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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르니에 총리가 예산안 처리 관련 불신임되었고, 이와 관련한 르몽드의 시평입니다.
Politique Emmanuel Macron
« Emmanuel Macron est le premier responsable de cette situation politique inédite et hasardeuse »
이 전례 없는 위험한 정치 상황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에마뉘엘 마크롱에게 있습니다.
Chronique 시평 Solenn de Royer
Alors que les appels à la démission se multiplient, le chef de l’Etat va tenter d’apparaître comme le garant des institutions, retrouvant la position centrale dont il ne peut se passer. Mais lui qui espérait recomposer la vie politique française a accéléré sa décomposition, analyse Solenn de Royer, journaliste au « Monde », dans sa chronique.
사임 요구가 거세지자 마크롱은 국가 원수로서 제도의 보증인 역할을 자처하며 자신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중심적인 위치를 되찾으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르몽드의 저널리스트 솔렌 드 로이어는 칼럼에서 프랑스 정치의 재편을 기대했던 이 남자가 오히려 프랑스 정치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apparaître [apaʀεtʀ] 1. 자동사 나타나다, 보이다,(가시적인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다 (=paraître, se montrer) 2. 자동사 출현하다, 발생하다 3. 비인칭 동사 드러나다[명백하다]
garant [gaʀɑ̃] 1. 명사 [법] (빚·채무의) 보증인 2. 명사 (일반적인) 보증인, 책임자 3. 남성형 명사 보증 4. 남성형 명사 [해양] 도르래 장치에 사용된 밧줄
décomposition [dekɔ̃pozisjɔ̃] 1. 여성형 명사 분해 (=division, séparation) 2. 여성형 명사 분석 (=analyse) 3. 여성형 명사 (유기물의) 부패, 변질 (=corruption, pourriture)
Publié hier à 10h57, modifié hier à 12h15
Et le gouvernement Barnier est tombé. Avec 331 voix, le premier ministre issu des Républicains (LR) a été censuré par les députés, la gauche et l’extrême droite ayant mêlé leurs voix pour le renverser. L’ancien commissaire européen quitte donc Matignon, moins de trois mois après y être entré, devenant le deuxième chef de gouvernement de la Ve République à ne pas pouvoir échapper à la censure, après Georges Pompidou en 1962. Une sanction historique, qui vient confirmer, s’il en était besoin, l’échec cuisant de l’opération dissolution, déclenchée par Emmanuel Macron le 9 juin.
그리고 바르니에 정부는 무너졌습니다. 331표를 얻은 공화당(LR) 소속 총리는 좌파와 극우파의 표를 합쳐 그를 전복시키려는 의원들에 의해 불신임당했습니다. 따라서 전 유럽 위원은 합류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마티뇽을 떠나 1962년 조르주 퐁피두 이후 검열을 피할 수 없는 두 번째 제5공화국 정부 수장이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제재가 부과되었으며, 이는 필요하다면, 에마뉘엘 마크롱이 6월 9일에 시작한 해산 작전의 쓰라린 실패를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랑스 국회의원수 577명 (극좌 89, 좌파 104, 중도 135, 우파 78, 극우 142)
*프랑스 유럽의회 의원수 81석 (극좌 9, 좌파 18, 중도 13, 우파 6, 극우 35)
*유럽의회 의석 변화 (1) 중도 우파 강세: EPP가 13석 추가(176->189), (2)극우 세력 약진: ECR이 19석 추가(64->83), (3)중도 및 진보 세력 후퇴: Renew Europe(-28석, 102->74)과 Greens/EFA(-20석, 71->51), (4) 좌파 소폭 증가: The Left가 2석을 추가(37->39) (5) 극우 세력의 전반적 성장: ECR, ID, 그리고 기타 극우 성향 정당들을 합치면 총 167석을 확보.
