스가 있어 바로 이걸 타고 오금역으로 가서

다시 모란역에서 부천 테미널가는 시외 직행버스로 부천으로 GO

 부천에서의 하산메뉴는  상동역 근처의 전부 보양탕집에서  탕과 , 훈재 오리로 산행 피로와 영양 보충을 확실이 한다

다음 4 구간 산행은 8월 5주차 일요일로 정하고 여름날의 산행을 마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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