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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억
1) 신나는 물놀이
김규순 어머님과 하람가인이 함께 왔습니다. 그래서 민준이와 지훈이, 가온이, 정재와 가온이가 함께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에서 수영을 하고,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물에 빠지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으며, 신나게 놀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이른 시간인데도 다들 라면을 먹자고 해서 바로 라면을 먹는것까지 흘러갔습니다.
2)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놀기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서로 시합도 하고, 코스별로 자전거를 타면서 놀았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운전면허 시험장에 온건지, 예전에 정해뒀던 코스 경로를 잊어먹고 있었습니다.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놀다가, 옆에 있는 공터에서 잠시 쉬다가, 나무로 만들어진 도르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그 위에서 도르래 굴리기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3) 과자파티
아이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서 과자파티를 했습니다. 서로 과자를 고르고 모자란 부분을 조금씩 채우고, 과자를 사서 먹고 있었습니다. 그 때 “선생님 밖에 낚시하시는 분이 계신데 같이 먹어요” 라고 제안해 주었고, 같이 나가서 과자를 같이 먹자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분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분은 철암초, 중, 고등학교에 고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이야기를 하다 그분은 낚시를 거두시고 돌아가셨습니다.
4) 달구경
야영을 하는 날이, 보름달이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준이와 지훈이와 둘러앉아서 달구경을 했습니다. 하면서 자전거 여행에 관한 이야기와, 민준이의 이사 관련 이야기, 지훈이가 만드는 애니메이션관련 이야기 외에도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느 가로등 불빛이 나갔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가로등 불빛이 꺼져서 달과 별을 같이 보면 좋겠어요” 라고 해주었습니다.
비록 빛이 많아서 별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보이는 별들과 환하게 빛나는 달들을 보면서 바위에 앉아서 같이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2. 사례
1. 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면접볼 때입니다.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저는 약속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을을 둘러 볼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 때, 김동찬 선생님은 민준이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주셨고, 자전거를 빌려서 민준이와 흥복사까지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있어서 서로 헥헥데면서 올라갔습니다. 가는 길에 민준이는
“ 여기는 조순녀 할머니께서 사시는 곳이에요, 최근에는 책도 내셨어요!
“ 여기는 어느 할아버지가 살고계시는데 한옥집을 짓고 있어요.
“ 여기가 예전에 광활 선생님들이 사시던 숙소에요”
등등 자전거를 타면서 여러 곳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면서 힘들어서 정자에 앉아 쉬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으며, 물가로 내려가서 발을 물에 담그고 쉬기도 했습니다.
정자에 앉아서 쉬고 있을 때 민준이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시나요? 이번에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은데 할 수 있으면 같이해요”
라고 먼저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면접을 본 뒤로 민준이와 계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철암에 광활 활동이 시작될 때, 저는 저의 사업으로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전거 여행은 순조로웠습니다. 민준이가 미리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으며, 같이 자전거 여행을 할 친구들이 미리 섭외하고, 상철암 아이들 중 자전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미리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기획단으로 민준이와 태희가 함께했습니다. 후에 지훈이, 우찬이, 가온이, 인성이, 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렇게 갈 곳을 정하고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처음 갈 곳을 정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으니,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동해로 가요!” “3박 4일로 가요!” “ 서울로 가요” 등의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계속 해서 의논한 결과 처음 예정은 반야계곡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반야계곡으로 결정이 되고 난 뒤, 숙소를 찾고, 놀만한 곳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가온이의 어머니이신 김규순어머님께서 사전답사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사전답사를 간결과, 반야계곡의 입구까지는 자전거를 타고 갈 수는 있으나, 그 길이 위험하고, 숙소는 반야계곡의 내부에 있는데, 숙소까지의 거리가 너무 가파르고 멀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반야계곡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후보지를 정하고, 아이들에게 물어볼 생각으로 적절한 곳을 물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후보지로, 금강골 쪽 계곡, 구문소 쪽 계곡, 또 야영을 할 만한 곳을 찾아서 총 4곳을 후보지로 정하고 아이들과 의논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반야계곡으로 갈려고 했는데, 숙소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문제가 있을 것 같아. 그래도 반야계곡으로 간다면 갈 수는 있어”
“그럼 다른 후보지는 어느 곳이 있나요?”
“금강골쪽도 있고, 구문소쪽도 있고, 다른 곳도 있어 아니면 다른곳을 가고싶다면 그곳을 조사해보고 가보자”
그 이야기를 하면서 사전답사하면서 찍어온 사진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문소에 이런곳이 있었나요? 처음 봐요!”
“구문소 쪽으로 가고 싶어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다른 여러 후보지 중에서 구문소 쪽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준비물을 정해보자 준비물이 무엇이 필요할까?”
“각자 입을 옷이요” “먹을 거요” “수건이요” “자전거요”
자전거 여행으로 가다 보니 각자 개인짐을 챙긴다면, 크게 준비될 것은 없었습니다.