*프랑스가 국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한 주요 이유 (1) 마크롱 대통령이 속한 집권 여당 르네상스당이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에 크게 패배. 르네상스당은 14.6%의 득표율에 그친 반면, 국민연합은 31.5%의 득표율로 압승 (2) 2027년 대선에서 극우 세력의 집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3) 국민의 신임 확인
* 총선 갈과 (1) 좌파연합인 NFP가 60석 추가(120->180석, 1당으로 부상) (2) 앙상블(범여권) 91석을 잃었음(250-> 159석) (3)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은 53석추가( 89->142석)
*바르니에 정부 불신임 이유 (1) 국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공공 지출 감축과 증세를 골자로 한 2025년 예산안 제출 (2) 헌법 49조 3항을 발동 (하원 표결 없이 법안 처리 (3) 야당의 강력 반발
좌파: 사회 복지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는 것을 지지. 이들은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
우파: 정부 지출을 줄이고, 세금을 낮추는 것을 선호. 이들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과 개인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
* 퐁피두 불심임 : 1962년 10월 22일, 프랑스 국민의회는 드골 정부의 조르주 퐁피두 불신임 결의를 통과시켰음. 드골은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 이후 퐁피두 총리 복귀.(62~68, 대통령 69~74)
*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개혁 주요 내용 (1) 연금 수급 연령 상향 조정 - 정년 및 연금 수령 시작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연장 (2) 연금 보험료 납부 기간 42년에서 43년으로 연장
* 프랑스의 재정 적자 규모 (1) 2024년 예상 재정 적자: GDP의 6.1% (2)국가 부채: GDP의 110%에 달하는 3조2000억 유로 (3) 부채 이자 지출: 2024년 500억 유로 이상, 2027년 800억 유로 예상
* 재정 적자의 주요 원인 (1) 고령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21%를 차지 (2) 연금 제도: 현행 연금 제도 하에서 프랑스인 10명 중 2명이 연금 수혜자 (3) 낮은 은퇴 연령: 유럽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연금 수령 연령(62세)
* 마크롱의 연금 개혁 추진 이유 (1) 재정 건전성 확보: 현 연금 제도 유지 시 10년 내 적자 상태 예상 (2) 지속가능성 확보: 연금 제도의 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 (3) 국가 경쟁력 강화: 노동시장 참여율 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 (4) EU 기준 충족: 2029년까지 재정 적자를 GDP의 3% 이하로 낮추기 위한 노력
* 현재 프랑스의 연금 재정 상황 (1) 2024년부터 18억 유로(약 2조 5000억원) 적자 전환 예상 (2) 2030년에는 135억 유로, 2050년에는 최대 24배인 432억 유로까지 적자 확대 전망
* 재정 악화의 주요 원인 (1)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인구 대비 은퇴인구 비율 증가 (2) 높은 연금 소득 대체율 (약 74%) (3) 세대 간 연대에 기반한 연금 제도의 특성
* 다른 정파의 대안 (1) 연금 수령액 감액 (2) 사회보장부담금 증액(마크롱 대통령이 단호히 배제한 방안) (3) 고용률 개선 (5060세대, 특히 60~62세 구직자의 고용률 향상 (4) 공공부문 개혁 (5) 노동 불평등 해소 우선
censurer [sɑ̃syʀe] 1. 타동사 [옛] 비난[비판]하다 (=blâmer, critiquer) 2. 타동사 검열하다, (검열하여) 금지[삭제]하다,규제하다 3. 대명동사 준엄하게 자기비판하다
mêler [mε[e]le] 1. 타동사 배합[혼합]하다 2. 타동사 (상반되는 특징 따위를) 겸비하다 (=allier, joindre) 3. 대명동사 (주어는 사물) 섞이다, 혼합되다 4. 대명동사 가담하다, 끼어들다, 합류[합세]하다
cuire [kɥiːʀ] 1. 타동사 (음식물을) 익히다, 삶다, 굽다 (=faire cuire) 2. 타동사 (주어는 사물) 굽다, 익히다 3. 자동사 (음식물이) 익다, 삶아지다, 구워지다 4. 자동사 [비유] 찌는 듯이 덥다
"cuisant"는 일반적으로 "쓰라린"이나 "심각한"으로 번역
dissolution [disɔlysjɔ̃] 1. 여성형 명사 분해,부패 2. 여성형 명사 [비유] (사회 제도 따위의) 붕괴, 해체 (=destruction, écroulement) 3. 여성형 명사 (국회 따위의) 해산,(계약관계 따위의) 해소, 파기
"Qui vient confirmer"는 "확인해주는" 또는 "입증해주는"
déclencher [deklɑ̃ʃe] 1. 타동사 [옛] (문의) 걸쇠를 벗기다 2. 타동사 (기계 따위의) 멈춤 장치를 벗기다,작동[시동]시키다 3. 대명동사 [옛] (문의) 걸쇠가 벗겨지다 4. 대명동사 (기계 따위의) 멈춤 장치가 벗겨지다,작동[시동]되다
Car afin de justifier sa décision, le président avait expliqué qu’il s’agissait d’éviter la censure du gouvernement Attal sur le budget, attendue pour l’automne. Avant toute chose ne pas subir, expliquaient alors ses exégètes élyséens. Six mois plus tard, c’est exactement le scénario redouté qui se produit : le gouvernement se voit censuré sur le budget de la « Sécu », la boucle est bouclée.
