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일봉의 '남산'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가야산 남쪽에 있는 산이란 뜻이다. 하여 남산제일봉은 '가야산 남쪽의 으뜸인 봉우리'라는 뜻이다. 한때 남산제일봉과 이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1.1㎞가량 떨어진 매화산(954.1m)을 구분하지 않고 같은 산으로 취급했다. 두 산은 엄연히 다른 산이다. 일부 관광지도에도 '남산제일봉(매화산)'으로 병기했다. 그러다 지난 1972년 10월 13일 가야산이 제9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산 명칭을 바로잡았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청담 이중환은 인문지리서인 '택리지'에서 '경상도의 산들은 대개 돌화성(石火星:불꽃 모양의 바위)이 없는데, 오직 합천에 있는 이 산만 뾰족한 바윗돌이 불꽃같이 이어졌다. 바위가 하늘에 따로 솟은 것처럼 아주 높고 빼어나다. 임진왜란 때 왜적들이 금강산과 지리산은 침입했지만, 이 산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하여 이 산은 예로부터 삼재가 들지 않는 곳이다'라고 썼다. 청담이 지리산 이남의 최고의 산이라고 추켜세운 산이 가야산이다.
웅장한 산세와 깊은 골, 계절 따라 바뀌는 산색도 아름답지만 가야산 하면 떠오르는 건 석화성이다. 남산제일봉(1,010m)도 조망미를 물씬 안겨주는 가야산 자락의 고봉 중 하나이다.
주먹바위 (가위바위보 한판 ㅎ)
해인사 오르는 길의 홍류동 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한다.
특히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조차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동(紅流洞)이라 불리운다.
천년의 고고한 세월을 담은 이길은 오늘날 ‘해인사소리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세파에 시달린 나그네를 자연의 품속으로 안내한다.
수백년 된 송림 숲 속에서 뿜어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를 휘감아도는 청아한 물길과 폭포, 산새 소리와 해인사의 풍경소리로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물흐르는 소리 귀가 즐거운 소리길
이번 정기산행은 4월20일 일요일
합천 남산제일봉으로 정하였습니다~
많은 동기분과 함께 하기 위해서 A 남산제일봉, B 해인사 소리길 코스로 진행합니다. ~~
시간되시는 동기분께서는 참석하시여 즐거운시간 보냈어면 합니다 ^^
선배님들도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
감사합니다. ^^
첫댓글 참석합니다 동래
참석합니다(서면)
선배님~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참석ᆢ서면탑승
참석 - 덕천
참석합니다 / 서면 탑승
참석합니다/ 동래 세연정
참석합니다/동래
참석합니다/ 덕천
참석 /동래 탑승
참석ㅡ 덕천
김은석 참석합니다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