“ 그럼 오늘은 이걸로 끝내자, 이제 무엇을 할까?”
“구문소쪽 사전답사 가봐요”
“그럴까?”
그렇게 구문소쪽까지 사전답사로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 전 지금 자전거가 없는데 기다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 그럼 차라리 상철암으로 자전거를 타고 간 다음 구문소쪽으로 가요!”
상철암의 아이들 중 우찬이가 자전거가 없어서 상철암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뒤 구문소 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상철암으로 이동하던 중 지훈이가 합류하게 되었으며, 상철암에서 가온이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전답사로 민준이, 태희, 우찬이, 가온이, 지훈이 가 함께 갔습니다.
구문소 쪽에 도착한 뒤 물수제비를 하며 놀기도 하고, 태희는 돌 멀리 던지는 것을 야구로 비유해서 놀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민준이가 곧 이사를 가야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또 태희는 일정조율이 실패하여 같이 못간다는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우찬이는 부모님이 위험하다고 반대를 하셔서 참여가 힘들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자전거 여행을 가는 인원은 중학생 인성이, 가온이, 지훈이, 정제입니다. 그리고 지지방문으로 승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 인성이는 자전거 여행의 일정날에 서울로 가있어서 참여가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지훈이, 가온이, 정재가 함께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민준이가 이사 간다는 소식을 듣고, 민준이도 자전거 여행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태희도 자전거 여행을 하지 못해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7월 30일 일요일에 민준이와 태희, 승규, 규영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금강골로 물놀이를 떠났습니다.
승규와 규영이는 자전거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합류를 했으며, 민준이와 태희와 자전거를 타고 금강골을 올라갔습니다.
선생님께서 버너와 라면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처음 계획은 발을 담그고 간단하게 놀기로 하였으나, 물에 발을 담그고 있자니 점점 욕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아이들과 물에서 놀 생각인데, 아이들 옷이 물에 젖어도 될까요?” 부모님들은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물놀이를 좀 더 깊은 곳으로 이동하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난 뒤,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민준이와 태희와 함께한 자전거타기와 물놀이로 아쉬운 맘을 달랬습니다.
물놀이를 갔다온 뒤, 다시 자전거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자전거 여행의 세 번째 모임에서는 각자의 역할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어느 역할이 하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로는
정제 : 라면, 부탄가스,
지훈 : 박스, 쓰레기 봉투, 밴드
필수 준비물 : 간식 , 물 , 화장지
수용 : 주먹밥, 김치, 기피제
가온 : 버너, 냄비나 코펠, 텐트, 버물리,
식사 담당 : 지훈
의료 담당 : 정제
텐트 담당 : 수용
연락 담당 ; 가온
으로 정해졌습니다.
민준이의 이사가 계속해서 미뤄졌었고, 자전거 여행 전날인 8월 6일날 민준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 저 자전거 여행 갈 수 있을 것같아요. 이사 날자가 8월 9일로 미뤄졌어요”
민준이의 이사소식은 30일이전부터 나왔었는데, 집안 사정상 계속해서 미뤄지다가 자전거 여행의 일정까지 미뤄졌었습니다. 그래서 민준이네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허락을 구하도록 했습니다.
잠시후, 민준이는 “선생님 허락 받았어요” 라고 말해주었고, 저는 민준이네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일정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그렇게 자전거 여행을 민준이와 함께 자전거 여행을 가기고 했습니다.
8월 7일 오후 2시에 상철암에서 아이들과 만나서 자전거 여행을 출발했습니다. 가온이네 어머님이 짐을 옮겨주시고, 차량으로 에스코트를 해주셨습니다.
구문소로 가면서 자전거를 조금 더 타기 위하여 부채고개를 넘어가고, 수질환경사업소 근처 동물원을 들리기도 하고, 폐쇄된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가서 자전거를 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돌아와서 아이들이 사준 아이스크림을 먹고, 과자파티를 열어서 같이 먹고 즐겼습니다. 과자파티를 하면서 밖에 나와서 보름달을 보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야영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김규순 어머님이 다시 오셔서 짐을 옮겨 주시고, 근처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자전거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3. 배움
“인사만 잘해도 사회사업 반은 넘습니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제 마음에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 사회에서 예전만큼 정이 없어졌으며, 인사하는 행동으로 친밀감은 형성이 되었겠지만, 그 이상은 힘들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활동으로 그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번 광활 활동 중 첫 주에 인사를 다닐 때, 어르신들이 인사를 잘 받아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것을 먼저 도와주시겠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인사를 하러 다닐 때 어르신들은 여러 음식을 내어주셨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큰 도움을 받은 김규순시인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여러 음식들을 내어주시고, 자전거 여행을 할 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 귀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기초는 인사하기에 있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생각의 변화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인사만 잘해도 사회사업 반은 넘습니다.” 이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저에게는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4. 강점
자신의 강점
아이들과 친화력이 좋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 덕에 아이들과 스스럼 없이 대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편안하게 다가와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면서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줘서 아이들이 의견을 더욱 쉽게 낼 수 있게 해주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함으로써 기획부터 실행까지 잘 마친 것 같습니다.