대통령은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가을에 예상되는 가브리엘 아탈 정부의 예산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당시 그의 측근들은 설명했습니다. 6개월 후, 우려했던 시나리오대로 정부가 '사회보장' 예산안에 대해 비난을 받았고, 모든 것이 마무리되었습니다.
subir [sybiːʀ] 1. 타동사 (운명·시련 따위를) 겪다,감내하다 2. 타동사 (시험·수술 따위를) 치르다 3. 타동사 어쩔 수 없이 따르다,[구어] (어떤 사람을) 참아내다
exégète [εgzeʒεt] 1. 남성형 명사 (성서) 주석가,해석학자 2. 남성형 명사 [고대그리스] (초자연 현상·꿈 따위의) 해설가
redouter [ʀədute] 1. 타동사 두려워하다 2. 타동사 싫어하다, 꺼리다,불안해하다
Sécurité sociale 사회보장(제도) (1930년대 이전에는 assurances sociales로 씀. [약·구어] sécu)
boucle [bukl] 1. 여성형 명사 버클, 고리쇠, 죔쇠 2. 여성형 명사 고리[환(環)] 모양의 것,[수의학] (교미를 막기 위해) 암말에게 끼우는 고리 3. 여성형 명사 [비유] 둥글게 말린 것[곡선],(l, j 따위의) 글자의 삐친 부분
Mais quels dommages au passage : une période de stress et de tension pour le pays, alors que le Rassemblement national (RN), grand vainqueur des élections européennes, n’avait jamais semblé aussi proche du pouvoir ; un scrutin législatif organisé à la va-vite sans que le débat démocratique puisse s’élancer ; des semaines de vacance du pouvoir, avec un gouvernement cantonné aux affaires courantes, alors que les déficits continuaient de se creuser ; un RN devenu maître du jeu, tant pour gouverner (Barnier a en partie cédé à ses revendications) que pour censurer (la gauche a accepté d’être coresponsable de la censure avec lui) ; un affaissement de l’image de la politique… Et, finalement, tant de temps perdu, au détriment des Français, pour revenir à la case départ… Tout ça pour ça !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국민에게 스트레스와 긴장의 시기가 있었고, 유럽 선거에서 대승한 국민전선(Rassemblement national, RN)은 권력에 그토록 가까워진 적이 없었습니다; 민주적 논의가 시작될 수 없었던 채로 서두른 입법 투표가 조직되었습니다; 권력의 공백이 이어진 몇 주 동안, 정부는 일상적인 업무에만 얽매여 있었고, 그 사이 적자 문제는 계속 심화됐습니다. 정당인 RN이 이제 게임의 주인이 되어버린 것이고, 정치적으로 지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바르니에가 그의 요구에 부분적으로 양보했듯이), 검열하는 데에도 (좌파가 그와 함께 검열에 공동 책임을 지기로 동의했다) 해당합니다. 정치의 이미지는 하락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프랑스인을 위해 잃어버린 시간은 많아져 이제는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scrutin [skʀytɛ̃] 1. 남성형 명사 투표 2. 남성형 명사 투표 방식 (=mode de scrutin)
à la va-vite [alavavit] 부사구 급히, 서둘러 (=hâtivement)
élancer [elɑ̃se] 1. 타동사 [옛] 힘껏 던지다 2. 타동사 들어올리다, 높이다, 세우다 (=élever, dresser) 3. 자동사 (상처 따위가) 욱신거리다
cantonner [kɑ̃tɔne] 1. 타동사 [옛] [군사] 숙영시키다 (=camper) 2. 타동사 한 직책에 한정시키다 (=reléguer) 3. 자동사 [군사] 숙영하다
"tant pour – que pour --"라는 표현은 한국어로 “단지 --뿐만 아니라 --” 혹은 "그것뿐만 아니라 --"라는 의미
détriment [detʀimɑ̃] 1. 남성형 명사 [옛] (물적·정신적) 손실, 손해 (현재는 아래의 성구형태로만 사용) 2. 남성형 명사 [옛] (복수) 파편, 부스러기, 쇄설(碎屑), (=débris, détritus)
au détriment de qn/qc 을 희생시켜, 의 불이익을 감안하지 않고
Responsabilités des partis 당사자들의 책임
En boomerang, la pression est revenue sur Emmanuel Macron qui, avec cette décision « insensée, en ceci qu’elle n’a pas de sens », comme la décrivait l’ex-député (Renaissance) de Paris Gilles Le Gendre, s’est lui-même mis dans une seringue. Depuis l’Arabie saoudite, le chef de l’Etat a assuré qu’il n’avait nul regret, assumant d’avoir voulu « redonner la parole au peuple » et renvoyant la « responsabilité » de la situation au « peuple français », qui a voté les 30 juin et 7 juillet. Le président de la République a toujours refusé de prendre sa part dans l’échec de l’opération qu’il a entreprise. « Au soir du second tour, ce sera la faute de personne », clamait-il entre les deux tours des législatives, alors que la possibilité d’une victoire du RN le 7 juillet prenait corps, avant d’être évitée grâce au front républicain.
