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가 아름답고 계곡에 시원한물이 넘처나는 가평 석룡산 조무락골...
이름 만큼이나 원시적인 자연속에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곳
조무락 하우스에 산악회 자리를 잡고 일부는 A코스, 나머지는 B코스
복호동폭포 코스로 산행을 시작했다. 1,147m 높이 만큼 석룡산은 치고 오름이 만만치가 않다.
돌이 많은 산길...다음에 주어진 흙길은 비단길을 걷는양 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간간히 불어주는 시원한 산바람을 친구삼아 석룡산 정상에 올랐다. 숲이 우거져 조망은 없었지만... 인증샷을 찍고 젤로 신나는 점심시간~홍어, 치킨, 김밥, 도시락, 사발면 과일등등...
잔치상이 벌어진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서인지 다들 열심히 맛나게들 먹고 하산길에 나섰다.
방림고개까지만 능선...다시 치고 내려가는 하산길, 엉덩방아를 찧어가며 부지런히 계곡길로 접어들어 시원한계곡물에 발
담구어 피로를 씻는 울님들, 물이 너무 차가워 5분을 견디기가 힘이들었다.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 다시 하산...
계곡을 3~4번 건너 계속이어지는
멋진계곡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부지런히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 했다. 시원한 계곡물의 유혹을 뿌리치고 산행을 (산행시간5시간 7분 )마쳤지만...
계곡에서 물놀이를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조무락골을 떠나왔다.
함께 산행에 동참 해주신 울산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