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카 윤병대의 맛집탐방]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우리나라 재래시장 활성화 성공사례 중 하나다. 5일장의 기본개념을 주말시장으로 바꾸며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도심속 상설시장으로 변화 시켰다.
지역 특산품인 한우와 표고버섯을 키조개와 묶어 마케팅 전락으로 장흥삼합을 만들어 낸 것은 이 시장의 성공요소 중 또 하나다. 그 장흥시장 한 켠에 흑돼지불고기라는 메뉴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집
전라도 밥상 치고는 다소 부실해 보이는 밑반찬이라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돼지 불고기 먹는데 이 정도면 되고 가격대비 부족함은 없다.
고추장 양념으로 조물조물 경상도의 주물럭과 비슷하다.
하~! 요 묵은지 돼지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다.
이제부터 장흥은 매생이가 출하되는 시기다. 이거 죽을 끓여 먹어도 좋은데....
이 겨울에 죽순무침도 나오고
이건 경상도식 반찬인데....
잘 익은 흑돼지 불고기는 쌈으로 먹기도 좋지만 남은 양념국물에 밥 볶아 먹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전화061-864-8484 전남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 3길 15 |
출처: 맛있는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찰카 윤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