부메랑처럼, 압박이 에마뉘엘 마크롱에게로 되돌아왔는데, 이 '비상식적인, 이점에서 의미가 없는’ 결정이라고 파리의 전직 의원 (르네상스) 질스 레겐더가 설명했던 것처럼, 그는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렸습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통령은 후회하지 않는다며 '국민에게 발언권을 되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상황의 '책임’을 '프랑스 국민’에게 돌리며, 6월 30일과 7월 7일에 투표한 국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위기에 대해 결코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투표의 저녁에는 누구의 잘못도 아닐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동시에, 7월 7일에 RN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화국 전선 (다양한 정치 세력이 극우 정당의 승리를 막기 위해 연합하는 것을 의미)’ 덕분에 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seringue [s(ə)ʀɛ̃ːg] 1. 여성형 명사 주사기 2. 여성형 명사 [은어] 총, 화기
Et aujourd’hui, « la faute » à qui, alors ? Les partis ne pourront pas s’exonérer de leurs responsabilités, au regard de l’histoire. Les circonstances politiques et financières exceptionnelles auraient mérité qu’un certain nombre de clivages et de postures soient mis entre parenthèses, afin d’imaginer en bonne intelligence comment résorber ce déficit abyssal, qui fragilise la souveraineté de la France. Prisonniers de leurs alliances (Parti socialiste et La France insoumise), de leurs intérêts de court terme ou de leurs stratégies pour la prochaine présidentielle, ils n’ont pas su rechercher de véritables compromis, refusant dans un élan démagogique sans cesse renouvelé d’être comptables des efforts demandés aux Français.
그리고 오늘날, "잘못은 누구에게 있나?"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정당들은 역사적 관점에서 자신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의 정치적 및 재정적 상황은 특별한 이유로, 여러 가지 분열과 입장을 잠시 접어두고 이 막대한 적자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지혜롭게 상상해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강조됩니다. 이는 프랑스의 주권을 약화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당과 불복하는 프랑스(La France insoumise)와의 동맹에 갇혀, 단기적인 이익이나 다음 대통령 선거를 위한 전략에 얽매여, 그들은 진정한 타협을 추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갱신되는 선동적인 열정 속에서 프랑스 국민들에게 요구되는 노력에 대해 책임을 지기를 거부했습니다.
exonérer [εgzɔneʀe] 1. 타동사 (부담·의무·세금 따위를) 면제하다, 면세하다 (=exempter, dégrever) 2. 대명동사 면제되다 3. 대명동사 [생리] 배변하다
clivage [klivaːʒ] 1. 남성형 명사 (광물 따위의) 벽개(劈開), 결을 따라 쪼개짐[갈라짐] 2. 남성형 명사 (계급·당파 따위의) 분열, 대립 3. 남성형 명사 [의학] (기관 따위의) 절개
posture [pɔstyːʀ] 1. 여성형 명사 (특히 부자연스러운) 자세, 태도 2. 여성형 명사 [옛·비유·문어] 입장, 처지, 형세
parenthèse [paʀɑ̃tεːz] 1. 여성형 명사 삽입(구),여담, 삽화 2. 여성형 명사 둥근 괄호
abyssal [abisal] 1. 형용사 심해의 2. 형용사 한없이 깊은,심오한 3. 형용사 [지질] 심성(深成)의
prisonnier [pʀizɔnje] 1. 명사 포로 2. 명사 죄수, 수인(囚人), 복역자,[군사] 영창에 들어간 병사 3. 형용사 포로가 된 4. 형용사 감금된, 갇힌 (=enfermé)
élan [elɑ̃] 1. 남성형 명사 비약, 도약,(높이 뛰기 위해) 껑충껑충 뛰어가기 2. 남성형 명사 [비유] 충동,폭발,격정, 흥분 (=impulsion, transport) 3. 남성형 명사 기세,속도
démagogique [demagɔʒik] 형용사 민중 선동의
comptable [kɔ̃tabl] 1. 형용사 회계(업무)의 2. 형용사 [비유·문어] 책임이 있는 (=responsable) 3. 명사 회계원 (=agent comptable)
Pour chacun, il y a un prix à payer. En choisissant la censure, Marine Le Pen a balayé des années de « normalisation » à marche forcée, renouant avec les accents antisystème de son parti. Quant au Parti socialiste, qui a appelé à un sursaut « moral », il n’a pas hésité à voter avec l’extrême droite. De son côté, Michel Barnier s’est sans doute montré trop rigide, maladroit, loin de la réputation de négociateur hors pair qui l’avait précédée.
