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 김추자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 홀로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고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젖히는 내 눈에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네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나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없네
한없이 젖히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젖히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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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이 노래~ 막걸리 집에서 비에 관한 노래만 부르면서 자꾸 자꾸 불렀던 그 노래~~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참 옛날 가요는 서정이 가득은 가사에 참 폭 뻐지ㅏ게하네 지금 청계천에서 물이 넘쳐나네..이슬비가 아닌 굵고 센 비가
그래서 그때 니 엄니가 밴또도 안싸줘서 젖가락만 가지고 다녔구냐! 그땐 만신이는 이런데 안가는줄알았는데 세월이 지나니 이젠 실토 하는구나. 에끼 나뿐놈! 혼자서 호박씨 다 깠놈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