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는 씨족사회에서 부족사회로 발전하였고,부족사회가 발전하여 국가를
형성하게 되였다.
그 옛날 씨족사회는 온가족이 몰려사는 것은 물론, 친지들과 친척들도 같이 모여 살며
농사도 짓고 천렵과 사냥을 하며 서로 협력하며 살았던 것이다
지금도 풍산 유씨의 씨족마을인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서귀포 신효마을", "성주 한개마을" ,"고성 왕곡마을" 등등
많은 씨족마을이 형성되어 살고 있는곳도 있다.
수백년을 이어온 우리조상들의 전통과 옛문화가 유지되는 보금자리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후손들에게 조상들의 발자취를 찾을수 있는 공간으로 존속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교통과 통신의 발전으로 거리는 무의미 할지 모른다.
여기저기 살아도 교통수단이나 통신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시시각각 안부를 물어보며
살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문명의 발달로 우리 가족들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고속철도,고속버스,지하철,버스, 택시,자가용,비행기,배의 수많은 교통수단과
핸드폰, 카톡,문자메세지 영상통화등 또다른 통신장비 구축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살아도 불편함을 모르고 사니 말이다.
그러나 나는 10여년전부터 고민하였다
우리 씨족사회의 흔적을 남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나는 고심끝에 흩어져 사는 우리가족사의 모든것을 총정리하여 추후 후손대대로
보게 할 수 있는 가족박물관인 "카페"를 만들기로 하였다.
Daum의 " 옹달샘에서"
그 카페에는 수만장의 사진을 정리해 놓았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흩어져 사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사진들은 차곡차곡 정리되고
그것을 반기는 가족들이 있기 사진과 기록물들은 정리하게 되였다.
나의 수백편의 시와 수필.
신혼여행 사진.
자식들의 유아시절 사진.
현재보면 썰렁하기만 사진들도 많이 있으니 말이다.
나는 종종 그 카페를 보며 얼마전 우리 가족들의 기록을 음미하여 본다.
아래
"할아버지의 유람기"도
역사 기록물로 등재하기 위해 인테넷과 유튜브를 검색하여 엄선해서
가는 "맛집"과 "관광명소" 인 것이다 .
수십년후 우리후손들이 증조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를 볼시면 무어라 할꼬..
나는 조심스레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한다.
후손들이 증조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를 잘 보게
포토샵은 못하더라도
정성스레 편집하여 본다.....
1) 약수터식당(곱창전골,)
성묘,진천 농다리.(2020.9,30일)
2) 추석맞이,올림픽공원(2020.10.1일)
3) 과천 서울대공원에서(2020.10.8일)
4) 중화루(마파두부,마라탕면)
드림파크(인천소재) 2020.10.16일
5) 고구려대장간마을,동구릉,
상우씨알탕,최가상회(2020.10.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