각자에게는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마린 르펜은 검열을 선택함으로써 강제로 진행되던 몇 년 간의 '정상화’를 쓸어버리며 자신의 당의 반체제적 어조와 다시 연결되었습니다. 사회당은 “도덕적 각성을” 촉구했으나, 극우와 함께 투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셸 바르니에는 아마도 너무 경직되고 어설프게 행동했으며, 그가 이전에 가졌던 뛰어난 협상가로서의 평판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balayer [balε[e]je] 1. 타동사 비로 쓸다, 청소하다,(쓰레기 따위를) 치우다 (=enlever) 2. 타동사 (바람 따위가) 쓸어가다,(물결이) 씻어가다 (=emporter) 3. 타동사 (옷이 땅에) 끌리다
renouer [ʀənwe] 1. 타동사 다시 매다,고쳐 매다 2. 타동사 다시 시작하다,[비유] (끊어진 관계 따위를) 다시 잇다, 회복하다 3. 간접타동사 [renouer avec qn] 와 다시 관계를 맺다 4. 간접타동사 [renouer avec qc] (습관·전통 따위를) 되찾다, 부활시키다
sursaut [syʀso] 1. 남성형 명사 소스라침, (놀라서) 펄쩍 뜀 2. 남성형 명사 분발, 노력,(감정의) 폭발
hors (de) pair; sans pair 견줄 만한 것이 없는, 비할바 없는 (=sans égal)
Retour à l’envoyeur
Mais le président de la République, qui n’a pas supporté sa défaite aux européennes, est le premier responsable de cette situation politique inédite et hasardeuse, dont nul n’est capable de prédire l’issue. En coupant le fil entre le vote des Français, qui avaient placé en tête le Nouveau Front populaire, et son choix d’un premier ministre issu d’un parti ultra-minoritaire, LR, il lui a coupé les ailes d’emblée, le privant de l’essentiel de sa légitimité.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 선거에서의 패배를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정치적 상황을 만들어낸 주된 책임이 있는데, 그 어떤 것도 (이 상황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인민 전선(Nouveau Front populaire)을 지지하는 프랑스인들의 투표와, 초소수 정당인 LR 출신의 총리를 선택한 그의 선택 사이의 실을 끊음으로써, 그는 처음부터 그의 날개를 잘라내어, 그에게 본질적인 정당성을 박탈했습니다.
d'emblée [dɑ̃ble] 부사구 단번에, 단숨에, 곧바로, 문제없이
embler [ɑ̃ble] 타동사 [옛] 빼앗다, 강탈하다
Puis, en signalant, en public ou en privé, qu’il ne partagerait pas les choix budgétaires du gouvernement, qui menaçait son bilan, il ne l’a pas vraiment aidé à s’installer. Au fond, M. Macron n’est pas fâché de voir partir cet ancien ministre de Jacques Chirac qu’il avait cru malléable et docile mais qui, sous ses airs policés, lui avait imposé une cohabitation véritable, ce qu’il n’a pas supporté.