민준이의 강점
민준이는 면접때부터 자전거 여행을 제안할 정도로 자전거 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여행을 계획, 진행할 때 열심히 참여를 했으며, 도중에 이사로 못간다는 이야기를 전해왔을 때도, 매우 아쉬워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자전거를 타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그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여러 시도를 제안해 주었습니다. 먼저 금강골으로 물놀이를 가자고 제안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자전거 여행 당일에는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민준이는 “선생님 혹시 모자 필요하시나요? 저에게 필요 없는 것이 있는데 하나 드릴까요?” 라고 제안해 주면서 모자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 모자를 쓰고 같이 자전거여행을 했습니다.
민준이는 사려깊고 성격도 착합니다. 친구들을 위해주고 장난도 많이 칩니다. 사람에게 다가가는 친밀감이 있고, 연락도 잘 해주어서 이번 자전거 여행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이 민준이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훈이의 강점
지훈이는 성실하고 사려가 깊습니다. 자전거 여행의 모임이 있다고 했을 때, 빠지지 않고 참석을 해주고, 동생들을 잘 보듬으면서 모임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자전거 여행 당시에도 가장 앞에 가면서도 동생들의 속도에 맞춰주고, 계속 뒤를 보면서 거리가 떨어지면 잠깐씩 기다려 주기도 했습니다. 지훈이가 가장 앞에서 동생들을 책임감 있게 맡아줘서 뒤에서 따라가고 있는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알게된 지훈이의 강점은 스틱맨 애니를 잘 만든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만든것이라면서 보여주었을 때, 제가 예전에 만든것과는 다른 잘 만든 스틱맨 애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을 만들고, 유튜브에 공유를 하고, 같이 만들 사람을 찾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애니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열정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온이의 장점
가온이는 성격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장난을 칠 때, 장난이 조금 심해지는 경우라도 계속하여 장난으로 받아드리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일이 시작되었다면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책임감이 강하고,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온이는 매사에 신중합니다. 자전거를 탈 때, 항상 주위를 잘 확인하고 차가 온다면 차를 먼저 보내고 이동하고, 주로 인도로 다니는 등 안전하게 타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 스스로 위험하게 타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재의 강점
정재는 항상 파이팅이 넘치고, 활발합니다. 이번 자전거 여행에서도 형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친구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친구와 함께 하려고 노력합니다.
5.희망
~~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다, ~~는 의지가 없는 존재다 라는 말은 통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존재하고, 그 이유의 원인이 된 일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야영과 자전거여행을 활동했었는데, 그 모든 과정속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활동하고 참여하고, 스스로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했습니다. 누군가가 지시로 한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본다면 ~~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다. 이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변환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 사람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모르고, 이해하려 들지 않고, 기존의 사례로, 기존의 내용으로 행동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꿈꾸는 것은 화합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화합이란 가족 간 서먹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런 경우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가족 간 화합을 높이는 과정에서 가족 개개인의 자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간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가족 스스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그 시작은 사소한 장치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 장치는 동영상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하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평소에 하지못한 말, 하고싶었던말, 서운했던말들을 서로 이야기 해본다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된다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가족 간 화합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화합을 이루고 싶습니다. 화합을 이루는 가족을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사회사업 하고 싶습니다.
6. 감사
김규순 어머님
자전거 잘 타는 아이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자전거 여행지 답사를 같이 가주셨습니다.
자전거 여행시 짐을 옮겨 주셨습니다.
자전거 여행시 뒤에서 에스코트를 해주셨습니다.
자전거 여행이 끝나고 아침을 사주셨습니다.
김재극 할아버지
자전거를 빌려주셨습니다.
이창식 국장님
야영할 장소를 빌려주셨습니다.
광활 선배님들
치킨을 사주셨습니다.
민준이에게 고마운 일
면접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도와주었습니다.
야구 모자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아이스크림, 과자를 사주었습니다.
지훈이에게 고마운 일
앞에서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동생들을 잘 챙겨 주었습니다.
모든 회의에 참석하고, 일정을 조율해 주었습니다.
동생들에게 먹을 것을 사주었습니다.
가온이에게 고마운 일
잘 즐겨 주었습니다.
정재에게 고마운 일
항상 힘있게 잘 놀아주었습니다.
모임에 잘 참석해 주었습니다.
모임에 과자를 사와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첫댓글 수용 글 읽으니 자전거 여행이 머릿속에 그려져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참 감사한 여행이었네요!
재미있는 여행이였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