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여성 노동자들의 오픈마이크
삼성 편_“여성 노동자 목숨값으로 배당하는 삼성은 들어라”
계엄군을 투입해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은 애초 여성 혐오를 발판으로 집권한 인물입니다. 그러면서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외쳤습니다. 대신 자본을 비호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본에도 이 사태에 대한, 구조적 성차별에 대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대한민국 1대 기업 삼성부터 그 책임을 묻겠습니다.
삼성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사라집니다. 여성 노동자들의 손가락이 굽고 자꾸 유산을 합니다. 아리셀에서는 17명의 여성 노동자가 화염에 사라졌고, 그 중 15명은 이주 노동자였습니다. 한국니토옵티칼에 납품받는 삼성디스플레이스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여성 노동자 2명이 1년째 고공농성을 강행하며 요구하고 있는 고용승계 요구는 모른 채합니다. 삼성전자의 도급 콜센터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해고됩니다. 베트남 삼성공장에선 여성 노동자가 35세가 넘으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성차별기업 삼성은 이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를 떠받치며 전 사회적인 성차별과 여성폭력, 여성살해를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대한민국 1대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아무리 이부진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리 삼성전자 출신 여성 임원이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도 삼성의 성차별은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는 집단적인 노동자의 힘을 조직하겠습니다. 그래서 노동자 투쟁으로 삼성에 구조적 성차별에 대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5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12월 말 삼성전자 4차 배당일 앞두고 여성 노동자의 목소리를 조명하는 오픈 마이크를 진행합니다. 여성 노동자의 목숨값으로 배당하는 삼성에, 이를 비호한 윤석열 정권에 여성 노동자의 목소리와 힘을 보여줍시다.
🤟🏽일시: 2024년 12월 13일(금) 19시
✊🏼장소: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집회 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강남역 8번 출구로 행진)
🤙🏾참가신청: https://forms.gle/HzqnXRSYnecGUYh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