그런 다음 공개적으로든 비공개적으로든 정부의 예산 선택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밝힘으로써, 그는 정부가 자신의 입지를 확립하는 것을 사실상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마크롱은 유연하고 유순하다고 믿었던 자크 시라크의 전 장관이 떠나는 것을 그리 화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외관상 정중함 아래에서 진정한 공존을 강요했으며, 이는 그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malléable [maleabl] 1. 형용사 전연성[가단성]이 있는 2. 형용사 [비유] 온순한, 유순한,유연성 있는 (=docile, flexible)
policer [pɔlise] 1. 타동사 (제도·문화 따위의 힘으로) 문명화하다, 교화하다, 개화시키다 2. 타동사 [옛] 다스리다, 통치하다
S’il veut éviter le même scénario avec un premier ministre issu d’une autre famille que la sienne, le président aura la tentation de choisir un homme de confiance. Mercredi, le nom de Sébastien Lecornu – parmi d’autres – revenait avec insistance, pour prendre la tête d’un gouvernement resserré, composé de poids lourds politiques (Gérald Darmanin, Laurent Wauquiez, etc.). Mais nommer un macroniste cinq mois après l’échec du macronisme aux européennes et aux législatives serait perçu comme une forme de provocation par tous ceux qui n’ont pas oublié le message du 7 juillet.
자신의 집안이 아닌 다른 집안의 총리와 같은 시나리오를 피하고 싶다면 대통령은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을 선택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입니다. 수요일에 세바스티앙 르꼬르뉴의 이름이 거물급 정치인(제랄드 다르마냉, 로랑 와퀴에즈 등)으로 구성된 강화된 정부의 수장으로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럽 선거와 입법부 선거에서 마크롱주의가 실패한 지 5개월 만에 마크롱주의자를 임명하는 것은 7월 7일의 메시지를 잊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종의 도발로 여겨질 것입니다.
Retour à l’envoyeur, cette censure fait entrer le pays, désormais menacé d’instabilité chronique, en terrain inconnu. « Le président aime bien mettre la voiture dans le fossé pour ensuite l’y sortir », fait valoir un ancien ministre. Cette fois, y parviendra-t-il ? Alors que les appels à la démission se multiplient, M. Macron va tenter d’apparaître comme le garant des institutions, un repère sur fond de désordre parlementaire, retrouvant la position centrale dont il ne peut se passer. Mais lui qui espérait recomposer la vie politique française a accéléré sa décomposition, et se retrouve aujourd’hui face à un champ de ruines.
다시 발신자로 돌아가서, 이러한 불신임은 만성적인 불안정으로 위협받는 국가를 미지의 영역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한 전직 장관은 “대통령은 차를 도랑에 빠뜨렸다가 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마크롱은 의회 무질서를 배경으로 국가 기관의 보증인으로 등장하여 그가 없이는 할 수 없는 중도의 위치를 되찾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프랑스 정치의 재편을 기대했던 마크롱은 프랑스 정치의 붕괴를 가속화했고, 이제 폐허의 현장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fossé [fose] 1. 남성형 명사 도랑,(토지의 경계로 파 놓은) 도랑,(성벽 주위의) 외호(外濠), 해자(垓字) 2. 남성형 명사 [비유] 단절,격차 (=cassure, coupure) 3. 남성형 명사 [지질] 지구(地溝), 열곡(裂谷)
repère [ʀəpεːʀ] 1. 남성형 명사 (지표·표준이 되는) 선, 점, 안표 2. 남성형 명사 [비유] 지표, 기준 3. 남성형 명사 [수학] 좌표, 좌표축
Mercredi, en Arabie saoudite, comme en écho de ce qui l’attendait en France, le président a déambulé entre les ruines du site archéologique de Hegra. Entourée d’un rempart de 3 kilomètres, la cité nabatéenne abrite un tombeau rupestre monumental connu sous le nom de « château solitaire ». Une légende noire, véhiculée par le Coran, entoure ce site, longtemps considéré comme maudit, parce que les peuples y ont mystérieusement disparu, avant d’être oubliés pendant vingt siècles.
수요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그를 기다렸던 것처럼 고고학 유적지 헤그라의 폐허 사이를 돌아다녔습니다. 3km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나바테안 도시에는 '외로운 성'으로 알려진 기념비적인 바위 무덤이 있습니다. 코란에 전해지는 어두운 전설이 이곳을 둘러싸고 있으며, 20세기 동안 잊혀지기 전까지 사람들이 신비롭게 사라져 오랫동안 저주받은 장소로 여겨져 왔습니다.
déambuler [deɑ̃byle] 자동사 산책하다, 거닐다
rupestre [ʀypεstʀ] 1. 형용사 [식물] 암석에서 자라는 2. 형용사 [미술] 동굴의 암벽에 그려진[새겨진]
Solenn de Ro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