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호 교수님의 방송을 보다보면
이상하게 현미밥이 마구 땡깁니다.
부모님의 입맛덕에 일평생을 달짝찌근한 햅쌀밥만 먹다가
(어디 하나 전혀 아픈데 없는 제가) 느닷없이 현미를 먹고싶단 생각에
옥사장네와 오프마트에서 이와같은 즉석 현미밥을 마구 사먹다가
(저희집에선 현미밥을 먹는 사람이 없어서 가끔 생각날때 먹기위해선 이게 편해요^^)
어느날 보니, 현미밥 맛이 상당히 다르더군요.
그냥 회사의 차이인걸까?
아님 밥짓는 노하우의 차이일까?
궁금해서 두가지를 나란히 놓고서 봤더니, 이유가 있었더군요.
오뚜끼껀 찰현미100%라고 찍혀있고,
CJ껀 발아현미50%라고 찍혀 있더라고요.
헐~~~ 이런 심오한 차이가 있었구나.......
확연히 100%현미가 더 까끌꺼리는 맛이더군요.
두가지는 그때 입맛의 상태에 따라서 약간씩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게 다른거 같아요.
이곳엔 아프신 분들이 많으시고
그래서 현미밥 챙기시는 분들도 많으실듯 하여서
저처럼 이런 시행착오 겪지 마시라고 비교사진 올려봅니다^^
첫댓글 이게 맛있긴한데...전자렌지에 돌린다는게
찝찝해서 먹기가 그렇더라구요
그것만아니면 good인데...
아.. 저도 왠만하면 전자레지 쓰지말라고 주변엔 말하면서 이렇게 또 짬짬히 사용도 하네요ㅋ~
즉석반과 참치캔의 조화는 비상시 식사형태인데 [생존과대비]방으로 옮겨야겠네요^^
정리해서
현미밥으로 쪼금 더 건강한 생존식사형태 컨셉으로 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